12.8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북맛골은 ‘부산대 북쪽 장전동에 위치한 맛집 골목’이라는 뜻으로, 부산대 밥집의 살아 있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부산대 북문 쪽 새로 지어진 원룸 건물 사이사이에 고주택과 20여 개의 오래된 식당들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식당들이 쭉 이어져 있는 100m 정도 되는 거리가 바로 ‘북맛골’이다. 북맛골에는 20~30년 된 아주 오래된 식당들과 최근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들이 착한 가격, 푸짐한 양, 한결같은 맛으로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낭만과 청춘이 교차하는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들을 유일하게 이어주고 있는 추억의 골목에서 단골과 새로운 방문객들이 그 맛을 찾아서 오늘도 발길을 잇고 있다.
12.9Km 2025-12-16
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남천동)
도모헌 들락날락은 1985년 부산시장 관사 경호원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2013년 부산시 공무원 시험 출제 공간인 집현관, 2019년 어린이를 위한 숲속 체험관을 거쳐 2024년 9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도모헌 들락날락은 자연놀이터를 지향하며,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공간 설계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연의 편암함을 느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마감했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구성이 뛰어난 튼튼한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놀이체험실, 스마트플레이룸이 자리하며, 2층에는 어린이 도서관, 영어학습존,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도모헌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을 키우는 즐겁고 안전한 놀이·문화 공간이다.
12.9Km 2025-03-06
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남천동)
도모헌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부산시장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4년 9월 24일 시민에게 개방된 곳이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1984년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건물을 현대 건축가 최욱이 재해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도모헌의 내부는 다목적 문화공간, 공유 오피스, 카페, 강연장,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야외에는 소소풍 정원이라 명명된 생활 정원이 조성되어 부산시 제1호 생활 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모헌은 과거 '지방 청와대'로 불리며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나, 이제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12.9Km 2025-06-05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219 (장전동)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리디엔폴’은 다양한 원두로 정성껏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든든한 브런치,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음식 메뉴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소시지, 닭가슴살,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기 좋다. 카페는 넓고 따뜻한 브라운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을 커피 한 잔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12.9Km 2025-05-19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13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에 위치한 오방맛길은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환경개선사업으로 MZ세대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활력 넘치는 복합문화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해 있으며, 문화 콘텐츠 확산과 축제로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가까운 곳에 온천천과 배산 숲길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12.9Km 2025-09-22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중앙로 122
정관박물관은 정관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국가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방안으로 건립된 박물관이다. 상설전시는 기장 지역의 삼국시대 마을 유적에서 발굴된 생활유물을 전시한 ‘소두방의 생활’, 신도시 개발로 인해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옛 주민의 이야기와 기증품에 담긴 소중한 마음, 그리고 정관박물관의 발자취가 담긴 ‘소두방의 기억’, 삼국시대 마을을 재현하여 당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놀이체험을 통해 역사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부산지역 박물관 최초 ‘어린이체험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특별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