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62
헌화로는 헌화가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순정공이 강릉 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꺾어 달라 부탁했지만,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바치면서 헌화가를 불렀다고 한다. 헌화로는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출처 : 강릉시청)
16.6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당길 234
삼척시 근덕면 수산자원센터에 마련된 민물고기전시관은 살아있는 우리 민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연면적 260㎡ 규모의 자연생태 학습장이다. 강원도 내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인 열목어와 함께 대표적 냉수성 어종인 산천어와 무지개송어, 철갑상어를 외부에 전시하고 있으며 실내에는 70여 종의 다양한 관상 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어름치, 황쏘가리와 희귀 어종인 철갑상어와 쉬리, 꺽지, 버들개, 꾹저구, 산천어 등 민물고기 등을 볼 수 있다. 외부 전시 어종 먹이주기와 실내 닥터피쉬 어린이 체험활동 등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으며, 2023년 6월에는 영상체험실, 탐험 놀이터를 갖춘 어린이 생태탐험전시관이 개장하여 어린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맹방해수욕장, 레일바이크,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공원 등이 있다.
16.8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초당굴은 3단계의 다층구조로 되는 수직 경사굴이다. 이 동굴은 크고 작은 광장 4개가 서로 연결 및 결합된 것인데 침식과 붕락으로 형성되었다. 지층은 고생대의 대석회암통에 속하는 풍촌석회암층으로 백색과 회백색 그리고 담홍색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초당굴은 대형 석회동굴로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의 동굴 생성물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물김이 자라고 있어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동굴 바닥 곳곳에 연못이 있으며 피압수가 마치 분수대 모양으로 여기저기서 솟아올라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동굴 내부에는 대규모의 종유석상이 발달해 있어 장관을 이룬다. 초당굴 내 발견된 동굴생물은 모두 52종이며, 이 중에서 진동굴성이 9종, 호동굴성이 14종, 외래성이 29종 발견되었다. 1970년에 지정된 이 동굴의 총길이는 현재까지 약 6㎞로 추정되고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석회동굴로 알려져 있다. 초당굴은 일반에게 개방되지 않은 미개방 동굴이다.
16.8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헌화로 665-1
시골식당은 강릉시 정동진, 심곡항 가는 길에 있는 노포이다. 망치매운탕이 맛있는 집인데 그날그날 잡히는 생선에 따라서 망치매운탕, 도루묵매운탕, 대구 매운탕 등 주메뉴가 달라지는 곳이다. 자리를 잡으면 친절하게 어떤 매운탕을 먹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주인장이 원하는 것이 없으면 그냥 나가도 괜찮다고 편하게 알려준다. 주인장 솜씨가 좋아 어느 것을 먹어도 평균 이상이다. 매운탕 외에 회무침, 해물파전 등도 그날 준비되는 해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인기가 좋다. 주차장은 있으나 좁은 편인데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도심이 아니어서 주변 어디에나 주차를 할 수 있다.
16.9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648-8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곡’이라고 하며,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필(紙筆)’이라고도 하였으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으로 확정되었다. 양쪽으로 산맥이 뻗은 가운데에 놓인 오지마을이어서 6·25 전쟁 당시에도 이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 몰랐다고 한다. 최근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이 부각되며 심곡항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6.9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항(정동매표소)부터 심곡항(심곡매표소)까지 약 3.01㎞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한다.
17.4Km 2024-06-0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길
삼척시내에서 6km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써 상맹방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 사이에 있으며 백사장이 붙어 있어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평균수심은 1~2m로 얕으며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자랑거리이며, 인근 송림 사이로 민박촌이 길게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장의 특색인 민박하기가 용이하다. 백사장을 가득 메운 모래도 깨끗하고 질이 좋아 아이들과 함께 뛰놀기 좋다. 연봉교 아래에서 바닷물과 합류되는 민물이 있어 조개가 많이 서식하는데 맑은 바닷속이 훤히 보여 조개 줍기 등을 하기에 좋다. 상맹방~하맹방~맹방으로 이어지는 백사장이 끝없이 보이는 장관을 이룬다. 주차는 해변길 좌우로 갓길이 많이 있어서 갓길 주차도 가능하다. 인근에 맹방해변산림욕장과 덕봉산전망대 등이 있어 삼척의 숲과 산을 산책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7.7Km 2024-05-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
준경묘는 활기리 능곡에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 조상인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아들 이안사와 함께 완산(현재 전주)의 호족 세력으로, 당시 완산주의 지주사와 갈등을 빚으면서 삼척 미로면 활기리로 이주하여 살다가 삼척에 묘지를 두었다. 이안사가 함경도로 이주하며 이양무의 묘는 수백 년 동안 잊혔다. 조선이 건국된 뒤 태조를 비롯한 조선의 임금들은 조상의 무덤을 찾으려고 매우 애썼다. 이곳이 5대조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 삼척군(三陟郡)을 삼척부(三陟府)로 승격시키는 등 조선 초기부터 능(陵)이라고 불렀지만, 진위가 분명하지 않다. 1899년(광무 3) 영경묘와 함께 묘소를 수축하여 제각과 비각 등을 건축하고 준경묘로 추존하였다. 묘 앞의 제각, 재실과 목조대왕 구거유지비 그리고 이양무 장군 부인의 무덤인 영경묘와 함께 2012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삼척 준경묘와 영경묘는 남한 지역에서 유일한 조선 왕실 선대의 능묘로서 중요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매년 4월 20일 전주 이씨 대종 종약원 주관으로 제향을 올린다. 이 일대는 오래된 금강소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찬 솔숲이 있는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될 정도로 원시림의 경관을 지니고 있다. 산림욕을 하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18.1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로 228-239
삼척 시내에서 7㎞가량의 거리에 있는 시범해수욕장이며 맹방 관광지 내에 속한 지역으로서 기반 도로 시설이 잘 정비되고 관광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이미 청정 해변의 이미지가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 개장 기간에는 명사십리 달리기대회를 비롯하여 맨손 송어 잡기 등 다양한 해변 이벤트가 개최되어 피서객의 호응도를 높이는 한편, 인접 지역의 골프 연습장이 스포츠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18.1Km 2024-10-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눈꽃마을길 178-37
033-562-1103
백두대간약초나라는 해발 600m 고지대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예전부터 주민들이 생업으로 약초를 캐서 먹고 살던 마을이다. 현재는 영농조합법인에서 백두대간약초나라를 운영 중이다. 크게 150여종의 생약초를 재배하는 약초밭과 재배한 약초를 가공 하는 약초가공공장, 가공 약초를 판매하는 전시판매장 그리고 숙박이 가능한 펜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펜션은 약초전시판매장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이동하는데, 가는 길이 호젓해 숲을 연상케 한다. 모노레일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이유다. 마을에서 풍경마차로 2km 가량 이동하면 약초밭이 있는 원시림이 나온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며 돌아보는 방식이다. 인솔하는 마을 주민이 중간 중간 약초와 산나물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모노레일 반환점에서는 잠시 모노레일에서 내려 숲길을 걷고 ‘할아버지소나무’라는 불리는 고송을 만난다. 그밖에도 엿만들기체험, 전통활쏘기체험, 자전거하이킹 등도 체험이 가능하다. 2021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개장할 예정이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