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Km 2024-04-04
부산광역시 기장군 곰내길 115 우남정
우남정은 정육식당 스타일의 한우 전문점이다. 주문을 먼저 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바로 고기를 손질하여 가져다주며, 깔끔하고 정갈한 기본 상차림이 차려진다. 등심부터 갈비살, 치마살, 낙엽살, 꽃살, 살치살 등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한우 사시미와 한우 육회도 판매하고 있다. 또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거지 된장찌개와 메밀막국수 등도 있다.
10.6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남도해양관광열차 에스트레인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관광열차이다. 에스트레인의 에스는 바다(Sea)의 첫 글자와 곡선 모양의 경전선, 리아스식 해안인 남해안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성한 남도의 문화를 이어주는 행복하고 편안한 슬로우 기차여행을 추구한다. 기차는 남도 해양의 특징인 다도해의 모습과 쪽빛 바다의 물결을 서정적인 심볼로 형상화한 외관으로 장식했다. 남도해양열차는 4량의 객차로 1호차는 힐링실, 2호차는 다례실, 3호차는 가족실, 4호차는 이벤트실, 자전거 거치대로 구성되어 있다. 남도해양열차는 서울, 서대전, 전주, 순천, 여수를 지나는 전라선과 광주송정, 벌교, 순천, 진주, 마산, 구포, 부산역으로 이어지는 경전선이 있다. 운행시간은 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10.6Km 2024-11-27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310번길 33 (덕포동)
2020년 11월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개관한 부산도서관은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시민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지식 놀이터를 구현하고자 건립되었다. 전국 최초, 도서관 통합자료 시스템 구축과 공동 보존서고 운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도서관은 지역 도서관의 실태를 조사, 검토, 전달하는 연구도서관이자 지역 자료를 수집, 제공, 보존하는 납본 도서관으로 부산학 자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자료 확충과 국내외 도서관 협력 사업 추진, 부산 지역 도서관의 미래 서비스를 리더하고 시민의 독서생활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서관 층별 현황으로 4층 바람 쉼터, 카페테리아, 3층 책 누리터, 부산애, 2층 책마루, 디지털존, 전시실, 1층 꿈뜨락 어린이실, 도서반납실, 지하 1층 모들락 극장, 혜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10.6Km 2025-06-18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303번길 6
신선대는 화산암으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형성된 곳으로, 산봉우리의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하며, 신선이 노는 풍악소리가 들렸다고 전해질 만큼 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1797년 10월 영국의 해군탐사선이 이곳에 방문하여 8일간 체류하였는데, 200년 후인 1997년 정상 부근에 이를 기념하는 한영 첫 만남비가 세워져 있다. 1972년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었으며, 산 정상인 무제등에 오르면 부산항과 영도, 조도, 오륙도가 있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인근에 무제등 소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10.7Km 2024-08-27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65번길 7
대한조계종 소림사는 1913년 승려 송영이 창건하였으며, 해방 직후인 1945년 비구니 정금광이 인수하였다. 1948년 순 한국식 불단으로 개조하여 가람을 수호하며 포교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소림사는 부산 대중 불교의 산실이자 부산 지역의 지도적인 재가 불자를 양성한 대표 사찰이다. 산림 법회를 60여년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법회와 기도 등을 행하고 있다. 소림사의 전각은 무량수전과 대웅전이 있으며, 무량수전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상과 좌우에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무량수전 내에는 신중단, 칠성단, 독성단, 산신단 등이 있고, 대웅전은 석가모니 불상과 관세음보살상, 대세지보살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지장보살상, 홍법대사상, 부동명왕상도 함께 봉안하고 있다.
10.7Km 2024-12-18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중앙로 337
다양한 종류의 국수와 호박죽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대저할매국수는 안전행정부와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식당이다. 모든 음식은 직접 원하는 양만큼 담아서 먹을 수 있는데, 면과 김 가루, 단무지 등의 고명을 취향껏 담고 비빔장을 올려 비빔국수로 즐기거나, 간장 양념을 올려 멸치 맛국물 육수를 부어주면 잔치국수로 즐길 수 있다. 고추 절임으로 매운맛도 조절할 수 있다. 멸치 맛국물 육수는 아궁이를 이용해 가마솥에 끓이는데, 흔치 않은 아궁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심 좋은 할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포도밭 대저할매국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가게 앞에 포도밭을 직접 가꾸어 휴게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10.7Km 2024-12-1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2
부산역 근처에 있는 영동밀면&돼지국밥은 부산을 오고 가는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맛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주차 허용 시간으로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깔끔한 내부는 4인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영동밀면&돼지국밥에는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 국밥, 수육 등이 있고, 기본 찬으로 부추, 고추, 양파, 마늘, 깍두기, 단무지 등이 나온다. 다진 양념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국밥을 더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땡초 양념장을 달라고 하면 된다. 마지막 주문 시간은 20시 30분이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근처 부산 여행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중앙공원도 가까이 있다.
10.7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건물이다. 1972년 최용해가 개업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병원으로 부산 부립병원 및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의 3대 병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폐원 이후 1933년 봉래각이라는 고급 중화요리점으로 바뀌었고, 이후 부산에 주둔한 아카츠키 부대의 장교 숙소로 이용되었으며 1945년 해방 이후 부산 치안대 사령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1950년에는 임시 영사관 및 대사관으로 사용되다 개인이 매입하여 1953년 예식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5층을 철거한 뒤 카페 및 일반 상가들이 입주하였다.
10.7K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출판계 최초로 지역에서 독자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인 창비부산은 책과 이야기, 책과 독자,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 전시와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작가의 집필 모습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모임과 각종 강연을 진행하는 창작홀, 비평홀, 그리고 계간지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독서모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
10.7Km 2023-08-09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 이바구길은 그 무수한 이야기들의 보물창고다. 특히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백제병원, 최초의 창고인 남선창고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넓은 바다의 품처럼 넉넉하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항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일제 수탈의 시기와 6.25 동란을 겪었고, 힘든 피난살이를 산복도로에 판잣집을 짓고 서로 의지하며 버티어 나간다. 그리고 항구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었다. 아찔한 168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그렇게 현재를 만들어왔다. 소금기 배인 진한 인생의 향기가 가득한 소시민들의 삶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바구길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
출처:부산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