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창고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선창고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선창고터

남선창고터

13.3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53

남선창고터는 1900년 함경도에서 배로 물건을 싣고 와서 보관하던 최초의 물류 창고로, 초기에는 북선창고라 불리었으며 경부선을 통해 서울까지 물류를 운반하기 전에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후 경원선이 생기면서 윗지방에 북선창고가 만들어지자 이름을 남선창고로 변경하였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물류창고인 남선창고는 1900년 초량객주 정치국이 초량동에 세웠다. 냉동고가 없던 시절에 바닥에 수로를 만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옆 옛 백제병원과는 달리 2009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담장만 남아있다. 해방 전까지는 주로 명태창고로 활용되어 일명 명태고방으로도 불렸다. 이후 부산산업경제 변화의 흐름을 타고 화공약품, 합판, 신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짐, 가전제품 등을 위탁 보관하는 일반창고의 역할을 해 왔다.

구덕민속예술관

구덕민속예술관

13.3Km    2025-01-14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공원로 34-91 (서대신동3가)

구덕민속예술관은 서구 서대신동3가 대신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지역의 전통문화의 전당으로서 무형문화유산 전승 보급과 전래하는 미풍양속의 계승과 조상의 얼을 심기 위한 민속예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부산시에서 건립하였다. 지하 1층은 사단법인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가 전수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놀이마당 173평에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종목으로 ‘부산농악’(부산시무형문화유산)과 ‘구덕망깨터다지기소리’(부산시무형문화유산)가 있다. 각종 전국민속경연 대회의 우수한 수상 경력 등을 자랑하고 있는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는 매년 1회 정기발표회와 부산민속예술경연 대회를 열어 우리 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등 부산농악의 전수교육은 물론 새로운 민속문화 발굴 등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예술관에서는 전수활동을 하고 있는데 부산농악의 경우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정보디자인고등학교, 동호정보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를 전수지정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풍물 무료 강습회도 열고 있다.

광장호텔

광장호텔

13.3Km    2024-12-05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
051-464-3141

광장호텔은 항구의 중심지인 부산역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늑하고 편안한 55실의 객실과 기타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정성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2002년 6월에 호텔 전관을 새롭게 개보수하여 보다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안락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으며 작은 소품 하나에도 세심한 정성을 다한 흔적이 역력하다.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맨과 관광객에게 최고의 호텔로 다가갈 것이다.

송담서원(양산)

송담서원(양산)

13.3Km    2024-06-10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서2길 14-13

서원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함께 유교의 경전을 가르치던 사설 교육기관이다. 교육활동 외에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도 함께하였다. 대부분 선현의 문하생이나 후손들이 그를 기리고, 후학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송담서원은 양산 출신인 백수회(1573~1642)를 배향하고 있다. 백수회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게 붙잡혀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장수가 항복하기를 강요하였으나 왼팔에 차라리 이씨 귀신이 될지언정 개,양과 같은 일본의 신하는 되지 않겠다(寧爲李氏鬼 不作犬羊臣)’라는 글을 새기고 목숨을 버릴 것을 결심하였다고 한다. 그 후 9년간 억류되었다가 귀향하였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은 백의사(白義士)라 불렀다. 그 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위하려고 할 때, 통곡하며 반대하는 절의를 지켰다. 1717년(숙종 43) 서원을 세우고 그의 호를 따서 송담서원이라 하였는데, 국왕이 서원의 편액을 내린 사액서원으로 양산에서는 유일하다. 송담서원에는 백수회의 문집인 [송담선생유사집]과 송담서원의 역대 원장 명단인 [송담원록]이 남아 있다. 지금도 매월 음력 초하루 후손들이 모여 제례를 올리고 있다.

튼튼장어 무한리필

튼튼장어 무한리필

13.3Km    2025-01-1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1301

튼튼장어 무한리필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뷔페를 겸한 무한리필 장어 전문점이다. 일광역 1번 출구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잘 손질된 장어를 직접 골라 불판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장어 외에도 삼겹살, 훈제 오리, 소시지, 주꾸미, 새송이 등 여러 종류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셀프 반찬대에는 깻잎, 마늘, 양파, 초 생강, 고추냉이, 쌈무 등 여러 가지의 채소가 있다. 또 샐러드, 치즈스틱, 치킨 윙, 볶음밥, 초밥, 구운 떡, 오렌지, 방울토마토 등 밥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 흰쌀밥과 장엇국도 제공된다. 장어를 잘 못 먹는 아이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올 수 있다. 식당 바로 앞 일광해수욕장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다.

미청식당

13.3Km    2024-07-11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기장해안로 1303

앙장구는 말똥성게를 뜻하는 경상남도 지방의 방언이다. 이름도 귀여운 앙장구 비빔밥과 성게 미역국, 갈치구이, 참가자미 물회가 주메뉴인 미청식당에는 친절하게도 앙장구 밥을 제대로 잘 먹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숟가락이 아닌 젓가락으로 밑간이 잘 되어 있는 밥 위에서 살살 조심스럽게 비비고 나서 김에 싸 먹는 것이다. 밑반찬으로는 오징어 숙회와 호박전이 나온다. 성게가 포근하게 덮여있는 비빔밥의 고소한 감칠맛과 살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시원하고 달콤한 물회까지 다양하다. 바다향 가득 입안에 머금으며 한 끼 식사로 배부르고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

13.3Km    2024-05-09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 48

장기려 박사는 당대 최고의 외과 의사이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간 외과학 명의이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는 평생 가난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2013년 개관했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에는 장기려 박사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이 전시되어 있으며, 박사의 업적과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평생 실천한 그의 인품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장기려 박사는 1911년 평안도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간의 윗조각을 떼어네는 간암 설상절제수술에 성공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부산으로 피란 와 피란민과 병자들을 위한 진료를 시작했다. 1951년 부산복음병원(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전신)을 설립하고 25년간 복음병원 원장으로 근무했으며, 제2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8년에는 국내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창설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1976년 복음병원에서 은퇴한 후로도 부산 동구 수정동에 청십자 병원을 설립하여 무료진료와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하며 은퇴가 없는 일생을 살았다. 그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인물은 아니지만 부산을 터전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진정한 봉사의 삶을 살다 간 참의사로 인간을 존귀하게 여기는 분이었다.

초량845

초량845

13.3Km    2024-06-27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533번길 8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초량 845는 높은 언덕에 있어 부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전용 주차장이 건물 옆에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오르막길에 있어 자차 이용을 추천한다. 창고를 개조한 듯한 빈티지 느낌의 내부는 층고가 넓고, 통창으로 개방감이 좋다. 화이트 톤의 심플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가구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 간 간격이 여유 있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는 부산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 저녁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처에 숲길 산책코스로 좋은 중앙공원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김민부전망대

김민부전망대

13.3Km    2024-10-17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26번길 11

168계단의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김민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의 한쪽 벽에는 고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이자 김민부가 가사를 쓴 〈기다리는 마음〉이 새겨져 있다. 산복도로 조망 9경이라고 할 만큼 전망이 좋은 곳이다. 부산이 낳은 천재 시인 김민부는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병석으로 그는 범일동 성남초등학교 재학 시절 두 차례 월반했고, 중학교 입학시험에선 부산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다. 부산중학교 재학시절 김민부로 개명했다. 김민부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하고, 그해 4월 부산대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전국학생문예작품 콩쿠르에서 〈딸기밭에서〉라는 시로 특선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첫 번째 시집 〈항아리〉를 발표했고, 3학년 때는 시조 〈균열〉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특출난 문학적 재능을 자랑했다. 196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에 편입해 졸업한 후, 1962년 부산문화방송국에 입사해 라디오 프로그램 [자갈치아지매]를 기획, 집필한다. [자갈치아지매]는 아직도 방송되고 있으며, 해당 방송사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65년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MBC, DBC, TBC 등에서 방송작가로 두각을 나타낸다. 1970년엔 오페라 〈원효대사〉의 극본을 써서 김자경오페라단이 이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초량교회

초량교회

13.3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53

초량교회는 1892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교회이며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다. 처음에는 선교사 기지 내의 영선현교회로 시작했는데, 교세가 늘어나자 영주동 봉래초등학교 앞에 있던 동사무소를 빌려 교육관으로 사용하다가 1912년 이곳을 매입해 교회로 바꿨다. 이후 영주동교회, 초량 3·1 교회를 거쳐 초량교회로 교회명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초량교회는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앞장섰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기도처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는 초량교회 역사관을 운영하며 교회가 보관하고 있는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시대에 초량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