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4-02-20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21번길 71
입에서 사르르 녹는 연어 덮밥이 유명한 부산 남동구에 위치한 맛집이다. 다른 연어 덮밥 집과는 다르게 옴폭한 볼에 들어있는 연어 덮밥이 아닌 접시에 얇게 퍼져있는 밥 위에 올려 저 나오는 이 식당만의 특별한 연어 덮밥이다. 또한 연어 덮밥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와 피자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2.1Km 2025-01-03
부산광역시 남구 지게골로 7
문현동의 칠성식당은 곱창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지 않고 오로지 단일 메뉴 곱창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본점과 분점이 모여 있어 이용하는 데 접근성이 용이하다. 양념이 된 곱창은 불에 초벌구이를 하는데 먹다 보면 깊은 맛에서 불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테이블에서는 연탄을 올려서 구이를 하는데, 불판에 구멍이 뚫어져 있어서 곱창에 불 맛을 더욱 더할 수 있고, 알루미늄 포일에 굽는 것보다 기름도 빠져서 담백해지고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나오는 찬들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국물김치와도 함께 어우러져 곱창 맛을 한껏 돋우고 있다. 곱창에 발라져서 나오는 양념이 맵기가 자극적이라기보다는 적당한 편이라, 남녀노소 부담을 갖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곱창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곱창을 못 먹는 사람이라면 삼겹살도 주문이 가능하다. 칠성식당은 영화 <친구>의 촬영 배경이 되었던 집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12.1Km 2025-04-0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
051-742-2790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할매복국은 1986년 개업한 복요리 전문 식당이다. 신선한 복어를 사용한 복국(복지리)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데, 탱글한 식감과 함께 맑고 깔끔한 국물 맛과 함께 그릇 가득 푸짐하게 채워주는 복어 생선 살이 입맛을 돋운다. 또한 짭짤하게 빨간양념으로 만든 복어 조림도 인기메뉴이다. 매장 내부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들에게도 적합하다. 친근하고 따뜻한 서비스 덕분에 오랜 단골손님들이 많으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맛집이다.
12.1Km 2024-07-2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107
부산에서 오리불고기로 유명한 집이다. 가야공원 내에 위치한 냉수탕가든은 산에서 계곡물이 흘러나오고, 야외에 방갈로가 있어 사계절의 정취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본관과 별관이 있을 정도로 넓으며, 오리불고기 말고도 오리백숙, 생 오리고기, 토종닭 백숙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게는 1986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좋은 식사 환경과 좋은 음식의 맛 덕에 오랫동안 손님들의 발이 끊이질 않는다.
12.1Km 2025-01-1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3
미포집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부산 한식을 대표하는 청담에서 론칭한 솥밥 브랜드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솥밥을 짓고 눈이 번쩍 뜨일 맛있는 장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메뉴는 미녀해물장정식, 전복솥밥, 문어솥밥, 갈비솥밥, 가리비솥밥 등 다양한 솥밥을 맛볼 수 있다. 그중 대표메뉴는 미녀해물장정식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하여 40년 비법 맛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과 함께 만든 음식이다. 특별한 솥밥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12.1Km 2024-03-15
경상남도 양산시 신주5길 4-13 소소서원
경상남도 양산시 로컬 스페셜티 카페 소소서원은 ‘바탕을 밝히는 글 집’이라는 뜻으로 청년 인문학 공간으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 한옥 구조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내부가 매력적이다. 화이트 컬러와 원목 가구로 꾸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며, 카페 한쪽에 빼곡히 책으로 가득 찬 책장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북 카페로도 이용할 수 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바 테이블에서는 공부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야외테라스에 반려견 동반 가능하며, 테라스 전 석에 반려견 파킹 카라비너가 설치되어 있다.
12.1Km 2025-03-19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 * 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631.1m)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해 한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활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 탄강지로 전해오는 구지봉은 이 산맥의 서쪽 끝부분에 있다. 정상에서 서쪽 주능선길을 따라 630봉까지 가는 도중에는 군데군데 암봉이 있고, 광활한 김해평야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장쾌하다. 580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460봉의 암봉에 올라서서 신어산을 바라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게 된다. 460봉의 전망대 같은 바위에서 동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암벽 밑에 천진암이 있고 숲길과 대밭길을 거쳐 은하사에 닿게 된다. 정상의 조망은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귀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신 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십선사(十善寺)·청량사(淸凉寺)·이세사(離世寺)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佛母山: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다. * 신어산의 유래 *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디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12.1Km 2024-11-08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46 (범일동)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증산공원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운동장과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및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 광장이 있다.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이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같이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으며, [동국여지승람(1481년)]에는 [부산(釜山)은 동평현에 있으며 산이 가마골과 같으므로 이같이 이름하였는데, 그 밑이 곧 부산포(釜山浦)이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증산공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터에서는 부산항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증산전망대가 있고, 부산지역 최초의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가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공원 주변에는 안용복 부산포개항문화관, 동구도서관, 자성대 공원, 만리산 체육공원, 전포 돌산 공원, 부산 중앙 부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