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5-06-02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용두산은 부산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이라 하였다가 산세가 흡사 용 모양으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탑 전망대, 이충무공 동상, 백산 안희재 선생 동상, 종각, 꽃시계, 용 모양 조각상 등이 있고, 남포동에서 공원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용두산공원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영도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며 공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부산탑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멀리 남항 등 부산 시내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공원은 시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가장 적당한 곳으로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이며, 노인들의 휴양지 및 인근 주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된다.
6.5Km 2024-10-08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0번길 15
051-246-1825
‘돌고래순두부’는 1982년부터 600원의 가격으로 영업을 시작, 일명 자장면보다 싼 집으로 가격뿐 아니라, 음식 맛으로 손님들의 입에 올랐다. 직접 만든 전라도식 젓갈과 된장과 매일 아침 신선한 순두부를 공수받아한 그릇 한 그릇 정성껏 끓여서 만들며, 감칠맛 나는 순두부는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생김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이곳은 자동차 진입금지 구역에 식당이 위치해 있어 인근에 주차를 한 후에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6.6Km 2024-04-01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 235
합천국밥집은 맑은 국물 돼지국밥의 진수, 부산 용호동의 작은 돼지국밥집이다. 오랜 시간 원칙을 고수하며 한결같이 매력적인 맛으로 손님의 발길을 이끈다. 천국밥집은 가성비도 좋지만, 무엇보다 국밥에 들어가는 돼지수육에 잡내가 없어 먹기가 수월하다. 수육 역시 가성비가 좋으면서 구성도 다채로운 편이지만, 하루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다. 흔히 느끼한 맛의 돼지국밥을 생각했다면 이 집에서는 그런 편견을 버려야 한다. 맑고 깔끔한 돼지국밥에 잡내는 단연코 0.1%도 안 나는 돼지수육이 유명한 곳이다. 돼지국밥을 처음 접했다면 이 집을 적극 추천한다.
6.6Km 2025-04-09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19 (신창동1가)
대각사는 부산 시내 중심가에 있는 사찰로써, 개항기 일본 정토 진종의 동원본사 부산별원으로 시작하였다. 동원본사 부산별원은 개항기 일본 불교의 조선 포교의 효시로서, 당시 부산에서 신도수가 가장 많았던 일본인 사찰이었다. 해방 후 동본원사 부산별원은 한국 정부에 귀속되었는데, 정부 관제국에서 귀속재산 처분을 할 때 이 사찰의 땅과 건물을 경매받아 경남 불교종무원으로 발족하였다가 창건주에 의해 새로이 한국 사찰로 창건한 것이 현재 대각사이다. 창건 이전의 유물은 범종과 석등만이 있을 뿐, 대웅전이나 진신사리탑은 후에 지어졌다. 현 대웅전은 중간기둥이 없는 특수한 건축공법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서 약 1천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건물이다.
6.6Km 2025-01-21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16
부산 사상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바이버는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기 좋은 젊고 힙한 카페이다.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며 1층에는 소금 빵, 크루아상, 파운드, 앙버터 등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다. 최근 인기 있는 빵은 전부 바이버에서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2층도 꽤 넓은 공간이며 테이블이 곡선으로 되어있어 답답함이 없다. 자리 간격이 넓고 식물이 많아 시원하다. 실내를 정원처럼 꾸며 정원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쾌적하다. 3층은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는 루프탑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삼락습지생태원과 사상생활사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6.6Km 2025-04-17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로4가 일원
051-245-7389
부산 국제시장은 1945년 광복이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남긴 물건과 해외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거래하기 위해 국제시장 자리를 장터로 삼으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띠었던 이곳은 처음에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1948년에 건물을 세우고 자유시장으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까지 취급하게 되면서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해외양품과 미군 부대 군수물자, 수입 밀수품, 전자제품 등 여러 가지 상품 판매로 호황을 누렸다. 오늘날 구제시장 골목, 팥빙수 골목, 화장품 골목, 먹자골목, 소품골목 등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산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한 이곳은 한국 근현대사의 숱한 사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국제시장은 2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어 미로 같아 처음 온 사람이라면 방향감각을 잃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2층 구름다리로 나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확인할 수 있다. 구름다리는 12개 동을 잇고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장의 풍경을 또 하나의 매력이다.
6.6Km 2025-06-11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62번길 7
광복 이후 황폐해진 우리나라 농업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르기 위하여 박사의 연구 활동 유적지인 옛 원예시험장 자리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 10월 21일 기념관이 개관하였다. 1, 2층 전시실에는 박사의 업적과 활동 모습,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마당에는 당시 물이 부족한 연구소와 주민들을 위해 박사가 직접 만든 우물 ‘자유천(慈乳泉)’과 박사의 흉상이 잘 다듬어진 조경시설과 함께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우장춘 박사 서거일(8월 10일)에는 매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6.6Km 2025-01-13
부산광역시 중구 국제시장2길 25
051-245-7389
국제시장 젊음의 거리는 크고 작은 의류 판매점으로 가득찬 활기 넘치는 거리이다. 젊음층이 많이 찾는 의류를 파는 가게와 스포츠매장이 많은 이색거리 중 하나. 수 많은 보세의류 판매점을 뒤지다보면 쉽게 구하기 힘든 옷과 악세서리도 찾을 수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드레스점과 신사복점도 이 거리의 자랑거리다.
6.6Km 2025-04-24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13 (신창동1가)
051-711-2980
작당페스타는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의 5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협업을 촉진하는 문화 실험의 장이다. 이 축제는 1층 야외 공간에서 청년 커뮤니티와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 및 참여형 무대가 운영된다. 2층 BNK 아트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 5인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연계 전시가 진행된다. 3층 커뮤니티존에서는 창작 워크숍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작당소를 거쳐 간 청년들의 연결망을 바탕으로, 부산의 청년 커뮤니티, 뮤지션,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간다. 예술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들의 경험과 감각, 그리고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당페스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축제 이후에도 새로운 프로젝트와 협력 네트워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