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5-03-26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참샘길 124
월명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들머리는 한센병 환자 공동체마을인 ‘삼덕마을' 로부터 시작된다. 부산에서 14번 국도를 따라 반송동을 거쳐 기장, 일광면으로 접어 들어도 되고 부산 도심을 통과한 후 경치 좋은 해운대를 거쳐 송정, 기장, 일광면으로 향해도 좋다. 일광 바다 바로 뒷편, 병풍처럼 버티고 앉은 일광산(日光山)은 해 떨어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하여 일광팔경 가운데 하나인 일광낙조(日光落照)로 이름난 곳이다. 바로 이곳, 일광산 자락에 자리한 월명사는 비록 넉넉한 사세는 갖추지 않았지만 경내 뜰 곳곳에서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전해오는 일설에 따르면 예로부터 불상을 모시고 치성을 드린 기도처였다고는 하나 현재로서는 1882년 범어사의 김법성 스님이 창건한 수행도량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이렇다 할 기록이나 추정할 만한 유물도 없다.경내 샘에서 솟아나는 오랜 효험의 약수가 인근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월명사(月明寺)와 친분이 있는 불교미술 작가들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터라 경내 곳곳에서 나한상과 동자상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좋다. 일광산의 해와 월명사의 달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곳이라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앉아있는 월명사는 현재 신도는 많지 않으나 경내로부터 시작되는 가파르지도 험하지도 않은 호젓한 산책코스를 이용하는 등반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곤 한다.
18.7Km 2025-03-31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백호로 23
부산대학교 양산 캠퍼스 옆에 위치한 디자인공원은 도심 속 공원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주말이 되면 방문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산책로 중간중간 운동기구가 있어 지역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힐링 공간이다.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물놀이장도 있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쉼터, 전망대, 축구장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디자인공원에서 가장 손꼽는 장소는 2021년 10월에 완공된 석가산 폭포로 폭포수 옆으로 연꽃, 옥잠화 등 다양한 화초류가 식재되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석가산 폭포는 야간에 조명을 비추어 연못 속과 폭포의 웅장한 외관을 볼 수 있고 동굴 안 천장부에는 파노라마 LED가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8.8Km 2025-04-03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강변로 264
양산타워는 2008년 1월에 준공 후 웅장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타워는 동면 석산리 신도시 지구 내에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전망타워 화한 것으로 현재 자원회수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양산타워 내에는 북카페와 전시실, 전망대가 있다. 전시실에서는 양산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으며, 양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진과 인터렉티브 시스템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감성체험공간에는 3D 입체영상 상영관과 게임과 떠나는 양산여행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북카페는 양산시를 내려다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망대에선 남쪽으로 낙동강하구언 수평선까지, 북쪽으로는 울주군까지 조망할 수 있다.
18.8Km 2025-01-15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1998년 7월 29일,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加耶)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가야의 건국설화(建國說話)가 깃든 김해시 구지봉(龜旨峰)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문화재를 집약 전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산·경남지역의 선사시대의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건물 전체를 검은 벽돌로 외장 하여 철광석과 숯의 이미지로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시Ⅰ실과 전시Ⅱ실로 나뉘어 있는데, 전시Ⅰ실에는 울산 검단리 마을유적과 창원 다호리 1호 무덤의 모형이 있고, 가야 문화의 기반이 되는 선사시대와 변한 및 전기 가야를 대표하는 금관가야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전시Ⅱ실에는 각 지역별로 형성된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변화상을 보여주는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길목엔 현재에서 과거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타임캡슐을 상징하는 구조물이 있으며, 약 13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가야의 역사는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역사 기록으로 잘 남아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가야의 실체는 대부분 발굴조사 등의 고고학적 방법으로 찾아진 고대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복원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국립김해박물관은 고고학 중심의 전문 박물관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18.8Km 2025-04-2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기장군 죽성리 월전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월전 활어판매장은 기장 앞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월전 활어판매장은 지역 어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은 바닷장어구이, 생선회, 해산물 등을 판매장에서 구매하여 옆에 있는 초장 집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다. 초장 집은 울산집, 양산집, 옥희네, 현주네, 반송집 등 십여 군데가 있으나, 카드 결제가 모두 불가능하다. 초장 집은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보면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8.8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54-21
기장 월전마을에 들어서면 장어구이집이 늘어서 있고 주차장을 낀 월전 활어판매장이 보인다. 이 근방의 장어구이 식당을 통칭하여 월전 장어 구이촌이라고 한다. 활어판매장에서는 그날 잡은 싱싱한 바닷장어(붕장어)들을 판매한다. 마음에 드는 매장에서 장어를 고르면 판매장 밖에 늘어선 포장마차들 중 구입한 매장 상호와 같은 포차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허름한 포장마차이지만 이 장어구이의 냄새와 어촌 분위기를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이가 많다. 상차림비만 내면 숯과 불판이 무한 제공되고 먹고 싶은 만큼 활어판매장에서 구매해 먹을 수 있다. 얼큰한 매운탕도 장어구이와 함께 먹기에 좋다.
18.8Km 2024-11-27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34
양산 반다비 체육센터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수영장, 수중운동실, 어린이풀장, 장애인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소규모 체육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공정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18.8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 347-29 (구산동)
055-324-6600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산정’은 동시 수용인원 800명, 100대 이상의 주차공간, 야외 웨딩, 대연회장, 자연을 담은 물레방아와 연못이 있는 정원, 파티룸, 라이브 공연 등과 명품 한우, 한정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김해시 최대 규모의 한식당이다. 산정은 직접 담은 된장, 간장, 청, 효소 장아찌로 상을 차린다. 프라이빗 한 개별룸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모임은 물론 귀한 손님을 모시기에도 좋다. 돌, 백일, 칠순 등 사진 촬영공간도 별도 마련되어 있다.
18.9Km 2025-01-1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014
1984년 문을 연 소름요는 윤선도의 유배지였던 황학대와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국수당이 내려다보이는 기장 죽성리 최고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훼손되어가는 고구려 벽화를 도자기로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고려불화 그리고 김홍도를 비롯한 조선 시대의 회화를 빛낸 화가들의 그림들이 작품의 설명과 함께 도자기로 재현되어 있다. 역사의 현장 소름요에서 소름 선생님의 도자기 이야기와 벽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출처 : 소름요 홈페이지)
18.9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월전해안길 31
월전포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담한 항구이다. 포구 주변으로 작은 횟집들과 장어구이 집들이 몰려 있으며, 월전방파제에는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이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월전방파제 끝에 세워진 월전등대는 2009년 9월부터 점등을 했으며, 다른 등대와는 달리 1, 2층이 전망대로 운영되어 전망을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