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Km 2024-12-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452번길 16 (우동)
고은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은사진미술관은 ㈜동일고무벨트의 창업주인 고촌 김도근 회장이 지역 문화 예술 부흥을 위해 설립한 미술관이다.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문화 예술 인프라를 부산 및 경남 지역에 구축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12월 건립되었다. 2011년 4월에는 고은사진미술관 신관이 개관하였다. 고은사진미술관은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준 높은 사진 전시를 기획하며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시설 현황으로 1층은 세미나실, 포토 라이브러리, 2층은 전시장,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출판 사업과 교육 및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의 열린 문화 예술 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0.6Km 2024-08-01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1길 93
천연제작소는 부산 최초의 제로웨이스트샵이자 무포장 가게다.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유기농 비누, 수세미, 세제, 세척 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천연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 비누의 경우 직접 향과 거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는 g당 판매하고 있다. 그 때문에 용기를 직접 가져가거나 가게에 비치된 기부 용기에 소분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미와 찰보리, 찹쌀, 서리태, 귀리 등 각종 곡물도 같은 방식으로 소분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제안한다. 손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페트병 뚜껑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깨끗이 씻고 말린 다음 색깔별로 분류하여 담으면 된다.
10.6Km 2024-04-02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116번길 39 동래삼계탕
배종관동래삼계탕은 40년 이상 전통의 삼계탕 전문점이다. 녹각, 황기, 당귀, 잣, 밤, 구기자, 대추 7가지 한약재로 정성껏 끓여낸 궁중약계탕과 인기 메뉴인 동래삼계탕이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부드러운 닭과 진한 국물 위에 파채가 올려져 나오는데 은은한 파 향이 일품이다. 겉절이와 잘 익은 깍두기, 동치미 등이 제공된다. 삼계탕의 건강한 맛이 푹 베여있는 찰밥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10.6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구포만세거리는 1903년 개통돼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북구의 관문으로 사랑받았던 구포역에서 시작되는 거리다. 구포역부터 구포시장까지 가는 길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에 관한 다양한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1,200여 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벌여 김옥겸 선생 등 42명이 옥고를 치른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만세 운동이며 의거의 주축이 주로 유림, 학생이었던 타 지역과 달리, 상인, 노동자 등 서민 대중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거리로 나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곳곳에 남은 역사의 흔적들과 지금의 구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구포국수체험관 및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이어진다.
10.7Km 2024-01-04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17번길 80
카페썬번은 부산시 안락동에 위치한 미국 감성의 인테리어를 한 카페로 1990년~2000년대 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빵과 커피 등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홀케이크는 따로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낮에는 발랄한 느낌을 준다면 저녁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10.7Km 2024-06-17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탑은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선열들의 기개를 보여주며, 임진왜란 때 굳센 항전을 표상한 탑이다. 부산 충렬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국하신 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충렬사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먼저 충렬탑이 보인다. 충렬탑은 높이 28.6m, 좌대 6.4m로 6인 군상(민, 관, 군, 봉수지기, 나팔수, 여인)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우리 민족의 단결을 표현했다.
10.7Km 2023-08-09
국내 최대 길이의 산성을 걸으며 부산을 지키는 명산, 금정산의 진면목을 만난다. 금정산성은 그 길이가 1만7천여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산성으로 동래와 양산, 기장을 잇고 있다. 금강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금정산에 올라 남문에서 시작해 제1망루를 지나 산성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