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4-06-20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269번안길 115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이 18년 동안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589년(선조 21)에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김해부사 양사준이 정자 동쪽에 서원으로 착공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중지되었다. 1609년(광해군 1) 안희, 허경윤 등이 완공하여 나라에서 신산서원의 이름을 받았으나, 1815년(순조 20)에 송윤증 등이 중건하면서 산해정이라고 했다. 산해정(山海亭)이라는 이름은 높은 산에 올라 바다를 굽어본다는 뜻으로, 학문을 닦아 경지가 높아지면 경륜과 도량이 바다와 같이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871년(고종 8) 서원 철폐령에 따라 철거하였다가 광복 후 중수했다. 산해정은 1985년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목조와가로 되어 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산해정, 유위재, 환승재, 숭도사가 있으며, 1999년 김해시에서 신산서원을 복원하였다.
9.3Km 2024-06-21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12
010-5361-8183
콘트호텔은 부산 용두산 공원 아래 자리한 부티크 호텔로, 콘셉트를 달리한 다양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 객실 외에 패밀리 스위트룸, 다이닝 스위트룸, 스파 스위트룸, 천장에서 자연채광이 쏟아지는 루프 스위트룸 등이 있다.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유료 조식을 제공한다. 도보 5~15분 거리에 지하철 중앙역, 남포역, 자갈치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용두산공원, 남포동 등이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9.3Km 2024-10-08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0번길 15
051-246-1825
‘돌고래순두부’는 1982년부터 600원의 가격으로 영업을 시작, 일명 자장면보다 싼 집으로 가격뿐 아니라, 음식 맛으로 손님들의 입에 올랐다. 직접 만든 전라도식 젓갈과 된장과 매일 아침 신선한 순두부를 공수받아한 그릇 한 그릇 정성껏 끓여서 만들며, 감칠맛 나는 순두부는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생김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이곳은 자동차 진입금지 구역에 식당이 위치해 있어 인근에 주차를 한 후에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9.3Km 2025-06-11
부산광역시 사하구 오작로 104-7 (괴정동)
부산 사하구 괴정동 산 중턱에 위치한 ‘카페 만디’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감성적인 공간이다. 산길을 조금만 오르면 바로 눈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나타나며,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국적인 입구가 마치 유럽 동화 속을 떠올리게 한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역시 세련된 감성과 자연스러움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만디는 노키즈존, 노스모킹존으로 운영되어 조용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원하는 성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메뉴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각종 커피와 음료는 물론 디저트로 곁들이기 좋은 케이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카페 만디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줄 공간이다.
9.4Km 2025-04-25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36
창선동 국제시장 내 먹자골목은 야외 음식점으로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새콤한 오징어무침을 곁들인 충무김밥과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매력인 떡볶이, 물국수와 순대, 부산의 명물인 비빔당면과 팥빙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제시장 골목길 좌판 의자에 앉아서 먹고 즐기는 풍경은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정감 넘치는 모습 중 하나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먹거리 골목이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을 경험하고 국제시장의 옷, 구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쇼핑을 즐겨보자.
9.4Km 2025-06-11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197번길 3 (아미동2가)
부산대학병원 옆, 아미시장 건너편에 있는 몽실종가돼지국밥은 인증받은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여 오랜시간 이상 사골 뼈를 푹 고아 만든 진국이 일품인 국밥전문점이다.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화학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입맛에 따라 부추, 고추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순대국밥과 수육백반, 메밀 막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양도 넉넉하여 든든한 한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편하고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9.4Km 2024-09-03
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11
용두산 공원에서 중앙로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오면 옛 백산상회 자리에 백산기념관이 있으며, 중구청에서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1995년에 개관하였다. 백산 안희제 선생(1885~1943)은 중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다가 1914년 국내로 들어와 민족자본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인 무역회사 백산상회를 세우고 일본 자본이 많이 들어온 부산지역에서 무역업을 하여 항일 독립자금을 마련하였고 국내 항일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하였다. 백산기념관에는 선생의 유품과 당시 구국 운동 자료 등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인근 용두산공원에 백산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9.4Km 2025-05-21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사하구는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장이다. 부산 시내에서 버스로 30분쯤 하단동으로 가면 앞으로는 낙동강 하류를 끼고 산을 뒤로한 에덴공원이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테니스장이 있으며, 청마 유치환의 ‘깃발’ 시비와 시민헌장비·산책로 등이 있다. 주변에는 철새가 찾아드는 곳으로 이름난 을숙도가 공원 앞 낙동강 가운데 갈대숲을 이루어 떠 있고 공원 안에는 토속 음식점이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에덴공원은 본래 ‘강선대’라는 명승지로, 다대포의 몰운대와 함께 팔선대 중의 하나로 꼽혔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강선대 정상에 일본군이 해안포대를 설치하여 포병부대가 주둔한 적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8·15 광복 후 개인 소유였던 곳을 1953년 부산중앙교회 장로였던 백준호가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에덴공원의 이름은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에 비유하여 지어졌다. 처음에는 에덴원이라고 불리던 것이, 그 뒤 자연스럽게 에덴공원으로 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