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5-11-11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7길 12
밀양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고 하는 관광지로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맑은 물이 흐르는 지역이라 맛있는 사과가 열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얼음골사과는 높은 기온차로 인해 사과가 단단하고 단맛이 풍부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물이다. 얼음골사람들은 농장주들이 사과를 재배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농장이다. 농장주는 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으로 귀농하여 자연과 함께 농장을 가꾸며 사과 따기 체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얼음골사람들 농장을 가꾸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 담은 내 몸애(愛) 사과, 껍질째 먹을 수 사과, 안전한 먹거리, 하늘, 바람, 땅, 물과 함께 만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체험하는 농장이다.
12.7Km 2023-08-09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을 따라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선사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를 감상하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십리대숲을 걸으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다. 우뚝 솟은 선바위는 태화강의 절경 중 하나다. 태화강의 물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도 올라보자.
12.8Km 2025-11-21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운문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시설 지구에는 20m 높이의 용미폭포와 벽계수계곡이 있고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생하는 울창한 천연활엽수림이 있다. 여름에는 울창한 숲,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된 형형색색의 단풍이 그리고 겨울에는 자연 속 포근한 설경과 폭포의 빙벽이 장관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있는 휴양림은 일일 방문은 물론 숙박도 가능하다. 취사시설이 있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야영테크가 있고 편의 시설로는 샤워장, 개수대, 운동장, 체험장, 산책로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귀틀집 체험, 숲 보물 찾기, 숲에서의 자연놀이 등 숲속 문화체험과 간단한 목공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이 있다.
12.8Km 2024-09-0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344-1
산내면사무소 055-359-5806
송백장은 밀양 산내면 송백리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장날에만 시장이 서는 오일장이다. 경주, 밀양, 청도, 언양의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예전에는 장날이면 장사꾼으로 성황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그 규모가 작아졌다. 현재는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전통 재래시장이며, 공산품, 수산물, 가계용품, 농업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오일장이다. 산내면은 한우고기가 유명한 곳으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 즐비하며, 인근에 가지산,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 산들이 있어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13.0Km 2025-07-31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로 755 국립청도숲체원
영남의 알프스 중 가장 으뜸인 가지산이 병풍처럼 자리 잡은 국립청도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이다.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사회성 증진, 학습 능력 향상, 면역력 향상과 심리 안정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숲체원 프로그램 및 산림, 생태 관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는 곳이다. 주차장부터 숙박과 체험을 하는 본부 건물까지 1.5㎞ 구간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등산로로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무장애 나눔길이 설치되었으며 들어가는 길 나무에 붙은 팻말을 통해 나무의 정보와 자연 상식 관련 퀴즈 등을 풀면서 누구나 쉽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숲 속에서 채취한 재료나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방법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연령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단체들이 당일 혹은 1일 숙박과 체험을 해도 좋다. 단, 산림교육센터로 단순 체험은 안되며 숙박 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필수 예약해야 한다. 인근에 운문산자연휴양림과 금빛계곡이 있다.
13.1Km 2025-09-05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82-111
신흥사는 영축산 기슭에 위치해있다. 창건 당시에 건물이 110동이나 되었다고 한다. 중종대까지의 연혁은 알 수 없으며, 1582년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승군(僧軍)의 거점이 되어 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대광전(大光殿)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이후 1757년에서 1765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신흥사는 군의 서쪽 육십 리 이천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영조대에 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만어사에서 기도를 하던 가야국 수로왕에게 말하기를 양주 땅에 옥지가 있는데 그곳에 독룡(毒龍)이 살고 있으므로 이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하였다. 수로왕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함에 부처가 육신통의 주술을 발휘하니 만어사에 있던 돌들이 모두 고기로 변하여 옥지에 있는 독룡을 동해로 쫓아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신흥사에 있는 돌들을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데 그때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곳에 절을 지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신흥사이다.
13.2Km 2025-08-04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31
밀양시 밀양한천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한천박물관은 한천의 우수성 및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천 생산에 필요한 도구 및 한천 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한다. 한천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들도 존재하는데 박물관에서 디저트들과 제조방법들도 확인 가능하다.
13.2Km 2025-08-05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31
밀양한천은 밀양시 산내면에 5만 평 크기의 생산공장 및 건조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t의 한천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밀양한천은 국내 자연한천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겨울철 드넓은 밭에 새하얀 한천을 말리는 모습은 오직 밀양한천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한천특화단지로 조성된 ‘밀양한천 테마파크’는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천 박물관’, 한천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한천 체험관’, 한천으로 만든 양갱, 젤리 외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천 판매장 ‘한천본가’, 한천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천 레스토랑 ‘마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13.2Km 2025-12-04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529
사리암은 운문사의 암자로 비구니 사찰이자 나반존자 기도처이다. 고려 초 고승 보량 국사가 930년에 초창하였고, 1845년(조선 헌종 11)에 정암당 효원 대사가 중창하였다. 이후 1924년에 증축, 1935년에 중수하였다. 이곳은 나반존자 기도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나반존자는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미륵불이 출현하기까지 부처님이 계시지 않는 동안 중생을 제도하려는 제도하려는 원력을 세운 분으로 부처님 당시 부처님 부촉을 받고 항상 천태산상에서 홀로 선정을 닦으며 열반에 들지 않고 말세의 복밭이 되어 미륵불을 기다리고 있는 존자이다. 사리굴은 운문사 사굴 중의 하나로 옛날에는 이곳에서 한 사람이 살면 한 사람의 쌀이 나오고, 두 사람이 살면 두 사람의 쌀이 나오고, 열 사람이 살면 열 사람의 쌀이 나왔는데 하루는 더 많은 쌀을 나오게 하려고 욕심을 부려 구멍을 넓힌 후부터는 쌀이 나오지 않고 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천태각은 일명 독성각이라고도 하며 1845년(조선 헌종 11)에 신파 대사가 초창하여 나반존자상을 봉안하였다. 이 나반존자의 후면에는 1851년(조선 철종 2)에 봉안한 독성탱화와 1965년에 경봉 화상이 점안한 산신탱화가 함께 봉안되어 있다. 천태각 밑에 있는 비석은 금호당 화상이 세운 중수비이다.
13.3Km 2025-03-21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양산대로 1800-44
용주사는 신라 최대의 고승이며 해동 제일의 고승으로 추앙되는 원효대사가 천명의 성인을 배출했다고 전하는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자랑하는 천성산 기슭에 있다. 용주사가 있는 천성산 계곡은 예로부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 수원과 울창한 숲 그리고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옛 선인들도 즐겨 찾는 안락처로 알려져 왔던 곳이다. 특히 용왕각에서 기도하면 그 효력이 영험하다 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기도처로 유명하다. 용주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천성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들릴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