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Km 2024-05-10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2012년 11월 사부대중의 수행정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유대종사를 초대 방장으로 모시고 총림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 국보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판본 중 하나로 권4의 5편에 들어 있는 [의상전교]에는 의상대사가 열 곳의 절에 교를 전하게 해 화엄십찰을 창건하는 내용이 나오고, 이 가운데 [금정지범어] 즉, 금정산 범어사가 들어 있음이 언급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산 이름이 금정산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를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여 서로 돕고 이해하고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사찰로 범어사에는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오랜 전통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대사, 만해 한용운선사 등 고승들이 수행 정진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1950년대 동산스님이 불교정화운동을 주도하였고, 이후 한국근대불교를 이끌었으며, 총림지정 이후 조사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수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다. 2019년 범어사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문화교육관과 2021년 전국 사찰 최대 규모의 범어사 성보박물관의 대작불사를 완료하였다.
9.6Km 2024-06-27
경상남도 김해시 활천로186번길 28
김해 어방동 광양불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백프로갈비는 인제대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백프로갈비는 방갈로(가족 룸), 개별 룸, 오픈 룸으로 이루어져 있고 당일 방문 고객은 오는 순서대로 입장하면 된다. 방갈로는 건물 외부에 단독으로 사용하여 가족들과 특별한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대표메뉴는 한우구이이고 이외에 점심 특선으로 한우국밥, 떡갈비 보리굴비 밥상, 한우불고기 밥상이 있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질 좋은 고기가 나와 가성비 좋은 밥집으로도 많이 찾는다. 기본 상차림 외 필요한 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된다. 개별 룸이 구비된 백프로갈비는 손님 접대와 모임 하기 좋은 곳이다. 근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김해 가야 테마파크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9.6Km 2024-05-03
부산광역시 연제구 과정로 121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제 경찰서 근처에 있는 연산낙지해물탕은 해물탕, 곱창전골, 산낙지전골 등이 있는 해물탕과 매운탕 전문점이다. 방에는 입식테이블이 있고 옆으로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해물탕엔 해산물이 푸짐하고, 끓을 때쯤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해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낙곱새, 곱창전골, 산낙지 전골, 낙지전골도 양이 푸짐하고 국물맛도 시원해서 맛있다. 마지막에 볶음밥은 필수일 만큼 별미이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박차정의사 생가, 충렬사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6Km 2024-01-03
부산광역시 금정구 하마2길 6 경주집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경주집은 TV 프로그램에도 방송된 범어사 맛집이다. 오리요리 전문점으로 생오리양념불고기, 소금구이, 백숙 등 다양한 오리요리가 있다. 이 외에도 닭백숙, 닭볶음탕 등 닭요리도 맛볼 수 있다. 조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 메뉴 특성상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9.7Km 2024-06-24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1354
푸디1354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토마호크와 티본 우대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 내부는 고깃집 같지 않게 펍 같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토마호크와 티본이 주메뉴로 400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과 특별한 기법으로 고기를 숙성시켜 조리한다. 토마호크와 티본은 최소 500g을 주문해야 한다. 기본 찬으로 샐러드와 바질과 맛있는 소스로 버무려진 육회가 나온다. 2층 루프탑은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돌담과 야자수가 있으며 포토존도 여러 군데 있다. 또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저녁에는 예쁜 조명을 밝혀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다양한 와인과 술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술 한 잔을 곁들인 뒤 식사를 해도 좋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전망대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7Km 2024-06-11
부산광역시 금정구 팔송로 60-6
요산김정한문학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인인 요산 김정한 선생님을 기념하고 그의 문학을 기리며 시민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건립된 문학관이다. 2006년 11월 생가터 옆에 요산문학관을 개관하여 전시 및 기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념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현대식 건물과 넓은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1층은 세미나실로 운영되며, 2층은 김정한 선생의 생애와 작품, 일본 유학시절 자료, 친필 원고 등이 전시하는 전시실과 소장도서실, 3층은 요산문학연구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반지하에는 강당이 있다. 문학관 옆에는 김정한 선생님의 생가가 2003년 6월 팔작지붕의 일자형 전통 한옥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정한 선생님은 1908년 출생하여, 범어사 부설 명정학교를 다니고, 동래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남 남해에서 교사 생활을 하였다.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사하촌’으로 등단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모래톱이야기’, ‘수라도’, ‘사밧재’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매월 10월에는 요산 김정한 문학축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시로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9.7Km 2024-09-19
부산광역시 서구 꽃마을로163번길 73 (서대신동3가)
구덕문화공원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구덕산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작은 폭포의 물소리와 아름답고 시원하게 뿜는 분수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속깊이 자연의 정취를 만끽케 한다. 이 공원에는 교육역사관이 있고, 울창한 숲 주변전경의 민속생활관, 온실식물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목석원예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폭포, 연못, 꽃길, 산책길 등을 갖춘 자연생태 문화 공간이다. 특히 이곳 구덕문화공원 일대는 2005년 11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회원국 CEO Summit(최고경영자 회의) 배우자들(40명)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9.7Km 2024-05-21
부산광역시 서구 엄광산로40번길 121-22
내원정사는 구덕산 자락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서 부산광역시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주지인 정련이 1973년에 창건하였다. 창건 이후 1983년까지 10여 년에 걸쳐 1차 불사로 약 1만 6500㎡[5,000평]의 대지 위에 전통 목조의 대웅전, 관음전, 요사채, 종루 등 12동의 당우(堂宇)를 조성하였다. 1985년에는 2차 불사로 불교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매년 15개 반 600명의 원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1990년에는 3차 불사로 만불전을 건립하였다. 내원정사 만불전은 늘어나는 신도들을 수용하기 위한 법회의 장이며, 사찰 운영의 현대화와 합리화를 위해 현대적 시스템을 갖춘 요사이다. 내원정사에 있는 지정 문화재로는 내원정사 수장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 있다. 2000년 12월 21일 부산광역시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내원정사 수장 [묘법연화경]은 1632년(인조 10) 삭녕 용복사(龍腹寺)에서 간행된 7권 3책과 1649년(인조 27) 양산 통도사(通度寺)에서 간행된 7권 3책 등 총 14권 6책의 목판본으로서 간행된 연도와 간행처가 명확하여 수많은 『묘법연화경』의 간행 내역을 밝히는 데 표식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9.7Km 2024-02-15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102번길 16-20
부산 범일동에 있는 감포참가자미는 자연산 활어 전문점이다. 인근 범일역, 좌천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1층, 2층으로 운영하는 감포참가자미는 각종 행사, 피로연을 할 수 있는 30, 50, 80석의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다. 100% 자연산 어종인 참가자미는 수심 깊은 곳에 서식하여 비브리오균이나 세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있는 참가자미는 흰살생선으로 소화 흡수력이 좋다. 자연산 활어 전문점인 감포참가자미는 새콤달콤 시원한 물회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싱싱한 회와 각종 채소, 밥, 면이 나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9.7Km 2023-10-30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17번길 17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동구 좌천동 있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여성 교육기관이다. 1909년에 만들어진 서양식 근대 건물의 원형과 이후 증축한 부분까지 잘 보존된 점에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부산의 근대 건축물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지어진 것과 다르게,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호주인 선교사들이 지은 서양식 건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5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건물의 1층 외부는 석조이고, 2층은 붉은 벽돌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목재로 감싼 점이 특이하다. 건물 바깥에 벽돌을 쌓은 기술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건물 정면의 계단과 2층 난간은 20세기 초 서양식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건물이 앉은 터는 약간 언덕을 이룬 곳인데, 2층에 남향으로 베란다를 두어 건물이 만들어진 당시 부산항의 전경을 볼 수 있게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선교사가 세운 타 교육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성경과 영어를 가르쳤으며, 그 밖에 한글, 역사, 지리, 수학, 심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민족과 성별에 따른 차별적 교육이 이뤄지던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조선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