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4-10-02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로 45
051-261-0600
오이아호텔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항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다. 객실에 퀄리티 높은 침구와 수건, 가운 등을 비치하였고, 가성비가 좋아 젊은 여행객 및 출장객에게 인기가 좋다. 수페리얼 트윈과 스위트 트윈․오션 객실에 욕조가 설치되어 있고, 스위트하버뷰객실에서는 항구가 보인다. 출장객일 경우 연박 할인이 적용된다. 인근에 다대포 회센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이 있다.
13.4Km 2024-02-15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35-1
부산 쌍둥이돼지국밥은 먼저 돼지국밥 음식점을 운영하다 그만둔 쌍둥이 언니로부터 조리 비법을 전수받아, 동생이 돼지국밥 음식점을 열게 되면서 상호도 ‘쌍둥이돼지국밥’이라고 짓게 되었다. 1996년 10월 남구 대연동에 개업하였으며 메뉴로는 돼지국밥과 내장 국밥, 수육 백반, 돼지 수육과 내장 수육 등이 있다. 부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돼지 국밥집으로 알려져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으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맛도 맛이지만 이곳에서는 국물이든 고기든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덕분에 단골 학생들도 많다.
13.4Km 2024-08-29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09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정보관 지하 1층에 있는 조류관은, 1987년 경성대학교 조류연구소로 출발하여 1997년 조류관으로 설립되었다. 개관 후 관람객 50만 명 이상을 돌파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류전문 전시관으로 각광 받고 있다. 조류(완박제) 265종 1,410점, 조류(가박제) 56종 391점, 알표본 88종 142둥지, 기타(포유류, 어류 등) 28종 55점을 전시하고 있다. 조류관은 조류 표본 소장 관리, 조류의 생태에 관한 조사 연구, 국내외 단체와 정보교환, 연구발표(세미나, 논문) 및 관보 발간, 시민 또는 언론매체에 조류 전반에 관한 자문, 전시관람 운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대갈매기, 홍비둘기, 붉은배지느러미 발도요와 같이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이곳 조류관에서 만날 수 있다. 환경부 지정 야생조수 치료센터를 개설하여 야생조수들을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고 있으며, 조류관은 상시 개방하여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아름다운 새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13.4Km 2025-04-01
부산광역시 남구 무민사로33번길 11-15
무민사(武愍祠)는 고려말 최영장군(1316~1388)의 시호를 딴 사당으로, 1397년(태조 6) 태조는 무민이라는 시호를 내려 최영장군의 넋을 위로하였다. 무민사가 소재한 남구 감만동의 옛 이름은 감만이포(戡蠻夷浦) 또는 감만이였다. [감만] 또는 [감만이]라는 뜻은 [오랑캐를 쳐서 이긴다]로 풀이되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 왜구가 우리나라 해안가에 빈번하게 침입하여 노략질하였을 때 감만 지역에도 왜구가 자주 출몰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1545~1598]이 부산포 해전 당시 왜적을 감만 지역으로 유인하여 전멸시킨 바 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일본 침입을 대비하여 감만포에 경상 좌도 수군절제사영을 설치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고려 말 왜구 토벌에 앞장섰던 최영장군을 용맹한 장수로 받들고, 고려 왕조 마지막 충신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이곳에 무민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1939년 무민사 철거 당시에 일본군이 제당을 철거하고 나무를 베어 버렸는데, 철거한지 3일 만에 일본군 부대장 중위 와타나베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13.4Km 2025-01-14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 451
부산 동래온천길은 동래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동래구의 주요 관광지인 온천장, 명륜 1번가, 온천천 카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이다. 비교적 짧은 거리인 5.65.㎞이지만 스탬프 투어를 상시 운영 중이어서 온천천과 동래구 주요 관광명소를 가볍고 즐겁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온천천 카페거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온천천변에 관광객이 많이 모이기 시작해 안락동 주택가에 2011년 경부터 작은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카페거리가 형성된 곳으로 현재 약 150여 개의 매장들이 모여 카페, 음식점, 주점,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온천천 카페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과 개성 있는 매장들이 가득하다.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많이 있어 브런치나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고, 식사 후엔 온천천의 풍경을 즐기며 티타임을 갖기도 하고 온천천 시민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벚꽃동산을 만들고, 온천천을 따라 조성한 유채꽃이 가득한 지역으로 하얀 벚꽃과 노란 유채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13.4Km 2024-11-12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돋이3길 410-1 (청학동)
영도에서 가장 높은 봉래산(396.2m) 기슭에 위치하는 해돋이 마을은 이른 아침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마을 제일 높은 곳에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해돋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해돋이 마을은 벽화 마을로도 유명한데, 벽화 마을을 둘러본 뒤 전망대에 오르면 영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도의 최고의 조망처로써 각광받는 해돋이 전망대에 올라보면 남항대교와 부산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해돋이 전망대는 야경이 멋진 곳으로 남항대교의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과 부산항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해돋이전망대는 3층 건물로 2층은 청학마루 카페가 자리 잡고 있으며, 3층은 해돋이전망대 청학마루가 마련되어 있다.
13.4Km 2024-06-03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자연공원법 제 2조 제4의2호)을 말한다. 금정산 국가지질공원은 약 7천만 년 전 지하에서 마그마가 식어서 생성된 화강암이 융기하여 형성된 부산 땅의 뿌리를 이루는 산이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기암절벽, 토르, 나마, 인셀베르그, 블록스트림 등의 우아한 화강암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장군봉, 원효봉, 상학봉 등 고도 500~800m의 산정과 이들 산정 사이에 이어지는 산능에는 대부분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이들 산정 및 산능에는 백악기 불국사 화강암류의 크고 작은 기반암의 노출로 특이한 암괴지형인 토어(tor)가 다수 관찰된다. 금정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경상계 퇴적암층과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 후 이들 암석에 관입한 불국사 화강암류 및 마산암류로 되어 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금정산은 기암괴석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13.4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김해 양동리 고분군은 기원전 2세기대로부터 기원 5세기대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다양한 묘제와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 국가 형성기로부터 발전기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가곡부락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규모는 약 3만 평으로 추정되며 김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지하에 무덤이 중복된 상태로 조밀하게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배치상태를 보여준다. 이 유적은 일찍부터 김해지역 중심고분유적의 하나로 주목받은 곳이다. 1984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1990∼1996년간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등 548기의 유구와 토기와 청동기, 철기 등 5,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확인된 유구는 묘제의 변천과정과 연대 규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출토된 각종 유물은 시기별 가야문화의 실상과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연구에서 부족했던 많은 자료를 보완하여 국제성을 띤 가야문화의 세련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발굴성과를 통하여 가야사회의 문화와 국가·사회적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구야국(狗耶國) 또는 본가야(本伽倻)가 활발한 해상활동을 통하여 번성한 해양왕국(海洋王國)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2세기 후반에서 4세기까지가 가야철(伽倻鐵)의 전성기로서 해상활동도 가장 활발하여 외래문물도 해로를 통해 직접 유입되었던 가야시대의 번성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철생산이 가야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사실은 동시에 철시장의 상실로 인한 가치 하락이 가야쇠퇴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으며, 새롭게 부상한 신라나 백제의 압박으로 점차 쇠망하였다는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같이 김해양동리고분군은 그 발굴성과를 통해 각 시기별 가야문물의 진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낙동강 하류지역 가야사회의 성장과 그 국가적 성격을 밝히는 귀중한 유적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