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강릉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관동팔경의 하나이며, 경포 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고려 충숙왕 13년에 창건한 후 한차례 이건과 수차례 중수 기록이 대부분 자세히 남아있으며, 특히 창건 이전의 기록도 남아있어 시대별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자이다. 이름인 ‘경포대’ 전자체 현판은 유한지의 글씨이고, 해서체 현판은 이익회의 글씨이다. 경포대 내부에는 숙종의 직접 지은 ‘어제시’와 율곡 이이가 10세에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해, 조하망의 상량문 등 수많은 명사와 시인 묵객의 글이 게시되어 있다.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들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 8 경과 경포월삼은 천하의 장관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경포대 주변 관광지로는 오래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진 경포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5.5Km 2025-01-2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463번길 30-5
033-646-9999
하이오션경포는 강릉 경포 해변과 경포호 옆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로, 강릉의 바다와 호수를 품어 전망이 아름답다. 객실 내에서 간단한 요리나 세탁이 가능해 여행객은 물론 장단기 출장객도 많이 방문한다. 레이크뷰 객실에서는 잔잔한 경포호를 감상할 수 있고, 듀플렉스 객실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1층 조식 레스토랑, 2층 테라스 가든, 8층 루프탑 가든,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5.5Km 2025-03-2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033-641-1593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매년 5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25 강릉단오제 주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 기념 <스무 살, 단오>이며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강릉단오제는 전통 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유산,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5.5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단오제전수교육관은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된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단오제의 전승 활동과 일반인들에게 상시 단오제 관람, 전통문화교실 운영, 시민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부지면적 6,408㎡, 연면적 2,163㎡으로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공연동은 지하 1층, 지상 2층 453석 규모이다. 본관동에는 강릉단오제 홍보전시실, 전수교육실,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제보존회 등이 있고, 공연동에는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을 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교실과 강릉단오제 역사 탐방이 있는데, 전통문화교실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장구, 피리, 태평소, 관노가면극, 모듬북, 한국무용, 강릉농악, 민요 8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강릉단오제 역사 탐방은 강릉단오제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현장에서 해설을 통해 강릉단오제의 문화적 의미를 찾아가는 현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5.5Km 2025-01-0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노암등길 92
명성옥은 강릉시 노암동에 있는 오래된 설렁탕, 우족탕 전문점이다. 뜨끈한 것이 생각날 때 찾아가서 식사하기 좋은 식당으로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다. 외부는 옛날 개량 한옥을 그대로 살렸고, 내부는 완벽하게 하나로 만든 큰 식당이다. 진하게 고아 낸 국물에 고기다 푸짐하게 들어 있어 밥을 말아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별미다. 밑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간장 무장아찌로 설렁탕이나 우족탕에 잘 어울린다, 설렁탕에 넣어 먹는 소면은 별도의 접시에 담겨 나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매장 앞에 넓은 전용 주차 공간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5.5Km 2024-06-2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033-823-3224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체험,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이고,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를 통해 보존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는 2016년부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매년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밤을 테마로한 8가지 프로그램(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숙,야시)이 준비되어있다. 각 프로그램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하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강릉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고려 태조 19년(936)에 세워져 83칸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객사문(국보)만 남아 있다.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1993년에 강릉 시청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실시한 발굴 조사한 결과,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관아 성격의 건물터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임영지」의 기록을 통해 이 유적의 중요성과 옛 강릉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5.5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125
이 가옥은 대문이 없는 ‘ㅁ’ 자 배치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7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운정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안채는 납도리(보와 직각 방향으로 걸어 서까래를 받치는 부분의 일종)에 홑처마 팔작지붕 형식으로 정면 5간, 측면 2간의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좌측에서부터 부엌과 방, 대청, 그리고 방으로 구성되며 부엌에서 수직 되게 곳간이 길게 이어져 ‘ㄱ’ 자 배치를 하고 있다. 전면에는 툇마루(방이나 마루 바깥에 붙여 꾸민 좁은 마루)를 깔아 각 방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사랑채는 대문간 우측에 퇴청이 전면에 있는 사랑방 2 간과 사랑 대청이 있으며 여기서 수직 되게 2간의 온돌방이 붙어 있어 ‘ㄴ’ 자 평면을 하고 있다. 집의 규모에 비하여 안채의 대청은 기후적 영향에 의하여 규모가 작으며 사랑 대청에는 반침을 만들어 위패를 모시고 사당의 기능을 하고 있다. 안채를 먼저 지었고 점차 증축을 실시하여 오늘과 같은 배치 형태를 만들었으며, 주위의 해운정과 함께 전통 건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관람 시 유의하여야 한다.
5.5Km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125
1530년에 어촌 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정자의 편액인 해운정(海雲亭)은 송시열이 쓴 것이고, 기문은 권진응이 지은 것이며 이 외에도 율곡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판이 보관되고 있다. 해운정의 전체적인 형식은 양반가옥의 틀을 따르고 있으나 고방의 구성, 마루의 형식 등은 민가 형식의 표현이 짙게 배어 있다. 강릉 지방에는 별당형 정자 건축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해운정은 조선 상류 가옥의 별당 형식의 정자 건축에 속하는 목조건물로, 강릉지방에서는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이다. 1963월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해운정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정면 3칸 중 우측 2칸은 대청마루로 하고 좌측 1칸은 온돌방으로 되어있다. 해운정은 경포호 서안에 있는 별당 형식의 목조건물로 1530년에 어촌 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5.5Km 2024-11-2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11-2 (남문동)
오월커피는 강릉 남문동 카페거리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정갈하다. 소나무의 꽃에서 가루를 추출하여 만든 크림을 이용하여 만든 송화커피가 대표메뉴이고, 바닐라 시럽을 직접 뽑아서 사용한 바닐라 라떼도 은은한 단맛과 바닐라의 향이 가득해서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커피를 좋아하거나 사진찍기에 좋아 데이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