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밀양읍성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이 응향문 밖에 있다고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읍성이 폐허가 된 후 성벽의 재건과 건물의 복구를 하면서 구조가 변경되었고, 조선 후기에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사대문과 성벽이 훼철되었다. 밀양읍성은 현재 읍성의 동문지(東門址)에서 밀양 영남루 방향까지 ㄱ자 형태로 일부 복원되어 있다.
15.1Km 2024-07-19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삼문동 부근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6.2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봄일 때 영남루에서부터 밀양강을 따라 이어진 벚나무들로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고 이뿐만 아니라 유채꽃, 장미꽃, 개나리 등의 봄꽃들이 총집합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은 명소이다.
15.1Km 2024-07-2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283-47
캠프 안단테는 청도 군청을 기점으로 14㎞가량 떨어진 청도읍에 위치해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49면, 자동차 야영장 31면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은 파쇄석 49면, 데크 31면이다.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출입이 자유롭다. 관리소에서 정식으로 대여하는 캠핑 장비는 없지만, 릴선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캠프 안단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 청도프로방스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15.2Km 2024-10-17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2길 10
052-254-1700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브이온천모텔은 등억온천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모텔 온천수 국가인증 업체이며, 객실 내에서는 아름다운 산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등억 온천관광,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신불산, 양산통도사, 언양 석남사 등이 있다. 특히 신불산의 등산코스는 등산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울산역은 차량으로 이동시 6분 거리에 있고 언양터미널은 차량으로 6분 거리에 있다. 두 곳 모두 픽업서비스도 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먹거리로 언양불고기도 있다.
15.2Km 2024-11-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2길 10
052-254-1700
v온천모텔은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특징적으로 CI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알칼리성 온천수로도, 생활용 수로도 가능하다. 특히 게르마늄, 황산이온, 칼슘 등 20여 종의 총 용존 고형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특히 신경통, 류마티스 질환, 위장병, 부인병, 만성변비, 피부회복, 비만, 만성피로, 불면증, 두통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등억온천 단지 내 숙박시설로서 100% 국가 인증 온천수, 온천 가족탕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
15.2Km 2024-05-29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낭자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은 정순문이라고 편액 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을 가리키며 재기 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꾐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었다.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
15.2K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박시춘 옛집은 영남루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한 명소로, 대중음악 작곡가 박시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입구에는 애수의 소야곡 악보를 새긴 돌탑과 박시춘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서는 끊임없이 선생이 만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진흙과 볏짚 등으로 지어진 초가집엔, 방 하나와 부뚜막이 있을 뿐이지만, 과거 이러한 형태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 여행객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시춘은 1913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등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기면서 ‘한국 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15.2K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천진궁(天眞宮)은 영남루 경내 북쪽에 위치한 건물로, 우리나라 시조인 단군을 비롯해 8대 왕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위패의 배열은 중앙에 단군 영정을 시작으로, 좌측에는 부여, 고구려, 가야, 고려의 시조 위패와 우측으로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대의 시조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음력 3월 15일 어천 대제와 10월 3일 개천 대제 일 년에 두 번 제사를 지낸다. 단군 영정을 봉안한 곳은 전국적으로 크게 25개소가 있지만, 8대 왕조 시조까지 봉안한 곳은 밀양의 천진궁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곳을 잘 아는 학자들은 천진궁을 두고 밀양 선비와 전국 유림의 국가관, 민족사관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천진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의 기둥과 지붕을 연결하는 고유의 건축양식인 주심포식 건물로, 대리석으로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높은기둥을 세워 웅장한 위용을 느끼게 한다. 건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천진궁은 역사적인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말살하기 위해 역대 시조의 위패를 땅에 묻고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민족의 최대 수난사로 기억되고 있으며, 해방 이후 이를 복원하려는 지역민의 노력은 단지 옛 건물의 복원이 아닌, 민족의 정통성 회복을 추구하고자 했던 밀양인의 민족정신을 의미 있게 잘 보여준다.
15.2Km 2023-08-09
벚꽃은 봄의 전령사다. 봄마중 여행길에 벚꽃구경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삼랑진안태벚꽃길은 진해 등 인접지역 벚꽃여행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비교적 한산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15.2Km 2024-02-16
울산광역시 울주군 오리밭들길 13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작천정, 자수정 동굴 나라 근처에 있는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이다. 직접 제작한 화덕에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워 닭볶음탕을 만든다. 초대형 솥뚜껑과 투박한 황토 화덕, 장작불로 젊은 사람들에겐 볼거리를, 중·노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한다. 덕분에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솥뚜껑 닭볶음탕의 비밀은 700도의 거센 화력과 지속적이면서도 균일한 열을 내는 솥뚜껑으로 토종닭의 질긴 육질을 잡고, 고추장 양념에 직접 담근 개복숭아 발효액과 자두 발효액, 주인장만의 비법인 청도 홍시로 천연의 단맛과 감칠맛까지 더한 것이다.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