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래읍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래읍성지

동래읍성지

18.7Km    2024-09-30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

동래읍성지는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 중심 지역인 평탄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역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축조된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이다. 고려말~조선 초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래읍성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공을 위시한 모든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왜군에 맞서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임진왜란 초기의 최대 격전지이다.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어 있던 성을 1731년(영조 7)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이 나라의 관문인 동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성보다 훨씬 규모가 큰 읍성을 쌓았는데, 이때 쌓은 성이 지금까지 그 흔적이 남아있는 동래읍성의 기원이다. 동래읍성에는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인생문(人生門) 및 암문(暗門)이 있고 각 문에는 문루(門樓)가 있었는데, 동문을 지희루(志喜樓), 서문을 심성루(心成樓), 남문을 무우루(無憂樓), 암문을 은일루(隱一樓)라 하였다. 또 중요한 문루였던 남문에는 익성(翼城)을 설치하였는데, 앞쪽의 세병문(洗兵門)과 뒤쪽의 주조문(朱鳥門)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었으며, 서문·암문·북문에는 성문의 보호를 위해 옹성(甕城,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앞에 반원형으로 쌓은 성)을 부설하였고, 장대(將臺, 성 안의 지형이 높은 곳에 설치한 건물로서 성 밖의 적을 살피거나 전투를 지휘하는 곳), 망루(望樓) 및 15개소의 보루(堡樓)를 갖추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 시가지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서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평지의 성벽은 철거되었으며, 남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성벽도 민가가 점유하여 마안산을 중심으로 한 산지에만 성곽의 모습이 겨우 남아 있다. 2000년 이후 동래읍성 내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발굴조사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성곽 흔적(조선전기 읍성)과 임진왜란 이후 쌓은 평지 지역의 성곽 흔적, 그리고 조선말기에 수축한 성곽을 확인함 으로써 동래읍성 전체의 정확한 범위, 규모 등에 대한 연구에 귀중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현존하는 성지(城址)를 중심으로 훼손·방치되었거나 남아 있는 성터가 확인되는 곳에 대해서는 발굴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보수·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부산 문화관광>

코모도테이블

코모도테이블

18.7Km    2024-03-25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453번길 23-2

온천천 카페거리 느티나무 골목에 있는 브런치 카페 코모도테이블은 콥샐러드와 그릴드아보카도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다. 그 외에도 차돌박이샐러드와 크로와상햄치즈샌드위치 등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는 물론 여유로운 유럽풍의 인테리어에 아기의자까지 배치되어 있어 좋은 시간을 갖기 안성맞춤이다.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며 바로 옆에 온천천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금정선원

18.7Km    2024-08-06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59

1924년 금우(金牛)스님에 의해 초창된 금정사는 고승대덕들이 왕래하며 머문 참선도량으로 푸른 선지를 휘날렸을 뿐 아니라 재가불자들의 참선수행을 위한 선원을 개설하는 등 정통선원으로 거듭나 있는 곳이다. 구전에 이곳이 절골이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오랜 옛날에는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으리라 짐작하지만 전해오는 문헌이나 기록은 전무하다. 금정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암, 효봉, 경봉, 성철, 석주스님 등 근대 한국불교계의 흔치않은 큰 거목들이 두루 주석하던 유서깊은 사찰이다. 이렇게 당대의 큰스님들이 한 절에 모인 예는 무척 드문 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합천 해인사의 가야총림이 문을 닫고 스님들이 남하하게 되자 그해 겨울 효봉 방장스님은 금정선원, 그리고 그 제자 구산스님은 진주 응석사에 주석하시면서 이 일대의 선풍이 드날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또한 금정사는 근대 최초의 방생지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방생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유명무실해지자 2004년 입적한 칠보사 조실 석주스님이 이곳에 절 마당을 파고 방생지를 설립, 그물이나 낚시로 인해 또다시 화를 입는 물고기들을 위한 회향터를 이루었다 하니 방생의 참뜻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르쎄

르쎄

18.7Km    2023-10-26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 467-1

부산 동래구의 온천천로는 봄날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아름다운 거리다. 과거 동래 지역의 젖줄 역할을 했던 온천천을 따라 벚나무들이 즐비한 때문인데, 하천과의 경계에는 노란색 유채꽃까지 피어 계절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온천천 벚꽃길 바로 곁에 자리한 카페 르쎄는 이 같은 풍경을 온전히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위치다. 통유리 너머 분홍색 벚꽃과 파란 하늘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차 외에 매장에서 전문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케이크와 디저트를 낸다. 특히 치즈케이크와 녹차 케이크, 쇼콜라 케이크, 무화과 케이크, 크레이프 케이크 등 케이크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미리 주문하면 홀 케이크 구매도 할 수 있다.

금강공원

금강공원

18.7Km    2024-07-23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5 (온천동)

일본 상인이 금정산자락의 일부를 자신의 개인 정원으로 꾸며 만든 이곳이 광복 후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금강공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금강’이라는 이름은 금정산의 수려함이 금강산에 버금간다 하여 ‘소금강’이라고 불렸는데,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 도심 속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 인적이 끊이지 않는 공원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동래지역이 가진 전통민속예술의 발굴과 계승, 보급을 위해 1974년 9월에 개관한 부산민속예술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금강공원 케이블카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1966년 만들어진 케이블카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빨갛고 노란 옛날 느낌 그대로 운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지방문화재기념물 제13호인 임진동래의총, 7개의 기념비도 볼 수 있다.

부산 복천동 고분군

부산 복천동 고분군

18.7Km    2024-06-10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토광목곽묘),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1969∼1972년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1980∼1994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6차에 걸쳐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고배), 목항아리(장경호),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특히 4호 무덤에서 나온 단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갑옷이다. 11호에서 출토된 괘갑은 부속 장식까지 완전하게 갖춘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런 완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는 것이다. 10호 무덤에서 발견된 말갖춤(마구)은 완전히 갖추어진 실전용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이러한 갑옷·투구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것과 같다. 복천동 무덤에서는 새로운 무덤양식을 발견하여 무덤의 변천과 흐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부산 복천동 고분군의 의의 * 울산 하대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도항리고분군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예가 보인다. 처음에는 시신이 매장된 으뜸덧널[主槨]과 유물이 매장된 딸린덧널[副槨] 모두가 덧널인 양식이 이용되다가, 으뜸덧널이 구덩식돌덧널이고 딸린덧널이 덧널인 것으로 변해가고, 마지막에는 딸린덧널이 폐지된 단독 구덩식돌덧널로 되었다가 곧 앞트기식돌방으로 교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발굴된 상당량의 토기는 신라 ·가야 토기 편년의 기준이 된다. 또한, 특징적으로 갑옷 ·투구가 많이 출토되었다. 갑옷 ·투구 이외에도 말갑옷[馬甲], 말머리가리개[馬胄] 등 철로 만든 무기가 상당수 출토되어서 당시 말을 이용하여 전투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매장시설의 바닥에는 덩이쇠[鐵鋌]가 1∼3열씩 깔리기도 한다. 《삼국지》 동이전 변한조에 철을 화폐 대신으로 쓴다는 기록이 있는데, 덩이쇠가 다른 철제용품을 만드는 재료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폐로 쓰였을 가능성이 많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을 걸어보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을 걸어보자

18.7Km    2023-08-09

국내 최대 길이의 산성을 걸으며 부산을 지키는 명산, 금정산의 진면목을 만난다. 금정산성은 그 길이가 1만7천여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산성으로 동래와 양산, 기장을 잇고 있다. 금강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금정산에 올라 남문에서 시작해 제1망루를 지나 산성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길이다.

원조꼬리곰집

원조꼬리곰집

18.7Km    2024-02-26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52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 년 가게인 원조꼬리곰집은 40년을 훌쩍 넘은 노포로 오래된 꼬리곰탕집이다. 꾸준하고 맛있는 노포는 많은 손님들이 증명하듯 늘 손님이 많고 리모델링 후로도 맛은 여전하다. 최고의 맛집 가이드북 2022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수록된 맛집으로 고기를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모든 탕은 특(양 많음) 선택을 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식당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장유사(김해)

18.7Km    2023-03-28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563

우리나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유서깊은 사찰이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최초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장유암 근처에는 해발 801m의 불모산 용지봉 준령에서 흘러내리는 장유대청계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장유암을 찾는 이들에게 세상사 시름을 모두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 장유암의 볼거리 사리탑 * 가락국(駕洛國) 수로왕(首露王)의 처남인 장유(長游:본명 허보옥)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석조팔각사리탑(石造八角舍利塔)으로, 질지왕 때 장유암을 재건하면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암자와 관련 유물은 거의 소실되었다. 석탑의 크기는 높이 241㎝로, 팔각기단 위에 팔각의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을 올렸다.

충렬탑(부산 충렬사)

18.7Km    2024-06-17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탑은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선열들의 기개를 보여주며, 임진왜란 때 굳센 항전을 표상한 탑이다. 부산 충렬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국하신 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충렬사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먼저 충렬탑이 보인다. 충렬탑은 높이 28.6m, 좌대 6.4m로 6인 군상(민, 관, 군, 봉수지기, 나팔수, 여인)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우리 민족의 단결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