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4-09-23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 49-1 (망미동)
051-301-1560
2024부산골목페스티벌 시리즈의 세번째 축제로, 부산의 작은 책방들과 공방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9월 선선한 가을에 진행되는 '부산골목페스티벌 수영 망미골목'은 망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비콘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골목서점이 직접 헌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북마켓', 비콘그라운드 입주기업 및 망미골목의 대표 공방들의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공방체험', 웹툰 유명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드로잉클래스', 야외 북카페 컨셉 잡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북크닉', 망미골목을 즐기며 굿즈까지 받아갈 수 있는 '현장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18.7Km 2024-09-04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36-228
* 가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찰, 모은암 * 모은암의 전설은 지리산 하동 화개의 칠불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하나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곳이다.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無隻山·해발 702.5m)은 수로왕과 가락국 불교 이야기, 기묘한 바위, 산정호수인 천지(天池)가 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산이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동면의 기암절벽 아래에 백운암이 있으며 반대쪽인 서면에 모은암이 자리하고 있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량 삼량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생림면 생철리 산불감시초소 옆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석굴암을 거쳐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오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 바로 위 모은암(母恩庵)이 나온다. 가야 불교를 일으킨 가야국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세운 고대국가이다. 김수로왕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과 결혼, 열 명의 왕자를 낳았는데 그중 일곱왕자가 성불, 지리산의 칠불사(亞자 방으로 유명)를 창건하게 됐다. 또 김해 일대에 있는 왕후사(王后寺)·장유사(長遊寺)·부은암(父恩巖)·모은암(母恩巖) 등도 모두 가야국의 왕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찰로 가야 불교의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칠불사가 왕족의 해탈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김해 무척산의 모은암은 왕가의 번성을 상징하는 자연 남근석이 암자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은암 경내 동굴에도 남근을 상징하는 닝가가 모셔져 있다. *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건립한 사찰의 전설 * 이처럼 가야 불교는 주로 왕족의 번성과 해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수로왕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母恩庵)이 2000년 세월 풍우를 이겨내며 무척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모은암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위면 한 쪽에 축대를 쌓아 올려만든 불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적한 산속에 쉼 없이 울려 퍼지는 독경소리는, 나무 하나 풀잎 하나마다에 작은 메아리를 덧붙여준다. 모은암을 오르는 중간중간부터 산위를 바라다보면 바위의 형상들이 푸른빛을 내는 병풍을 한 것처럼 그 위용이 장엄하며, 무척산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은암 주위에는 온통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골산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내고 있다.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음전으로 사용하는 15평 규모의 굴이 대웅전 뒤에 만들어 있는데, 그 속에 동자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바위 굴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다고 하며, 이 바위를 중심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모은암을 감싸고 있다. 모은암 위로는 자연 남근석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며, 미륵부처 모양을 한 미륵바위가 모은암 위에서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 검은색의 바위가 좌우로 길게 놓여 있는데 이 바위는 허 황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사람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왕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올리는 자신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머니의 고마움 마음을 대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은암은 이처럼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아기자기하고 경관이 매우 좋을 만큼 만물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8.7Km 2024-09-12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355
051-404-5000
한국 전통의 토속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두루 갖춘 식당으로 각 층마다 특징 있는 인테리어와 부산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식사 후 산책로와 전망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18.8Km 2024-02-15
부산광역시 수영구 과정로16번길 23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양 곱창구이 전문점이다. 부산에는 곱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곳으로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다. 주택가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소문난 맛집인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빨간 양념이 먹음직하고 3인분이 다른 집 5인분은 되어 보일 정도로 양곱창의 양이 많다. 대창이 부드러운데, 고기가 부드러운 이유는 거세우이기 때문이다. 곱창을 먹은 다음에 주문하는 무청을 넣은 된장 국수, 시원한 열무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주차도 바로 앞에 공간이 따로 있어서 넓고 편하다.
18.8Km 2024-07-02
경상남도 양산시 동중4길 15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남해안 청정해역과 서해안 갯벌 산지에서 당일 공수해 오는 살아 숨 쉬는 신선한 해물로만 조리한다. 오봉해물칼국수는 수려한 풍경의 양산 오봉산의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이다. 칼국수의 면 또한 화학 첨가물 없이 가장 순수하게 매일 반죽하여, 최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자가제면하여 손님에게 내고 있다. 오봉의 메뉴 3총사인 해물파전과 차슈수육 또한 그 맛과 비주얼에서 또 다른 대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며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양산디자인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8Km 2024-05-30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창원 장미공원은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15,000m² 규모의 장미공원을 조성하여 1만여 주의 장미가 빨강, 분홍, 노랑 등 저마다 색깔과 모양으로 자태를 뽐내면서 활짝 피어있다. 중앙에는 큐피드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외부관광객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18.8Km 2024-02-23
경상남도 양산시 오봉로 95 어드메
향토음식 전문점 어드메는 2007년 오픈 이후 모든 음식을 식당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있다. 단호박 약밥과 훈제오리 약밥, 훈제오리는 예약이 필수이며, 조리 시간이 다소 걸려 미리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 세팅해 놓고 예약 시간에 맞춰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한방 백숙은 옻과 엉게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정갈한 반찬과 담백한 맛으로 부모님과 함께 오기 좋은 곳이다.
18.8Km 2024-09-20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망미단길은 수영구 망미번영로 52번길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문화거리이다. 망미단길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감성 카페와, 사진관, 책방, 소품샵, 공방, 옷 가게 등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로 구성되어 있는 문화 공간이며, 젊은 층으로부터 입소문을 통하여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골목길이다. 망미단길 옆에는 수영고가교 하부 공간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복합문화공간인 비콘그라운드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망미단길 인근에 수영사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유적관람과 힐링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관광지이다.
18.8Km 2024-08-2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시장로 37
055-548-2043
진해 경화장은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짜에 열리는 장터로 경남지역 최대 크기의 재래시장이 열린다. 전국에서 많은 상인이 모이고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오일장이 열린다. 오일장 때는 약 600m에 걸쳐 장이 서며 상설시장도 운영 중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의류 및 먹을거리 등 생필품이 있으며 특히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신선한 농산물이 관광객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잔치국수, 명태전, 막걸리 등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매년 4월초,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 시즌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사람들로 넘쳐난다. 군항제와 함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18.8Km 2023-03-21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646-2
부산 가덕도는 2010년 이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부산 신항과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자동차로 오갈 수 있다. 가덕도에 위치한 천성항 방파제 등대는 부산광역시의 기념물인 '천성진성'의 망루를 형상화한 조형 등대로, 일명 "망루등대"라고 불린다. 국가 어항인 천성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등대 불빛을 밝히고 있다. 방파제 곳곳에 천성항을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주로 갈매기를 귀엽게 형상화 했다. 천성항의 명물 "핑크갈매기"는 인기가 특히 좋다. 또한 어둠이 찾아오면 물고기 모양의 가로등에 하나, 둘 불이 들어와 디자인 등대의 매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