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1번길 9
춘향전의 모티브이기도 한 이 ‘남대천 월화정 설화’는 ‘월화거리’로 재탄생되어 천년전 설화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다시 채워지고 있다. 사랑의 성지(聖地)로 다시 태어난 월화거리! 월화거리는 지금, 사랑이다. 남대천 월화정 설화는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신라 시대 강릉 김씨의 시조가 된 명주군왕 김주원의 부모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이 그 주인공이다. 신라 진평왕시절 경주에서 강릉(옛지명·명주)으로 부임한 무월랑은 지방 토호의 딸인 연화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조정의 명으로 다시 경주로 떠난 후 무월랑은 연화를 잊게 되고, 부모님의 성화에 다른 이와 혼례를 치러야 하는 연화는 자주 가던 연못의 잉어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바다로 보낸다. 한 편,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장에 들렸던 무월랑은 잉어 한 마리를 사오게 되고, 잉어의 배를 가르니 편지가 나오는데 바로 연화의 편지였다. 무월랑은 급히 다시 강릉을 찾게 되고, 이 일이 사람의 힘이 아닌 정성에 하늘이 감동된 일임을 인정한 양쪽 부모에게 허락을 얻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출처 : 디지털강릉문화대전)
16.2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095번길 7
강릉 임당동에서 100여 년 동안 방앗간으로 운영되었던 공간을 재구성한 카페다. 입구에 세워진 절기 방아가 이 같은 공간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00년 임당방앗간은 옛 방앗간의 원형을 오롯이 보존하고 있는데,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거대한 목조 정맥기와 제분기가 맞아준다. 안쪽에는 고추 빻는 기계 콩두방과 기름 짜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방앗간 라테다. 주문 즉시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부드러운 크림과 귀리가루,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방앗간 미숫가루는 강원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 7가지를 직접 방앗간에 맡겨 만든다.
16.2Km 2024-09-2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2111 (임당동)
033-650-2145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감자옹심이칼국수 등 그 어느 지역보다 면 요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면의 도시 강릉에서 펼쳐지는 누들 축제. 각종 강릉 누들을 맛볼 수 있는 판매존은 물론, 관련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며, 강릉 대표 맛집부터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다양한 면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16.2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1016
진고개 계곡 야영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소금강계곡을 끼고 있으며, 울창한 나무가 많아서 타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그늘이 많고 시원하여, 여름철에 인기가 많다. 사이트마다 데크가 설치되어 있지만, 깊은 산속이라 여름이라도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새벽에는 습해지는 편이라 미리 따뜻한 침구나 방수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강릉을 비롯 동해안의 해수욕장에 접근이 용이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많다.
16.3Km 2025-01-0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변로534번길 61
동일장칼국수는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장칼국수 전문점이다.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어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강원도의 토속 음식인 장칼국수이다. 고추장을 풀어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장칼국수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은 맑은 칼국수, 콩국수, 손만둣국 등의 다른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곁들임 음식으로는 전병, 군만두, 찐만두 등도 있다.
16.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문화의길 3
033-644-9289
튀김족발이 맛있는 집이다. 대표메뉴는 튀김족발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16.3Km 2024-06-2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033-823-3224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체험,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이고,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를 통해 보존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릉시는 2016년부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매년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밤을 테마로한 8가지 프로그램(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숙,야시)이 준비되어있다. 각 프로그램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하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강릉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6.3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고려 태조 19년(936)에 세워져 83칸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객사문(국보)만 남아 있다.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1993년에 강릉 시청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실시한 발굴 조사한 결과,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관아 성격의 건물터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임영지」의 기록을 통해 이 유적의 중요성과 옛 강릉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