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05-22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2안길
구만산(784.2m)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임진왜란 때 9만 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이곳에서 전쟁의 화를 피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구만계곡은 2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동쪽과 서쪽에는 수직 암벽이 솟아 있고, 좁은 협곡은 남북으로 뚫려 있어 마치 깊은 통속과 같다 하여 통수골이라 불리는 곳으로, 구만계곡에는 높이 약 40m의 수직폭포인 구만폭포가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폭포 아래에는 직경이 15m 정도 되는 깊은 못이 형성되어 있다. 구만계곡에는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와 담들이 많이 있어 설악산의 천불동과 닮아 있다고 한다. 구만계곡 인근에는 얼음골, 석골사, 운문산 등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9.5Km 2024-12-3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로 904
원리73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로 904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곳은 청도천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전 좌석에서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소금빵, 퀸아망, 뺑오쇼콜라, 크로아상 등이 있으며, 특히 원리라떼와 반시슈페너가 인기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원리73은 프랑스 출신의 파티시에가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9.5Km 2024-11-25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826-14
055-351-0082
펜션 아름드리는 약 30평의 넓은 T자형 야외수영장과 썬 베드 및 넓은 정원과 풍부한 정원수 및 매실, 대추 등 많은 유실수가 있다. 밤에는 반딧불이와 함께 쏟아질듯한 별들을 하늘이 있고, 아침엔 온갖 새들의 소리를 즐겁고 여유로운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
9.5Km 2025-01-2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190
허그안 힐링캠프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트 4개를 운영하고 있는 작은 캠핑장이다. 애견동반 캠핑장으로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하다. 주변 둘러볼만한 곳으로는 청도소싸움축제, 소싸움 테마파크, 운문사, 청도 프로방스 등이 있다.
9.5Km 2025-03-12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추원재길 58
추원재는 조선전기 성리학의 거두인 김종직의 생가터로, 1389년 김종직의 부친인 김숙자 선생이 지었고, 1810년 김종직을 따르던 선비들과 후손들이 합의하여 낡은 건물을 중수·개조해 그 이름을 추원재라 하고, 당호를 전심당이라고 지었다. 추원재가 위치한 밀양 제대리는 김종직의 외가였고, 그는 이곳에서 태어나 생장했고, 일생을 마쳤다. 추원재 정원에는 김종직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팔각지붕과 7개의 계단이 인상적인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기둥 사이 하얀 벽과 단조로운 멋이 있는 지붕의 추원재가 드러난다. 강직한 선비의 모습을 닮아 있는 이곳은 전심당이라는 당호로 불리고 있다. 전심당의 뜻은 ‘성리학의 전수자’라는 의미로, 이는 김종직을 두고 하는 말이지만, ‘전심’은 동방의 성리학이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강호 김숙자에서 김종직, 김굉필, 정일두 등에게 전해졌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추원재 뒷산에는 김종직의 묘소가 있다. 그의 묘소는 원래 자리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온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이는 묘역 정비 과정에서 본래 자리를 확인한 후 지난 2009년 5월 중창을 마친 후 기적비를 건립했다.
9.7Km 2025-01-15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아불1길 13
범도 아리아 글램핑은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에 마련되어 있어 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최고의 시설도 갖췄다. 신축으로 마련되어 전반적으로 시설이 깔끔하다. 개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밥솥, TV 등도 갖춰져 있어 숙박에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관리동에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되어 있어 글램핑 도중 게임 시간을 가져도 좋다. 가까운 곳에 계곡이 있는 것도 범도 아리아 글램핑 위치의 장점이다. 그 외에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고, 화로대도 대여가 가능하다. 물론 장작도 판매하고 있다. 근처에 표충사와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루, 트윈터널,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9.7Km 2025-03-15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로 798
경남 밀양에 위치한 탐스팜은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캠핑형 바베큐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농원이다. 자연 경관을 그대로 느끼며 편안한 분위기의 방갈로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최대 16인이 들어갈 수 있는 단체석과 최대 80인이 들어갈 수 있는 독채가 있다. 방문 전 미리 예약하는 게 좋고 매점에서는 고기를 포함해 라면, 과자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파이어피트가 있어 불멍을 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이 있어 영화 감상도 가능하다.
9.8Km 2024-12-17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860
범도오토캠핑장은 밀양 범도에 있는 야영장으로 초보 캠퍼들이 캠핑하기에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캠핑장이 도로 옆이라 진입이 쉽고, 주유소가 진입로 바로 옆에 있어 차량 주유와 겨울철 유류 구입 등 이용이 편리하다. 그 옆으로 편의점과 마트가 있어 급하게 필요한 것이 생기면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를 가지고 있어 배수가 잘 되며, 자리가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옆 캠퍼들과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올 수 있다.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릴선은 10 미터면 충분하다. 캠핑장 전 구역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캠핑장 앞에 계곡이 있어 어린이들과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터가 있어 궂은 날씨에 관계없이 자녀들을 돌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도 연령별로 나누어져 있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10.0K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만어사 앞 너덜겅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물고기 형상의 돌들이 널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밀양 3대 신비로 분류된 만어사 경석이다.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 이는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 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 만어사 경석은 마치 견고한 요새처럼 만어사 일대를 빙 둘러싸고 있다. 바위의 크기는 각각 다르지만, 색깔은 검거나 회색 등으로 동일하고, 손에 쥘 수 있는 돌멩이로 두드린 자국을 때리면 마치 길고 긴 여운을 남기는 듯한 맑은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돌이 무너져 내려 쌓인 돌너덜 지대인 만어사 경석은 어떤 연유로 종소리가 나는지 지질학자와 전문가들도 아직까지 풀지 못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고려 말기의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고 신비스러운 경석이다.
10.0Km 2024-05-08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해발 674m인 만어산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 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었다고 하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려 명종 10년(1180)에 처음 건립하였고, 삼층석탑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유사 탑상편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있으며, 양산지역 옥지라는 연못에 독룡 한 마리와 다섯 악귀가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부렸다.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로부터 오계를 받게 하였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이들 돌에서는 신비로운 경쇠소리를 났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고 불법의 감화를 받아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이름을 만어사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도 만어사 앞에 있는 돌을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하며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밀양시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