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12-16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837-2
청정지역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위치하고 있는 캠프라임은 약 6,600㎡ 부지에 카라반 5동, 글램핑 7동을 운영 중이다. 커피 테라스, 족구장, 간이 수영장, 매점, 샤워실을 준비하였으며, 주말 캠핑은 기본, 기업 워크숍, 체험장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낮에는 청정 원동천에서 물놀이와 유기농 텃밭에서 신선한 채소를 먹고, 밤에는 아름다운 별이 보이는 곳이다.
19.5Km 2025-04-04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82-111
* 영축산 기슭에 있는 사찰, 신흥사(양산) * 영축산 기슭에 있다. 301년 선사 신본이 창건했다고 하나 이때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이므로 신빙성이 없다. 창건 당시에 건물이 110동이나 되었다고 한다. 중종대까지의 연혁은 알 수 없으며, 1582년(선조 15)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승군(僧軍)의 거점이 되어 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대광전(大光殿)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이후 1757년(영조 33)에서 1765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신흥사는 군의 서쪽 육십 리 이천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영조대에 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01년(순조 1) 호명(浩溟)이 삼창을 하였고, 그 뒤 쇠락하여 농막 형태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1983년 영규(靈珪)가 주지로 부임하여 화엄전과 지장전, 칠성각, 산신각, 천왕문, 일주문, 국사당(局祠堂)을 새로 짓고, 대광전을 중수하였다.신흥사본전인 대광전은 조선 효종 8년(1657년)에 건립된 건물로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대광전 안의 관음삼존벽화에는 관음보살이 물병 대신 물고기를 들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대부분 17세기 중엽에 그려진 것으로 일부는 18세기에 다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절 주변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 김수로왕과 관련 있는 신흥사의 창건설화 * 신흥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만어사(萬魚寺:신흥사의 옛 이름)에서 기도를 하던 가야국 수로왕에게 말하기를 양주 땅에 옥지가 있는데 그곳에 독룡(毒龍)이 살고 있으므로 이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하였다. 수로왕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함에 부처가 육신통의 주술을 발휘하니 만어사에 있던 돌들이 모두 고기로 변하여 옥지에 있는 독룡을 동해로 쫓아버렸다고 한다.지금도 신흥사에 있는 돌들을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데 그때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곳에 절을 지으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19.5Km 2024-06-10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은 영남알프스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맑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배내골이라 하고 한자음으로 ‘이천리’라고 한다. 신불산~영축산의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을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이십리에 걸쳐있는 협곡으로 여름철에는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아직도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봄이면 고로쇠 수액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가을에는 배내골 사과가 유명하며 사과 축제도 열리고 있는 곳이다. 양산 시내에서 고갯길을 넘어가면 산으로 둘러싸인 배내골에 도착하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관광지이다. 배내골은 고지대 사이에 끼여있는 긴 골짜기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다른 곳보다 2시간 이상이나 짧아, 여름에도 냉기가 감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을 활용하여 사과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19.5Km 2024-01-10
경상북도 청도군 연지안길 33-11
덕남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카페다.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한해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산지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사용하여 만드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이 밖에 인공가루를 섞지 않고 단호박을 직접 쪄서 만든 단호박 케이크를 비롯해 크림 라테, 생딸기 라테, 오미자 티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덕절산 자연생태공원, 청도 남산계곡, 청도 레일바이크가 있다.
19.6Km 2025-01-22
경상북도 청도군 대전칠엽신길 82-60
010-6487-8311
경북 청도군에 자리한 청도굿스파키즈풀빌라는 27개의 객실을 갖춘 대단위 복층 펜션이다. A302호를 제외한 모든 객실에 실내 정글짐과 온천수를 사용하는 수영장이 있다. A302호에만 수영장 대신 월풀욕조를 놓아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개별테라스에서 바비큐도 할 수 있다. 공영 수영장에도 온천수를 사용해 쌀쌀한 날씨에도 따듯하게 수영을 즐기 수 있다. 인근에 청도 루지, 프로방스, 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19.6Km 2024-11-14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고점길 4-6
010-7677-1598
밀양댐과 신불산휴양림이 있는 배내골, 에덴밸리 스키장이 갈라지는 배내사거리에서 배내골과 신불산 휴양림 쪽으로 내려가면 노르웨이 산장을 지나 고점교를 넘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성불사 가는 길이 곧바로 나서고 큰길은 작은 굽이를 돈다. 바로 그곳 성불사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전원카페처럼 예쁘게 생긴 산골이야기 펜션이 있다. 펜션에서 길만 건너면 밀양댐으로 흘러드는 배내천이 흐르고 뒤로는 예쁘게 지어진 전원주택단지가 있어 마치 스위스에 있는 알프스의 산속마을을 연상케 한다. 펜션 옆에는 작은 잔디마당이 있고, 통나무로 된 테라스도 상당히 넓다.
19.6Km 2024-11-14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연지로 207
유등연지는 청도 8경 가운데 5경으로 이름 높다, 이곳은 신라지 혹은 유호연지라고도 불린다. 둘레가 약 600m이며, 깊이는 2m가량이다.
이곳은 여름철 만개한 연꽃이 연못에 떠 있는 정자인 군자정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군자정은 조선시대 모원 이육 선생이 청도에 은거하면서 세웠으며, 당시 연꽃도 함께 심었다고 전해진다.
유등 연지에서는 매년 4월 초파일에 청도 유등축제가 열리며, 매년 음력 8월 18일에는 군자정 강학회가 개최된다.
*사진 출처: 청도군 SNS홍보단 진성옥 기자
19.6Km 2024-05-20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3길 167
석골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운문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12) 비허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으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었던 사찰로,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한때는 석굴사 또는 노전사라고도 불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영조 11) 함화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칠성각·산신각·요사채 2동이 있고, 유물로는 석조아미타삼존불과 절구·석탑 재료 등이 전한다. 이 중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 석골사에 전하는 전설 및 이야기 * 석골사에는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19.7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36-228
* 가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찰, 모은암 * 모은암의 전설은 지리산 하동 화개의 칠불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하나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곳이다.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無隻山·해발 702.5m)은 수로왕과 가락국 불교 이야기, 기묘한 바위, 산정호수인 천지(天池)가 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산이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동면의 기암절벽 아래에 백운암이 있으며 반대쪽인 서면에 모은암이 자리하고 있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량 삼량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생림면 생철리 산불감시초소 옆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석굴암을 거쳐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오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 바로 위 모은암(母恩庵)이 나온다. 가야 불교를 일으킨 가야국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세운 고대국가이다. 김수로왕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과 결혼, 열 명의 왕자를 낳았는데 그중 일곱왕자가 성불, 지리산의 칠불사(亞자 방으로 유명)를 창건하게 됐다. 또 김해 일대에 있는 왕후사(王后寺)·장유사(長遊寺)·부은암(父恩巖)·모은암(母恩巖) 등도 모두 가야국의 왕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찰로 가야 불교의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칠불사가 왕족의 해탈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김해 무척산의 모은암은 왕가의 번성을 상징하는 자연 남근석이 암자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은암 경내 동굴에도 남근을 상징하는 닝가가 모셔져 있다. *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건립한 사찰의 전설 * 이처럼 가야 불교는 주로 왕족의 번성과 해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수로왕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母恩庵)이 2000년 세월 풍우를 이겨내며 무척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모은암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위면 한 쪽에 축대를 쌓아 올려만든 불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적한 산속에 쉼 없이 울려 퍼지는 독경소리는, 나무 하나 풀잎 하나마다에 작은 메아리를 덧붙여준다. 모은암을 오르는 중간중간부터 산위를 바라다보면 바위의 형상들이 푸른빛을 내는 병풍을 한 것처럼 그 위용이 장엄하며, 무척산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은암 주위에는 온통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골산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내고 있다.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음전으로 사용하는 15평 규모의 굴이 대웅전 뒤에 만들어 있는데, 그 속에 동자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바위 굴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다고 하며, 이 바위를 중심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모은암을 감싸고 있다. 모은암 위로는 자연 남근석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며, 미륵부처 모양을 한 미륵바위가 모은암 위에서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 검은색의 바위가 좌우로 길게 놓여 있는데 이 바위는 허 황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사람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왕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올리는 자신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머니의 고마움 마음을 대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은암은 이처럼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아기자기하고 경관이 매우 좋을 만큼 만물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9.7Km 2024-05-22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상동면
산림과 055-330-4718
무척산은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고, 산세가 좋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김해 대표 명산이다. 정상 부근에 천지라는 호수가 있는데 수로왕릉 묘터를 팔 때 무척산 정상에 못을 만들어 묘터에서 분출하는 물줄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무척산은 생림면, 상동면에 걸쳐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 703m이다. 중턱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이 있다. 무척산 산행코스는 원동역 용당나루코스, 생리면 생철리코스, 마현고개코스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생림면 생철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올라 백운암 방면으로 내려온다. 생철리로 들어가기 전 1017번 지방도에서 우측으로 20분쯤 올라가면 기암절벽과 단풍나무로 둘러싸인 모은암이 있다. 주위 산허리 부분에는 많은 암봉이 산군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암봉의 규모가 크며 생김새도 특이하여 경치가 장관이다. 모은암에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40분 정도 올라가면 산정호수인 천지가 펼쳐진다. 천지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이 내려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