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솔밭길 16
033-644-8714
영동고속도로가 끝나는 대관령 끝자락에 꼭 들러야 할 추어탕집이 있다. 평창, 정선, 진부 등 깊은 산골에서 직접 잡은 미꾸라지를 전통방식 그대로 요리하여 토속적인 맛을 지키고 있는 시골할머니추어탕이다. 추어탕과 함께 제공되는 감자밥이 이 집의 별미다. 넓고 깔끔한 내부와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15.8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5
033-563-8787
기나긴 세월 정선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정선 구절리역 레일 위에 레일바이크, 여치 카페에 이어 기차펜션 ‘해피스테이션’ 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기관차 1량, 폐객차 4량을 개조하여 모두 9개의 객실로 되어 있고 관광객의 취향에 맞게 한실과 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풀 욕조를 비롯하여 컴퓨터, LCD TV, 정수기 등 최신식 시설을 모두 갖추어 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기차 구조상 좁은 객실의 단점을 보완하여 송천강변 방향으로 테라스를 넓게 설치하여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구절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15.8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노추산로745
정선레일바이크는 우리니라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2인승과 4인승 두 종류가 있다. 출발역은 구절리역이다. 종착역인 아우라지역까지 시속 약 15~20㎞로 달린다 정선선 옛 철길 7.2㎞구간은 굳이 ‘최초’를 언급하지 않아도 그 명성을 실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선이 간직한 강과 계곡 그리고 숲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철길 위로 높게 가지를 뻗은 나무 사이를 지나고 강물 위로 난 철교를 지난다. 터널은 또 다른 신세계다. 어둠 속으로 들어서면 색색의 조명이 더해져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크게 힘들지 않고, 풍경을 감상하며 지나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 그리 30~40분을 달리면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다다른다. 아우라지역에서 출발역인 구절리역까지는 풍경열차로 갈아타고 돌아온다. 같은 구간인데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날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속도는 더 빠르지만 페달을 밟는 수고를 덜어내, 창밖 풍경을 좀 더 천천히 음미하며 지날 수 있다. 구절리역의 여치카페와 아우라지역의 어름치카페 등도 볼거리다. 기차 외관에 여치와 어름치 조형물을 입혀 포토 존으로 인기다. 개미펜션 또한 그 모양이 흥미롭다.
15.8Km 2025-04-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5
정선 벅스랜드는 정선 여량면 구절리역에 위치한 관광지로,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VR 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 놀이 시설이다. 2019년 4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곳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무당벌레 모양의 탑승 기구를 타고 높이7m, 540m 길이의 모노레일에 탑승한 후, 고해상도 VR시스템을 통해 신비하고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약 5분간 VR 체험 후 나머지 구간은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탑승을 이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벅스랜드에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육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곤충들의 생활사를 배울 수 있는 이색 공간인 곤충 유리온실과 함께 곤충 캐릭터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곤충 캐릭터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15.8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아차골길 132
두타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의 경계인 해발1357m의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산악형 자연휴양림이다. 산속에 자리한 두타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연립동으로 이루어진 21개의 숙박시설과 5인 기준의 야영장 20개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시설에서는 모닥불과 장작불이 금지되며 바베큐 이용도 객실외부나 야영장에서만 가능하다. 봄, 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야외 바베큐도 금지되므로 방문 하기전 기상상황을 비롯해 이용수칙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체험 프로그램은 솟대 , 나무 목걸이 만들기와 같은 목재문화체험과 선비들의 투호놀이, 열매 구슬치기 놀이 등으로 이루어진 숲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숙박 시설과 야영장,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15.8Km 2024-10-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865-8
사기막저수지는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로 수심이 매우 깊고 물이 맑은 계곡형 저수지이다. 용연저수지, 사천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사천천에서 들어온 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천천의 상류를 막아 1980년 4월 21일부터 1985년 11월 30일까지 5년에 걸쳐 관개 개선, 지목 변환, 배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사천저수지의 관개 면적은 344.9ha, 총저수량은 2,106.7천㎥, 유역 면적 2,280ha, 만수 면적 17.3ha, 홍수 면적 18.8ha이다. 제방 길이 165m, 제방 높이 33.6m, 제방 구조는 토제(土堤)이다. 수원공(水源工)은 저수지 1개소이며, 평야부의 보조 시설로는 보 9개소, 용수 간선 4조(條) 19,730m, 용수 지선 7조(條) 4,824ha이다. 사기막저수지에서 용연계곡, 만월산 용연사로 올라가면서 그늘과 숲속 공기 그리고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용연계곡은 옛길이 보존되어 있고 계곡이 깨끗하고 아름다워 국가 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며 많은 소(沼), 담(潭), 폭포가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사기막저수지는 수심이 매우 깊고, 산과 산 사이에 낀 좁은 곳이라 그늘져 얼음이 두껍다. 겨울철 빙어낚시 포인트가 있어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사기막저수지 둘레를 탐방하는 라이더의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16.0Km 2024-12-1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94
레일바이크의 명소인 정선 구절리에서 캠핑을 즐기고 지역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으며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옛 사진 전시관, 지역의 물고기 전시 수족관, 낚시체험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차로 이동 3분 이내에 청정 계곡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그리고 이곳은 연박할 경우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6.1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713-77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영감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고지이다. 원래 이곳은 물, 불, 바람의 삼재가 침입하지 못한다는 길지였다고 한다. 1606년(선조 39) 건립 당시에는 실록각, 선원각, 별관, 그리고 수호사찰로서 영감사가 있었으나 주춧돌만이 남아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동대 만월사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푸른 정기가 모인 곳에 들어앉아있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립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영은사괘불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더욱 좋다.
16.1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사천면에 이르는데 사천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10km가량 들어가면 아늑한 산속에 용연사가 나타난다. 이곳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한때 많은 승려들이 수도하였고 6·25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1953년 한 비구니에 의하여 대웅전과 요사채가 중건되었고, 1958년에 요사채 1동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1983년 원통보전과 삼성각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른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안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 뒤의 탱화는 목각으로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1967년에 세운 높이 3.6m의 5층 석탑 1기가 있는데, 원래부터 있었던 기단부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다.
16.2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길 500
구룡폭포는 청학동 소금강 계곡 중간 3㎞ 구간에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져 있고 구룡호에서 나온 아홉 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하였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특히 제 6폭포는 가장 조용하고 장엄하다 하여 군자폭포라고 불린다. 폭포에서 2km 떨어진 곳에는 갖가지 형상을 지니고 있는 만물상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만 가지 형상을 하고 있다. 거인상, 귀면암, 이월암, 촛대석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바위는 갖은 형상을 갖추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구룡폭포가 있는 소금강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부터라고 한다. 소금강에서 오대산 월정사까지의 21㎞는 감탄을 자아내는 절경이 이어진다. 또한, 산정에는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자고 쌓았다는 아마 산성이 남아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기암괴석과 장대한 폭포들이 울창한 삼림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빼어나 경포대와 연계시키는 계획으로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