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Km 2025-06-27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길 404
수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47년에 자장과 원효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하지만,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고 창건 당시의 이름은 금당사였다. 1296년에 중창이 있었고, 원래 금당사였던 것을 1805년 징월이 중창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수도사의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인 원통전과 산신각, 선방으로 이용되는 큰방, 요사채 등이 있다. 원통전은 관세음보살이 좌상으로 모셔져 있고, 불상 뒤에는 후불탱화와 지장탱화, 신중탱화가 걸려 있고, 괘불이 남아있다. 본래는 산문도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다. 약사 신앙의 성지인 관봉 갓바위로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고, 산 위쪽 1㎞ 지점에 3단으로 된 치산폭포가 절경을 이루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2001년에 영천시에서 이 절 일대를 치산관광지로 꾸몄다.
9.7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길 45-7
탱자나무는 중국 남부 및 해안지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 남부의 경상·전라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3~5월에 하얀 꽃이 피며 9~11월에 열매가 익는다. 나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어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되며 묘목은 밀감나무의 대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된다. 탱자나무 열매를 따서 곱게 말린 것을 지실이라 하고, 한약에서는 식체,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한약재이다. 북구 국우동 어느 한 집 뒤뜰에 옛날 울타리로 심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탱자나무 세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나무의 나이는 400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세 그루 중 서쪽 언덕의 탱자나무는 지면 가까이에서 가지가 여러 갈래로 나뉘었는데 밑둘레가 1.7m에 이른다. 맨 동쪽에 서 있는 탱자나무는 높이 0.7m, 밑둘레 1.4m이고, 가지는 동남쪽으로 뻗어 자라고 있다. 강화도 갑곳리, 사기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고 포항시 보경사와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의 탱자나무도 경상북도 도지정 기념물이다. 극우동의 탱자나무는 다른 천연기념물이나 기념물에 뒤지지 않는 크기와 수령의 것들로 1992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9.7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로24길 31
053-964-3117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반야월 시장 내에 있는 부부식당은 국밥을 주메뉴로 한다. 부부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식의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24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소머리를 넣고 고아낸 국물로 만드는 선짓국을 끓이는데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다. 또한 커다란 미꾸라지가 들어가는 추어탕은 개운한 맛이 느껴져 인기가 좋다. 매장 내부에는 입식좌석과 좌식좌석 모두 있으며 테이블수가 많아 단체로 이용도 가능하다.
9.7Km 2024-12-18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티로 1525-6
카페스톤은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내부가 시선을 붙든다. 대표 메뉴는 자체 개발한 블렌딩으로 만든 돌커피로 아메리카노의 일종이다. 이 밖에 짭조름한 크림을 얹은 돌소금을 비롯해 까까라테, 트리플에이드, 돌푸치노, 단풍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동군위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 가능하다.
9.7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원효길
군위의 동산계곡은 남쪽 끝에 솟은 팔공산의 원시림과 4km에 걸쳐 흐르는 맑은 물이 어우러진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곳곳에 작은 폭포들이 시원하고 상쾌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예로부터 물의 양이 많다고 해서 ‘멱바우’라고 불리고 있으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폭포가 계곡 따라 이어져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군위 삼존석굴, 팔공산도립공원 등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서 좋다. 대구에서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 군위로 들어가는 79번 지방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여서 여름철이면 이 동산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출처 : 대구 군위군 문화관광)
9.7Km 2024-06-07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북로53길 10
더휴앤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대구에서는 대구만의 상품 개발을 하고 있는 지역 여행사이다. 그중 대표 상품인 무덤덤투어는 대구의 관광객이 제대로 대구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여행 상품이다. 이런 바람을 담아 만든 무덤덤투어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에서 시작하며 옹기종기 붙어있는 수많은 무덤 사이로 깔끔하게 정돈된 길과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장소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스쳐 지나가던 천연기념물 측백나무 숲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공간이 되고, 도심의 전통 오일장에 숨겨진 스토리를 들으며 장도 보고 다양한 자연 풍경,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바쁘게만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대표 상품 무덤덤투어 외에도 금호강을 따라 자전거로 떠나는 안달투어, 백조가 찾아오는 안심습지, 갓바위 여행 그리고 덤덤 야행과 외국인 생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다.
9.8Km 2025-03-14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400-67
은해사에서 신녕면 쪽으로 8㎞ 정도 가다 보면 거조사를 만난다. 거조사라는 이름은 팔공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여, 아미타불이 항상 머문다는 뜻이다. 원효대사가 거조암을 창건한 뒤 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하여 오백나한을 모시게 되면서 영험한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거조사 영산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2021년 3월 은해사 부속 암자인 거조암에서 거조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우리나라 목조건축물은 고려시대 이전의 것은 없으며, 남아있는 고려시대의 목조건축물로 안동 봉정사 극락전, 강릉 객사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부석사 조사당 그리고 이곳 거조암 영산전 6곳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사진 출처: 새 영천 알리미단 정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