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5-11-28
경상북도 경산시 원효로 757-5
안포레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카페로, 계정숲 바로 옆에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차분한 분위기의 외관과 실내, 수시로 관리되는 넓은 정원이 잘 어우러져 가족, 연인, 모임 모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브리스킷 짬뽕파스타, 청양불고기버거, 청양옥수수피자 등 브런치 메뉴가 인기이며,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안포레라테, 아포가토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브런치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돼 모임 식사 후 티타임을 즐기기 좋다. 경산IC와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16.3Km 2025-08-25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중턱에는 사효자굴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굴이 있다. 사효자굴이란, 네 명의 효자가 있던 굴이란 뜻으로 사효굴이라고도 불린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의 종형인 곽 재훈과 아들 사형제 결, 청, 형, 호가 그 굴로 피난을 가서 굴에 숨게 되었는데, 천망병을 앓던 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들은 왜병이 찾아와 위협을 가하자 효성이 지극한 아들들이 차례로 나아가 죽음을 당하였다. 마침내 왜병들도 그들의 깊은 효심에 감동하여 4효자의 아버지(四孝子之父)라고 칭송하였다. 아버지인 곽재훈의 등에 효자의 아버지이니 해치지 말라는 글을 쓰고 놓아주었고, 이후 다른 왜적들도 다시는 손을 대지 못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이 일이 알려지자 조정에서 네 아들의 효성을 기려 정려각을 내렸으며, 1882년 곽재훈의 9세손 곽주곤이 굴의 벽에 사효자굴이라는 글자를 새겨 지금까지도 사형제의 효심이 전해지고 있다. 사효자굴은 네 개의 큰 바위가 서로를 의지하여 받치고 있는 형상이며 그 가운데 생긴 공간이 굴의 형태를 보인다. 최근에 돌계단과 나무로 된 데크가 설치되어 올라가 볼 수 있다. 달성군에서는 2016년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네 아들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사효굴로 진입하는 입구에 네 아들이 아버지를 보호하고 있는 형상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16.3Km 2025-09-09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400-6 (봉무동)
브런치달랏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다. 모던한 분위기의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다. 다양한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가 가득하다. 버섯 불고기 리조또,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등 메뉴가 다양하며,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등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파군재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신숭겸장군유적지, 대구섬유박물관이 있다.
16.4Km 2025-07-23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57
소의 고장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참한우식육식당은 국내산 한우만을 제공하는 소고기 맛집이다. 주메뉴는 갈빗살, 살치살, 부채살 등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와 꽃등심, 모듬구이, 육회, 뭉티기가 있다. 신선한 고기를 돌판에 구워 먹고 함께 제공되는 특제 쌈장과 명이나물을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소 잡는 날에는 간과 천엽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사 메뉴로 육회비빔밥, 불고기 전골, 된장찌개가 준비되어 있다.
16.4Km 2025-12-11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청도읍성은 청도군의 중앙부에 있는 화양읍 선상지에 축성된 남고 북저의 석축성이다. 지방에 읍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곽으로 고려 때부터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약 2km, 높이가 1.7m이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 서, 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읍성 철거 정책으로 인해 성벽이 다시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어 성터 하부의 축조 형태도 알 수 없다. 청도군에서는 매년 3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청도읍성 밟기는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산성의 능선을 따라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으로,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하며 극락왕생한다고 한다. 예부터 청도읍성을 한 바퀴 돌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돌면 오래 살고, 세 바퀴 돌면 소원 성취한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다.
16.4Km 2025-04-08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 (평광동)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4Km 2025-10-23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대구 팔거산성이 위치한 함지산은 대구 분지의 북쪽 부분을 감싸며 동에서 서로 흐르는 금호강의 북안에 솟아 있어 산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대구 분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의 북서쪽으로는 구암동으로부터 다부~가산을 거쳐 영남 북부의 군위·의성(현 5번 국도), 북서부의 구미·상주( 현 25번 국도) 방면으로 연결된다. 이처럼 팔거산성은 구암동 일대는 물론 대구분지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성 아래를 지나는 금호강을 따라 동쪽으로 경산·경주지역, 서쪽으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다사 지역이 연결되는 통로를 관리할 수 있다. 더하여 북쪽으로는 영남 북부 지역과 곧바로 연결되는 길목의 시작점이 된다. 따라서 산성은 대구 분지 일원을 조망하면서 동시에 동쪽과 서쪽, 북쪽으로 연결되는 육로와 수운을 관리할 수 있는 요충지에 축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팔거산성은 5~6세기에 축조된 삼국시대 산정식 성곽이며, 성벽은 함지산의 자연지형을 따라 축조되었다. 1999년 지표조사를 통해 파악된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1,136.8m, 성내 면적은 약 55,101.67㎡이다. 발굴 조사 결과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縣門)식 구조, 곡성(曲城) 등이 확인됨에 따라 신라시대 축성양식의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완만한 경사의 성벽, 곡성과 성벽의 접합부 축조방식 등을 통해 해당 산성만의 독특한 축성 양식이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4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강정고령보(江亭高靈洑)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다. 이곳에 위치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한 디아크는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의 파장을 잘 표현해 조형미와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아크는 건물면적 3천76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낙동강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6.5Km 2025-09-10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로 72
화덕촌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소재 청도읍성 인근에 있는 화덕피자 맛집이다. 피자와 스파게티가 맛있고 화덕 바비큐와 리소토가 있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맥주를 포함한 모든 주류도 준비돼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할 수 있고 가족 단위의 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크림소스 위에 그릴드 새우, 루콜라를 곁들여 자연의 향이 더해진 화덕촌 시그니처 피자다.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와 네 가지 치즈로 맛을 낸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도 인기다. 이 밖에 로제 스파게티, 상하이 스파게티 등도 맛볼 수 있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도 프로방스, 청도박물관이 있다.
16.5Km 2025-09-09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054-370-2281
청도읍성에서 열리는 고즈넉한 성곽과 은은한 불빛이 살아나는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