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08-05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다산 문화공원은 고령군의 낙동강을 사이로 화원유원지와 마주하여 자리 잡고 있다. 사문진교 다리 아래로 조성되어 있으며,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공원이다. 축구장 근처에는 경기를 구경하거나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다산 문화공원은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이 통과하는 지점이기도 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가 이곳에 머물다 가는 사람이 많다. 자전거 이정표와 안전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으며, 자전거길 전용차로와 인도로 나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14.9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50길 66
동구 봉부동 봉무공원 내에 있는 저수지로 금호강의 지류를 막아 만든 둘레 3.9㎞, 유역면적 6,088㏊ 규모의 저수지로 총저수량은 2253.01천㎥이다. 봉무공원 단산 저수지 둘레길은 팔공산 올레 6길의 일부이며 호수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야영장, 나비생태원, 나비생태학습관, 만보산책로와 등산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둑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코스가 숲 사이로 이어져 있는 자연생태로 이어서 봄에는 산 주변으로 파릇한 신록과 여름에 수상레포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은 저수지가 주는 나름의 설경으로 사시사철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불로동 고분군,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도 부근에 있으며, 나비생태원에서 곤충과 나비도 보고 저수지 인근을 산책도 하면서 즐기기 좋은 곳이다.
15.0Km 2025-01-06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지길 190
두낫디스터브 반곡지는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반곡지는 ‘아스달연대기’, ‘아랑사또’, ‘구르미 그린 달빛’, ‘보보경심’, ‘허삼관’, ‘나의 나라’ 등의 촬영지이며 스냅사진 출사 명소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반곡지의 뷰를 감상하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직접 로스팅한 브랜딩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두낫 슈페너, 유자 레몬 에이드, 자몽 에이드, 디저트, 베이커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1층과 2층의 야외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15.1Km 2025-03-13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경산시에 위치한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든 농업용 저수지이다.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 ‘우리 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으로 안전행정부가 선정, 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영화 <허삼관> 등을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거루가 줄지어 선 150m가량의 나무터널 흙길을 걷다 보면 한적한 농촌마을의 정취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사진 애호가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
15.2Km 2025-06-30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1978년 5월,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 개관한 이래, 행소박물관은 다양한 유적의 발굴 조사와 학술대회 개최, 특별 전시 및 사회교육 활동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 속의 박물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재의 박물관은 2004년 5월 20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행소박물관은 2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500평 규모의 전시실과 강당 등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생활 속의 열린 박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본래의 기능 중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특별 기획 전시, 박물관 공개강좌, 문화 아카데미, 음악회, 문화유적 답사 등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학 캠퍼스의 경계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소장된 160여 점의 민화는 그 수준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특별전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15.2Km 2025-06-24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계명아트센터는 대구 계명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뮤지컬, 오페라, 무용,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안정된 무대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예술가들과 관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해외 명작 공연이나 기획 작품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이며,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대구 시민은 물론 전국의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깊이를 전하는 소중한 예술 공간이다.
15.2Km 2025-09-10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대로109길 70 (호산동)
호산공원은 대구 달서구에 오랜 시간 자리한 공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약 1㎞의 산책로에 25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대구의 아름다운 거리’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에서 유일한 메타세쿼이아 길로 가족, 친구, 연인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사진 동호회들의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호산공원에는 A 코스 1,200m, B 코스 520m, C 코스 400m로 이루어진 걷기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15.3Km 2025-10-30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18길 34 (매천동)
대구를 대표하는 농수산물시장 가운데 하나다. 신선한 농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1층은 각종 농수산물을 판매하며, 2층은 구입한 활어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서는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1층에서 구입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으며,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15.3Km 2025-11-12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자계서원길 13
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김일손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중종 13년(1518)에 지은 서원이다. 선조 11년(1578)에 다시 지었으며,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광해군 7년(1615)에 다시 짓고 김극일과 김대유를 더하여 모셨다. 현종 2년(1661)에 ‘자계(紫溪)’라는 사액을 받아 나라의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고종 8년(1871)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24년에 복원되었다. ‘자계’는 연산군 4년 무오사화(1498)로 김일손이 화를 입자 서원 앞을 흐르는 냇물이 3일 동안 붉게 변한 데서 유래하였으며, 서원 이름도 자계서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로는 사당인 존덕사와 제사준비를 하는 전사청, 강당인 보인당, 삼문, 영귀루, 동·서재 등이다. 이 중 영귀루와 동재·서재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귀루는 서원에서의 여러 행사를 하고, 학생들이 모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동재와 서재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숙식하는 생활공간이다. 영귀루 옆에는 김일손이 심었다고 전하는 은행나무가 있고, 원정비·신도비 등이 비각 안에 있다. 지금은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매년 2월과 8월에 제사만 지내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3Km 2024-12-10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9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구홍과 조선 후기 의병장 구회신을 기리는 재실 송계당은 1960년에 중건하였으며, 후손 구현이 중건 기문을 썼다. 고려말 충신이었던 두문동 72현 중의 한 사람인 시문정공 송은 구홍과 그의 8세손이며 조선조 임진왜란 때 대구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첨정공 계암 구회신의 절개와 위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59년(효종, 10년)에 세운 건물인데 두 분의 아호를 따서 당호를 송계당이라 하였다. 가구는 3량 집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고 대청양쪽의 툇마루는 대청보다 한단 높고 난간이 둘러 쳐져 있다. 제고물 반자로 천정의 경사가 매우 낮고, 대공은 원형 판대공으로 되어 있으며 1960년에 중건하였다. 송계당 강당에는 기문과 시가 편액되어 있으며, 송계당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무태 지역의 선비 정신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하여 현손이 거주하고 있는 능성세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