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4-08-3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한산도의 이충무공 유적지는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제승당 일원에 조성된 건물, 비석, 동산문화재 광장, 조경물 등과 풍치림야를 통칭한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본영을 설치하고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의 직무를 수행하던 곳으로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좌수사로 있던 이충무공은 좌수영 함대를 이끌고 그해(1592) 5월 4일 1차 출동하여 옥포, 합포, 적진포해전에서 대승하고, 5월 29일의 2차 출동에서 적의 주력함대를 궤멸시킨다. 이어 7월 4일 제3차 출동에서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7월 8일)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산대첩으로 조선 수군은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왜군의 소위 [수륙병진작전]은 수포가 되게 된다. 이어 8월 24일의 제4차 출동에서는 부산포에 집결해 있는 일본함대 100여 척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둔다. 이에 선조는 1593년 8월에 이충무공에게 당시 편제에도 없던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하고 경상, 전라, 충청 삼도의 수군을 통괄 지휘하게 하는데, 이 무렵 이충무공은 한산도에 진영을 옮기고 장기전에 대비한다. 한산도 두억개에 터를 고르고 진영을 설치하기를 정유년(1597) 2월 26일 파직되어 서울로 압송되기까지 3년 7개월 동안 하였는데, 운주당을 비롯한 각종 공해, 창고와 부대 시설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어떻게 건립되었는지는 문헌상 명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할 수는 없다. 현재 난중일기와 시조 및 한시 등이 전하는데 그중에서도 한산도에서 어느 날 밤 달을 보며 읊었던 [한산섬 달밝은 밤에]가 유명하다. 정유재란으로 한산 진영이 불타버리고 폐허가 된 지 142년만인 영조 15년 (1739) 조경 제107대 통제사가 이곳에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 옛터에 예대로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친필현판을 걸었다. 그 후 영조 30년(1760) 이충무공의 후손 이태상제121대 통제사가 낡은 건물을 중수하면서 유허비를 손질하고 비각을 뒤로 옮겨 세웠다. 그로부터 117년 뒤인 고종 14년(1877) 공의 10세손 이규석 제198대 통제사가 제승당유허비를 새로 다듬어 세우고 옛비는 그 옆에 묻어 두었는데 최근에 다시 발굴하여 2기를 함께 보존하고 있다. 건양 원년(1896) 통제영이 혁파되고 뒤이어 주권을 일제에 빼앗기게 되자 지방 유림에서 제승당을 관리하였으나 재원 조달이 어려워 점점 퇴락하여 가고 있었다. 이에 통영 군민들은 제승당의 퇴락을 두고 볼 수 없다 하여 1932년 3월 15일 [한산도제승당중건기성회]를 창립하고 모금 운동을 벌이는 한편, 한산도민들은 따로 [모충계]를 결성하여 [충무영당] 건립과 충무공 영정 봉안을 추진하여 1933년 6월 2일 [한산도 제승당 준공식]과 [충무공영정 봉안식]을 동시 거행하기에 이르렀다. 40 여 년 후 1976년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곳 유적지에는 충무사, 제승당, 수루, 한산정 등 당우를 비롯하여 유허비 2기, 한글유허비 1기, 통제사송덕비 7기, 비각 5동과 5개문(내삼문, 외삼문, 홍살문, 충무문, 대첩문), 기타 부속건물이 있다.
16.4Km 2024-05-27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봉암2길 46-42
봉암해수욕장은 추봉도 봉암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흔히 보는 모래 해변이 아니라 몽돌(자갈) 해변이다. 해변 길이는 1km로, 한산도 남동쪽 끝에서 봉암해수욕장은 추봉도 봉암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흔히 보는 모래 해변이 아니라 몽돌(자갈) 해변이다. 해변 길이는 1km로, 한산도 남동쪽 끝에서 250m 떨어진 곳에 있다. 봉암해변은 만곡을 따라 까만 몽돌로 뒤덮여 있으며, 이곳의 몽돌과 색채석은 봉암수석으로 불릴 정도로 수석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해변을 따라 약 300m의 산책로가 있어 해수욕과 함께 바다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바다낚시도 할 수 있다. 물이 매우 깨끗하고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는 몽돌소리 또한 아름다우며 사람이 많지 않아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해수욕장이다. 봉암해변이 있는 추봉도에는 6.25 전쟁 당시의 포로수용소 옛터가 지금도 남아 있다.
16.5Km 2024-12-05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길
‘명사(明沙)’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모래의 질이 좋고 물이 맑은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모래사장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에 이르는 오솔길이 운치 있기로도 유명하다. 해변 규모는 길이 350미터 폭 30미터로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같이 빛난다. 주위에는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어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최근 해수욕장 일부에 댕해수욕장을 개장하여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해안변 가까이에서 낚시를 즐기거나 홍포·여차의 다도해를 관광할 수 있다.
16.5Km 2025-04-03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이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갈도(칡섬)라는 이름보다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000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다. 그 밖에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다.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16.5Km 2024-02-21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봉암1길 205-8
010-4438-8949, 055-648-1212
한산면 추봉도의 봉암마을에 위치한 봉암해수욕장은 만곡(彎曲)을 따라 1km 정도 펼쳐진 몽돌해변으로 흔히 있는 모래 해변과는 또 다른 맛을 더해 주는 색채석으로 깔려 있는 봉암몽돌 해수욕장이다. 또, 해안선 길이는 약 1km에 달하며 해변을 따라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사이로 300여 미터의 산책로가 있어 해수욕과 바다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간조시 여러 가지 해산물을 취할수 있고 추봉펜션앞에 약1000평에 잡종지에 바베큐장를 비롯해 족구 및 배구코트 농구코트가 있어 간단한 여행에서 학생야외 수련(MT), 중소업체 연수까지 여러 가지를 접목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들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자.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6.5Km 2024-10-17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36
통영 옻칠미술관(Ottchil Art Museum)은 나전칠기의 본 고장 통영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옻칠 미술관으로 국내외 작가의 현대작품 308점을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 이래 수천년 동안 전래되어 온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뿌리깊은 전통예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려시대의 국보급 나전칠기는 민족예술로 승화했고, 조선시대에는 온국민이 선호하는 민중예술로 발달했다. 그중 통영 나전칠기는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고 그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여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미술관 앞에서 하차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하기 좋다.
16.5Km 2024-08-13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1573
드비치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종합 해양 골프 리조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거제도에 최고의 골프클럽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국내 최초로 3Bay Link Course를 만들었으며, 코스는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 품격 있는 서비스까지 언제나 최고만을 고집한다. 드비치의 클럽하우스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과 같다. 자연의 흐름과 바다의 물결과 어울리는 선의 미학이 흐르며 바다의 기와 자연의 기를 받아들이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골프클럽은 찾기 어렵다. 매년 수십만 명의 골퍼 순례자들이 찾아가는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골프클럽이다.
16.5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전망대에 오르면 해금강의 천혜의 비경을 잘 볼 수 있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양쪽으로 멋진 경관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존재하여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망원경이 있어 해금강 일대를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우제봉 정상에 오르는 길은 데크길과 평탄하지 않은 길이 반복되어 편안한 신발을 신고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107m,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한다. 높지도 힘들지도 않은 길이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부담이 없다. 이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영지로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되어 있어 이점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헌트> 우제봉과 해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거제 우제봉전망대에서는 영화 <헌트>의 극 중 캐릭터 박평호가 마지막을 맞는 장면 속 실제 배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의 명승 40선 중 한 곳인 해금강의 절경과 빼곡한 나무가 맞아주는 동백 숲길은 거제 우제봉전망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16.5Km 2025-01-1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북로 2532-1
거제 농소몽돌해변에 위치한 농소부부횟집은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이다. 깔끔한 내부는 입식 테이블과 개별 룸으로 된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한쪽에 손을 닦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메뉴는 2인, 3인, 4인, 5인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는 모둠회와 스페셜 모둠회, 물회, 회덮밥이 있다. 매운탕은 기본 제공되며 추가 시 비용이 발생한다. 전화로 예약하면 포장도 가능하여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16.5Km 2023-08-11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줄임말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명나라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팔사품이 전시되어 있는 충렬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건축물 중 하나인 세병관은 물론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제승당까지 이순신장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통영여행의 보너스 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