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08-05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42
상상낚시터는 낚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초보자에게 낚싯대를 빌려주며, 낚시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바늘이 사라지면 무상으로 두 번까지 낚싯대를 바꿔주기도 한다. 혹여 독이 있는 물고기가 잡힐 수 있어 이를 주의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물론 기존에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낚시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가로등을 켜주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해 질 녘에 더 많은 물고기가 잡힌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매점이 따로 없어 간식과 물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11.6Km 2024-08-06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75
거제식 물회를 판매하는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는 물론,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위치 역시 지세포항에서 멀지 않아 여행 중 들르기 좋으며, 지세포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물회를 주문하면, 큰 그릇에 회와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거제도식 물회는 이 해산물을 양념장에 버무려 쌈을 싸 먹는다. 처음에는 육수 없이 쌈을 먹다가 어느 정도 먹은 뒤에 육수 부어 먹기를 추천한다. 물회 외에도 계절 메뉴로 매운탕, 도다리쑥국 등이 있다.
11.6Km 2024-05-07
경상남도 거제시 지세포해안로 171
웅아물회는 거제시 지세포항 바닷가에 있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멋진 오션뷰가 펼쳐진다. 거제 향토 음식인 멍게비빔밥을 비롯해 물회, 성게비빔밥, 전복 돌솥 밥,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거제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점심때부터 줄 서서 먹는 물회 맛집으로 유명하다. 물회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에 국수와 밥이 포함되어 있어 푸짐하다. 점심엔 주로 식사류를 찾는 손님이 많고, 저녁때는 해녀가 직접 공수한 횟감과 시즌 별로 다양한 곁들이 찬이 나오는 웅아 스페셜이 인기다. 거제도 소노캄 근처 맛집으로 바람의 언덕, 학동몽돌해변, 해금강 등 거제도의 유명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여행 중 들르기 좋다.
11.6Km 2025-01-17
경상남도 거제시 지세포해안로 182
거제시 일운면의 해안도로 앞에 있는 해뜨는집은 생선구이와 게장 맛집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완벽하게 구워져 나오는 생선구이 정식에는 윤기가 흐르는 솥밥이 제공되어 마무리로 숭늉까지 즐길 수 있으며 2인 기준으로 네 가지 정도의 생선이 나온다. 간장게장은 30여 가지 재료로 정성스레 달여 짜거나 비리지 않다. 게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포장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택배 주문도 할 수 있다. 정갈하게 차려지는 밑반찬은 간이 적당하여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깔끔한 내부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리가 넉넉하고 운치 좋은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반려견과 함께 식사가 가능하다.
11.7Km 2025-01-1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94
거제 지세포 해안로에 있는 지세포로와는 바로 앞바다가 있어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3층 건물로 이루어진 지세포로와는 테라스와 실내 공간, 루프탑으로 되어 있다. 차분한 분위기의 내부는 좌석 간 간격이 넓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다. 창가 쪽 좌석은 바다와 하늘을 마주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지세포로와의 케이크, 디저트, 베이커리는 제과 기능장이 직접 만들어 맛도 좋고,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매장 1층과 야외 공간은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11.7Km 2024-07-11
경상남도 거제시 지세포해안로 154
조개캉스 거제는 지세포항에 있는 조개 전문점이다. 조개구이와 조개찜 외에도 낙지탕탕이, 묵어 숙회, 전복 버터구이 등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조개구이, 조개찜, 새우튀김, 해물 칼국수 또는 해물라면이 나오는 가족, 연인 세트 메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본 찬으로 계란찜, 냉국, 샐러드, 다시마, 초장이 나오고, 추가를 원할 경우 부추전과 계란찜을 제외하고는 셀프 반찬대를 이용하면 된다. 옥수수, 피클, 치즈, 샐러드 등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바다를 전망할 수 있어 데이트하거나 가족 식사하러 오기 좋은 곳이다. 근처에 거제 필수 여행 코스인 해양문화관, 민속 전시관, 씨월드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1.7Km 2025-03-0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산달길 387-17
산달도는 거제도와 한산도 사이의 거제만 한복판에 위치하며 전등, 후등, 실리 3개의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근해에서 낙지·바지락·오징어·해삼 등이 어획되고 섬 주변에서는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주요 농산물은 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생산되고 유자와 치자가 특산물이며 벼농사도 비교적 활발하다. 교통은 거제도 법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며 면적은 2.55㎢, 해안선 길이는 7.2㎞, 온화한 기후로 피서지로 적합하다. 2003년 폐교된 산달 분교를 현대화된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7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동창회, 회사 야유회, 교육 연수, 세미나 등 단체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11.7Km 2024-12-20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22
지세포성은 지세포리 선창마을 뒤편에 자리한 산성이다. 임진왜란 때 성이 함락되었던 아픈 상처를 간직한 곳으로, 한때 폐허가 되었던 것을 1651년 만호진을 다시 옮겨오면서 지금에 이른다. 맨땅 위에 자연석으로 받침돌을 놓고 그 위에 성벽을 쌓은 조선 전기의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원래는 둘레 330m에 높이 4m 정도의 규모였으나 지금은 300m 정도의 성벽이 1.5m 높이로 남아 있다.
11.7Km 2024-12-27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04
해녀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해녀가 직접 채취한 전복, 성게, 알, 소라, 멍게, 해삼 등을 제공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두툼한 모둠 회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또한 다양한 종류와 푸짐한 양으로 가성비 또한 좋은 맛집이다. 홀뿐만 아니라 개별 룸이 있어 가족단위로 식사하기 좋으며, 룸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이 아주 좋다. 룸은 소규모 4인이 들어가는 방부터 단체로 여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방까지 규모가 다양하다.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다. 추천 메뉴인 강성스페셜은 ‘모둠회+전복+성게알+소라+돌멍게+꽃멍게+개불+해삼 또는 벚굴+돌문어’가 모두 나온다. 주변에 이색적인 명소들이 많아 식도락을 즐긴 후 인근 관광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11.7Km 2024-06-04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거제 둔덕기성’은 7세기 신라시대 축조 수법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사다리로 출입하는 현문식 구조인 동문지와 삼국시대에 처음 쌓고 고려 시대에 보수된 성벽 등은 축성법의 변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이다. ‘상사리’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 청자 접시 등 다양한 유물들은 눌러찍어 무늬를 만든 토기들로 신라 문무왕 때 설치된 상군의 치소성으로 추정할 수 있다. 둔기성은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문헌에 따르면, 고려 의종이 3년간 거제도에 유배됐고, 조선 초에 고려 왕족들이 유배된 장소였다. 사등면과 둔덕면의 경계가 되는 우봉산 자락에 위치하는데, 성벽의 둘레는 약 526m이고 최고 높이가 4.85m이며, 성 안에는 여러 곳에 건물 터와 연못 터가 남아 있고, 북쪽에는 기우제와 산신제를 지냈던 제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제 사등성지’ 조선시대 전기에 조성된 거제의 읍성이다. 고려 말 왜구들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도는 피난 갔던 거제 도민들이 세종 4년(1422) 돌아오면서 현재의 수월 지역을 읍치로 삼았다가 사등성이 완공된 이후 이곳으로 옮겨왔다. 사등성은 세종 7년(1425)에 축성 허가를 받은 후, 세종 8년(1426)에 축조를 시작하여 약 22년 후 세종 30년(1448)에 완성하였다. 이후 거주민이 늘어나면서 단종 1년(1453) 고현성으로 읍치를 이동하기 전까지 5년간 읍성으로 사용되었다. 사등성은 평지에 돌을 쌓아 만든 성으로 외벽 둘레 924m, 내벽 둘레 876m, 잔존성벽의 최대 높이는 3.5m이다. 성벽 바깥으로 성을 둘러싼 물길인 해자가 둘러져 있다. 확인된 문지는 3개소로 모두 이중 성곽의 옹성이 설치되어 있으며,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성곽 일부를 돌출시킨 치성은 4개소로 확인된다. 남아 있는 성벽의 상태가 양호하여 조선시대의 성곽 구조와 건축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거제 오량성’은 연산군 6년(1500)에 왜적으로부터 역참을 보호하고자 만든 성이다. 처음에 흙과 돌로 보를 쌓아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량성으로 발전하였다. 오량성의 역참은 고려 말에 폐지되어 고성의 송도역과 합해졌다가 세종 7년(1425)에 다시 설치되었다. 성의 규모는 둘레 1,150m, 성벽 너비 4.5m, 남아 있는 높이 4m 정도이다. 성의 동서남북에는 성문이 있고, 성 주위로 해자 및 네모진 성벽의 모퉁이와 성문 주변에는 성벽에 붙은 적을 공격하려고 성벽을 사각형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이 8곳에 설치되었다. 성벽은 아래에 받침돌을 놓고 큰 돌을 안쪽으로 약간 들여서 큰 돌을 세워 쌓은 다음에 그 위로 작은 돌을 눕혀 쌓는 조선 전기 읍성의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