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해안로 18 (장승포동)
장승포동에서 능포동으로 이어지는 해안일주도로는 양지암 바위를 비롯해 해안절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2.5㎞의 일주 도로는 가볍게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쉬엄쉬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도로를 따라 아래쪽에는 울창한 송림이, 위쪽으로는 야트막한 언덕이 조성되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좋다. 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한 여유가 느껴지고, 세련되지 않아도 은은한 멋스러움이 있는 장승포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복잡했던 머릿속이 환해짐을 알 수 있다. 특히, 일주 도로에서 바라보는 아득하게 펼쳐진 수평선과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고기잡이 배들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다. 매년 1월 1일 새해가 되면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거제에서 떠오르는 첫 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곳인 장승포 몽돌개는 거제시에서 개최하는 신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푸른빛 넘실대는 바다를 끼고 있는 장승포 바다의 향기와 함께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 해안도로에는 양지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의 휴식처 및 조깅 등 운동과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이들로 늦은 밤까지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13.5Km 2025-10-2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길 324-8
한산대첩의 승리를 이룬 문어포 앞바다에서 당시 해상전투에서 패하고 후퇴하던 왜군의 패잔병들의 일부가 도망갈 길을 찾고 있었다. 한산만의 좁은 물길에서 문어포 내만 어구에 있던 한 노인에게 패잔병들이 “이리로 가면 바닷길이 열려있냐” 물었고 노인은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는 속설이 있다. 전해지는 이 속설로 문어포라 불리게 되었다. 통영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인근에는 한산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는 한산대첩기념비가 있어 연계관광에 용이하다. (출처 : 통영관광 홈페이지)
13.5Km 2025-10-27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28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유제이스모크하우스는 미국 텍사스 전통 방식의 바비큐 전문점이다. 미국 전통 방식으로 24시간 숙성한 폴드포크, 차돌양지, 포크벨리가 이곳 인기 메뉴이다. 기본 플래터로 주문하는 유제이스모크하우스는 고기, 모닝빵, 코울슬로, 샐러드, 감자튀김이 나온다. 고기는 원하는 부위와 맛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폴드포크는 기본 제공된다. 샐러드, 감자튀김, 맥앤치즈, 살사 소스 등은 추가 주문할 수 있다. 근처 산책하기 좋은 옥포 조각공원과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5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 56-22 (장승포동)
지심도는 자연생태가 매우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 거제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길이기도 하다. 지심도는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동백꽃도 만날 수 있으며, 동백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해안절벽 같은 자연과 일제 강점기에 조성되었던 일본군 탄약고 같이 역사적인 장소를 볼 수 있다. 또한, 멀리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추천한다. 평소 지심도는 하루 다섯 편이 정기 운행하지만, 성수기나 주말, 공휴일은 증편해서 운행되고 있다.
13.5Km 2025-10-23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34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난바다 해물칼국수의 ‘난바다’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먼바다를 뜻한다. 싱싱한 해산물과 직접 반죽하고 제면한 면을 넣어 만드는 난바다 해물칼국수의 내부는 깔끔하며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시원한 조개 육수에 부추를 갈아 넣어 초록빛을 띠는 칼국수 면은 이색적이고, 쫄깃한 식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본 찬은 겉절이, 고추절임, 조개 찍어 먹을 초고추장과 생크림 소스가 나온다. 특히 매일 아침 담그는 칼칼한 양념의 겉절이를 칼국수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이다.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파전도 인기 메뉴이다. 옥포 수변공원과 조각 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5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대첩기념비는 이충무공의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79년에 세워진 비석이다. 한산대첩기념비라 쓴 정면 제목은 전 박정희 대통령이 썼고, 비문의 글은 노산 이은상 선생이 짓고 글씨는 우석김봉근 선생이 썼다. 내용은 1592년 7월 8일과 10일에 있었던 한산대첩을 서사시풍으로 표현했다. 비석의 높이는 20미터로 거북선을 본뜬 좌대 위에 세워져 있다. 비석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13.5Km 2025-01-15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 28
거제도 장승포동에 있는 거제도신대구탕은 대구탕, 굴국밥 전문점이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가게 내부는 깔끔하며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거제도신대구탕은 생대구탕부터 김치 대구탕, 고니 대구탕, 대구찜 등 다양한 대구 요리가 있다. 대구는 지방이 적고 담백하면서도 맛이 좋아 숙취를 풀어주고 간을 보하며 비타민 A와 D가 풍부한 생선이다. 대구탕 외에도 굴무침, 굴숙회, 매생이 굴국밥, 김치 굴국밥, 소불고기 전골,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소불고기가 있다. 거제도신대구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거제 여행 코스로 좋은 지세포항 수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6Km 2025-12-19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2길 23
거제 지심도 터미널 근처에 있는 지심도 횟집은 당일 잡은 선도 높은 횟감과 싱싱한 해산물이 나오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좌석 간 여유가 있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고, 창가 쪽 좌석은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 맛집으로 알려진 지심도 횟집 정식에는 생선회, 물회, 모듬 해물, 생선구이, 튀김, 생선 초밥, 매운탕, 해물탕 등이 나오는 구성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정갈하게 세팅되어 나오는 반찬들과 생선회 등은 눈과 입을 모두 다 만족시키는 곳이다.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가능하다. 근처 걷기 좋은 윤개공원과 거제 옥녀봉 봉수대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13.6Km 2025-08-12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3길 1
1950년 12월 흥남철수 작전으로 거제도 장승포에 도착한 피란민은 14,005명이다. 이들은 정든 고향과 친지, 재산을 다 버리고 자유와 평화를 찾아 배에 올랐다. 거제시민은 이들에게 따스한 온정과 보금자리를 베풀었고 낯선 타지에서 피란민들은 다시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수심이 깊고 넓은 들판인 거제도에서 기적과도 같이 찾아온 이들 생명의 불꽃, 삶의 의지는 오늘날까지 감동적인 인류애와 동포애의 감동으로 남았다. 1구간 기적의 배에 오르다, 2구간 기적의 항해·기적의 탄생, 3구간 기적의 터전, 4구간 따뜻한 겨울·희망의 꽃으로 나눠져 있고 14곳의 스토링텔링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