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m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9-17
053-423-3330
동인동 찜 갈비는 매운맛으로 양은 냄비에 담아내어 당시로는 주로 술안주였고, 소문이 나자 식당이 생겨나면서 100여 미터 길 양편에 지금의 ‘동인동 찜 갈비 골목’이 형성되었다. 다른 철제 용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은 양은 냄비의 특성을 이용하여 조리된 찜 갈비는 쫄깃쫄깃한 육질과 온갖 양념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내며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낙영찜갈비는 1972년 술대포집부터 시작하여 이후 대를 이어 동인동의 찜 갈비 명가로 자리 잡았다. 육질 좋은 쇠고기만을 엄선하여 독특한 양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갈비찜이 대표 메뉴이며, 소고기 찌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1.9Km 2024-12-20
대구광역시 수성구 희망로 204
루미너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샐러드, 스파게티 등이 나오는 스테이크 코스다. 스파게티 종류로는 까르보나라, 크림 페스토, 베이컨 로제가 있다.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 풍기버섯 피자, 가지 토마토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파동IC와 대구 지하철 3호선 어린이회관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아르떼 수성랜드와 고산골 공룡공원이 있다.
1.9Km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15길 49
350여 년의 전통인 약령시의 역사와 약전골목의 유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문화 공간이다. 박물관은 약령시의 유래와 발전과정 등을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4개 국어로 소개하고 각종 희귀 한약재를 비롯해 동의보감 등 한의서, 약작두 등의 한방 관련 용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관 입구에 대형 약탕기가 눈길을 끌고 1층에는 전국 유일의 (주)한약재 도매시장이 있다.
1.9Km 2024-09-13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
053-253-7623
대구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일따로국밥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해장국집으로 1966년 한국 전통문화 보존(전통명장인)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광역시 향토 전통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1946년부터 오랜 전통으로 푹 곤 사골국물에 쇠고기, 선지, 갖은 양념을 넣어 조리하고 있다. 밥과 국이 따로따로 나온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구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1.9Km 2024-07-02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22
대구 약령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이다. 일제강점기 3.1 독립 운동 때 화합의 공간이자 물산장려운동, 기독교 농촌운동, 신간회 운동 등 기독교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건물이다. 대구 중구 근대역사의 중요한 시설물로 이만집 목사 3.8 만세 운동 기념지로 한국기독교 사적으로 지정됐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특히 당시 산업의 대부분인 농촌사업을 체계화하고자 전국 각지에 농민학교를 세우고, 협동조합, 농민회, 야학 등을 조직하여 농천 청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1.9Km 2025-01-03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70-15 (교동)
대구역과 동성로 사이에 자리 잡은 전통시장이다. 해방 후, 특히 6.25 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각처에서 모여들어 자연적으로 시장화되었다. 대구의 대형 전통시장과 달리 교동시장은 좁은 골목길이 여전히 남아 있고, 길목 사이사이 오래된 추억이 묻어있어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그 길목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변함없는 전통시장이다. 교동시장의 귀여운 도깨비가 안내해 주는 길목을 따라 들어가면 옹기종기 이웃사촌하고 있는 상인들의 분주하게 하루를 열고 있다. 현재 교동시장에서는 잡화,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일대에 먹자골목이 있어 토속음식부터 퓨전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1.9Km 2025-01-16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63-1
053-257-1476
대구전통따로식당은 대구시 선정 향토 전통 음식점으로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 전문점이다. 중앙로역 인근에 자리하였다. 다른 지방의 국과는 달리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은 육수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매운듯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시간제약 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인근에 대구근대역사관이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1.9Km 2024-05-10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6-1
일제에 항거한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화(1901~1943) 시인이 거주하던 고택이다. 이 집에서 춘향전 등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주로 하였으며 독서와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부터 고택을 보존하자는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군인공제회에서 인근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하면서 고택을 매입해 지난 2005년 10월 27일 대구시에 기부하였다. 대구시는 그동안 고택을 보수하고, 고택보존시민운동본부에서 모금한 재원으로 고택 내 전시물 설치를 했다. 이상화 고택이라고 적힌 현판이 걸린 대문으로 들어서면 고즈넉이 자리 잡은 고택이 보인다. 단층 목조주택 2동으로 안채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행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이며 맞배지붕으로 3칸은 방이며 1칸은 출입문이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이며 팔작지붕이다. 안채는 주로 이상화 시인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항일 민족시인 이상화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이상화의 드높은 우국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