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5-04-04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39
진례저수지는 진례면 평지마을에 있는 저수지로 진례평지못 저수지로 불리기도 한다. 내비게이션에 ‘평지 저수지(김해)’를 치고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아랫마을 진례 들녘에 농업용수를 대려고 조성했으며 주민들의 요구로 저수지 주변에 1.5㎞ 둘레길이 조성되었다. 맑고 푸른 저수지를 끼고도는 둘레길엔 데크와 쉼터가 있다. 둘레길 끝에서 신안저수지를 연결하는 길을 한 바퀴 돌면 4.5㎞를 걷는다. 1시간 30분이면 왕복할 수 있다. 평지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14.3Km 2025-01-0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산1-2
진해드림파크는 뒤로는 아름다운 숲이 있고 앞으로는 진해만이 있어 바다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진해만 생태숲, 목재 문화체험장, 광석골쉼터, 청소년수련원의 4대 사업을 통합한 대규모 산림 휴양 테마파크다. 연꽃 생태습지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를 걸으면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생태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놀이터와 바닥분수가 있다. 나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기 좋은 목재 문화체험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 주변으로 푸릇하게 우거진 숲 속에서는 산림욕도 즐길 수 있어 초록빛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14.4Km 2024-06-03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2길 50-27
055-583-4026
옛 함안 장터에 가면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국촌마을이 있다. 그중에 40년 넘게 2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집이다. 다른 곳에 비해 선지가 조금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사골, 양지, 사태, 내장, 홍두깨살로 우려낸 국물에 무, 콩나물, 파가 함께 어우러져 입안에서 만들어지는 감칠맛은 역시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집의 원조답다.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수육의 부드러움 또한 이 집의 별미다.
14.4Km 2025-04-02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96번안길 117
우곡저수지는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와 창원시 의창구 동읍 경계에 걸쳐있는 저수지다. 남북으로 긴 형태의 이 저수지는 중앙을 기점으로 서쪽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쪽은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에 속한다. 저수지에 고인 물은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데크 길과 둑길은 산책길로도 사랑받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 쪽의 우곡저수지 둘레에 우동 누리길(800m)이 조성되어 있다. 둑길과 데크 길로 물가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으며 쉬엄쉬엄 걸으면 30~40분 걸린다.
14.4Km 2025-03-17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2길 50-29
055-584-3503
경남 함안군 한우국밥촌 내에 있는 한우국밥 전문 한성식당은 옛 함안장터 자리에 형성된 한우국밥촌 중 한 곳으로 한우 국밥, 한우 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14.5Km 2025-04-03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대사골로 불리는 마을 앞에 3구의 불상이 남아 있어서 하나의 석불군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불상은 다른 불상의 협시보살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2구의 보살입상은 손모양만 다를 뿐 조각수법이 거의 비슷하다. 머리에는 두건 같은 높은 관을 쓰고 있으며 길쭉한 얼굴에 눈, 코, 입이 평판적으로 표현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다. 어깨의 매듭과 양 무릎에서 시작된 타원형의 옷주름은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표현들은 고려시대 지방화된 불상양식에서 보이는 석조보살상들의 특징이다. 대좌(臺座)는 상대와 하대로 나누어지는 2단으로 되어 있으며 연꽃이 새겨져 있다. 그 아래 8각의 단에는 각 면마다 귀꽃을 표현해 놓아 통일신라 초기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두 보살입상 사이의 중간에 놓인 머리가 없는 좌불상은 온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14.5Km 2024-10-11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함안대로 105-2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함성중학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원래 여항면 주서리 주리사터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로 이전하였다가, 8.15 광복 후 다시 함성중학교 교정에 옮겨온 것으로, 적지 않는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석탑이다. 수차례에 걸쳐 설치 장소가 이전되면서, 기단부의 4사자와 2층, 3층의 옥개석과 옥신석, 그리고 상륜부(相輪部)의 노반(露盤)만이 잔존하고 그 밖의 부재는 모두 망실되었다. 기단에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것이 일반 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전남 구례 화엄사의 4사자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전국을 망라해도 몇 곳에 불과하다. 바닥돌 위에 얹힌 지붕모양의 돌 위로 네 마리의 사자를 올리고 그 위로 5층으로 보이는 탑신을 쌓았는데, 탑신의 몸돌 하나가 없는 상태이다. 3층 혹은 5층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탑의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구례 화엄사사사자삼층석탑, 회양 금장암지사사자삼층석탑, 제천 빈신사지사사자석탑 등 비슷한 양식의 탑과 비교해 볼 때, 네 마리의 사자가 포함된 기단부가 있었을 거라고 추측된다. 사자는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등을 맞댄 채 앞을 보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조각은 단순하나 각 부의 형태가 잘 드러나 있다. 탑신의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이 표현되고 지붕돌은 네 귀퉁이에 치켜올림이 있다. 기단부에 사자상을 배치한 경우는 드문 경우로, 원형을 간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남아있는 탑재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4.5Km 2025-03-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시루봉은 진해, 창원, 김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가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측으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 시내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와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 없이 떠난 임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14.5Km 2024-06-25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주남로71번길 3
카페주남은 푸른 소나무와 넓은 잔디 정원이 예쁜 로스터리 앤 베이커리 카페다. 창원 주남저수지 가기 200m 전에 있으며, 건물 좌우 측에 3곳의 주차장이 있어, 한 번에 6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카페주남은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며, 매일 건강한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고 있다. 1층에 들어서면 먼저 커다란 로스팅기를 볼 수 있고, 자개 장식장과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쿠키류와 발효종 빵, 치아바타 등이 있다.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좌석이 다양하며 실내가 넓어, 주위에 방해받지 않고 대화하기 편하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테라스에서 탁 트인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5Km 2025-03-1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로 223
행암마을은 바다와 철길이 인접한 어촌마을이다. 초승달 모양의 선착장을 품고 있는 철길은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철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바다경치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 끝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가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