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5-01-16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로66길 55-1
053-555-0933
영남식당은 대구 서구 중리동 막창골목 내에 위치한 곱창 전문점이다. 1978년 포장마차로 시작하여 2대째 대를 이어 40년 넘은 오랜 전통을 가진 음식점으로 그만큼 쌓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대표 메뉴는 주먹시+곱·대창전골이다. 주먹시는 흔히 토시살이라고 부르는 부위로, 이 부위와 곱창과 대창이 따뜻하고 칼칼한 국물과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이곳은 매장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0Km 2025-10-30
대구광역시 남구 성당로 196 (대명동)
대구 도심을 여행하면서 들르기 좋은 시장이다. 대구의 남부에서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유서 깊은 시장이다. 시장 내 상점에서는 대구의 지역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돈가스, 국수, 생선회, 떡, 한과 등 다양한 맛집들이 들어서 있다. 구찌뽕국수가 유명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이월드, 두류벽화 마을, 두류공원, 대명 문화거리가 있다.
5.0Km 2025-07-07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낙동강에는 겨레를 지키는 거룩한 힘이 굽이치고 나라를 통일한 높은 뜻과 슬기가 서려있다. 6.25 동란 때 동족을 배반한 붉은 무리들의 총부리도 이 강줄기에 이르러 여지없이 꺾이고 말았다. 낙동강 승전기념관은 6.25 한국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에서 침략군들을 물리친 역사적 승리를 기리고 당시 조국에 바친 충성스러운 선열들의 얼을 받들며,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 개관하였다. 이 기념관은 다시 대구, 경북 시, 도민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세워진 것이다. 특히, 6.25를 겪어보지 못한 전후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참상을 올바로 일깨워 주고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줄 정신무장의 수련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5.0Km 2025-03-17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로66길 57
053-566-5508
대구 서구에 위치한 벙글벙글식당은 30년 전통의 곱창전골전문점이다. 전골은 찌개와 볶음 중간의 느낌이 있다. 전골은 조금 기름진 느낌이 있지만 맛이 구수하다. 벙글식당의 음식 전체적인 맛은 자극적인 맛보다는 심심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골 마지막에 남은 양념으로 만든 김가루가 듬뿍 들어간 볶음밥이 별미이다. 이외에 생고기, 육회,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5.0Km 2025-03-17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로35길 28-10
053-567-9826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곱창골목에 위치한 구일식당은 곱창·대창 전문 음식점이다. 외관은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모습이며 내부는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이며 좌석이 넉넉한 편이다. 구일식당에서는 곱창·대창 볶음과 전골, 구이, 주먹시, 차돌박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곳의 곱창전골은 여러 매체에 소개될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다.
5.0Km 2025-11-20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
은적사(隱蹟寺)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통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서기 927년 신라 경애왕 3년에 창건된 절로서 은적사란 이름이 생기게 된 연유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다. 신라말 후삼국 때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자 신라 경애왕이 고려 왕건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원병과 대구에 온 왕건은 팔공산 동화사 방면으로 가다 산기슭에서 견훤의 군대에 포위를 당해 전멸의 위기에 처했다.이 때 신숭겸의 계책으로 탈출한 왕건은 현재 은적사 대웅전 우측의 대나무 숲속에 있는 자연동굴에 숨었다. 이 굴에서 3일간 머물고 현재 안일사와 임휴사에서 쉰 왕건은 김천 황악산을 경유해 철원으로 회군했다. 그 뒤 왕위에 오른 왕건은 자신이 3일 간 숨어있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그 굴이 있던 이 곳에 당시의 고승 영조대사에게 명해 숨을 은(隱), 자취 적(跡)자로 은적사라는 절을 짓게 했다. 이것이 은적사라는 이름을 가진 유래이다.천년 고찰인 은적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삼성각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가모니불은 정확한 제작시기와 조각가를 알려줄 기록은 전하지 않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높으며, 18세기 초반 불상 제작 방식의 일단을 드러내고 있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2015년 5월11일에 지정되었다. 왕건굴(은적굴)은 대웅전 우측 대나무 숲 쪽에 현존하고 있어, 소원성취와 관련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잦다고 한다.
5.0Km 2025-11-28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로35길 28-10 (중리동)
중리동 곱창골목은 대구광역시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맛집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안지랑곱창골목과 이곳 중리동곱창골목은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곱창요리의 대표 골목이다. 두 골목의 차이점은 안지랑곱창골목은 돼지막창으로 주로 구이로 서비스가 되는 곳이 많은가 하면 중리동곱창골목은 소막창으로 전골로 제공되는 집이 많다. 1980년대 성당못에 있던 도축장이 중리동으로 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육점과 식육식당이 생기고 도축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곱창, 간, 천엽 등을 파는 포창마차 골목이 지금 중리동 곱창골목의 원조인 셈이다. 그 후 도축장이 검단동으로 옮겨가고 그 자리에는 아웃렛이 들어오면서 대부분의 식육식당이 이 골목을 떠났지만 곱창집들은 남아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대구에서는 흔치 않게 소곱창과 막창, 주먹시 등을 맛볼 수 있고, 또 아웃렛이 바로 이웃에 있으니 쇼핑하러 왔다 곱창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의류패션명물거리인 퀸스로드광장과 그린웨이의 수목과 각종 꽃구경은 중리동 곱창골목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이다.
5.0Km 2025-11-11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산198-3
상리공원은 7만3천여평 규모의 공원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광장(4900㎡)과 파란 잔디밭(4175㎡)이 보이며 가족공원으로 제격이다. 넓은 광장에서는 롤러브레이드와 롤러스케이트,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로 항상 북적되고 또 공원 입구 오른쪽 운동장에서는 축구나 족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상리공원은 젊은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편안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공원이다. 공원 여기저기에 철봉 등의 간단한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있어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이 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파고라와벤치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5.1Km 2025-03-15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87
대구시 남구에는 해발 660m의 앞산이 솟아있다. 앞산은 좌우로 산성산(653m), 대덕산(546m)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세 산 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공원이다. 1970년부터 공원으로 개발해 왔고 1981년부터 다시 10년 계획으로 개발되었다. 대구시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른다. 정상 부근까지 총연장 790m의 케이블카가 운행되며, 산기슭에는 궁도장, 승마장, 수영장이 있고, 시조작가 이호우 시비와 1979년에 지어진 낙동강 승전기념관도 있다. 큰골 대덕동산은 조경시설이 훌륭하여 가족 단위 나들이 및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앞산공원에는 대구 시민들의 여가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산책로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대구앞산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대구앞산공원에서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그리고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책로는 각각 2km에서 4km에 이르기 때문에 취향과 체력에 따라 산책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에 에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대구 경치를 볼 수 있다.
5.1Km 2025-03-15
대구광역시 달서구 선원로33길 101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초입에 위치한 용강서원은 상무헌 허득량(許得良)과 낙암 허복량(許復良)을 모신 재실이다. 조선 영조(1630년경) 용강서원(龍岡書院)으로 건축하였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 시 훼철되었다. 1920년에 중창하여 용강사(龍岡祠)라 부르고 1986년에 복원하여 위 허득량(許得良)과 허복량(許復良) 양위를 배향하고, 9대 조인 고려문하시중(高麗門下侍中) 시춘목(諡忠穆) 허유전(許有全)을 정위(正位)에 추배 하였다. 경내에는 사우인 충렬사를 비롯하여 강당인 숭현당이 전학 후묘의 형식에 따라 배치되어 있고 재실인 용강재가 강당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경내에 충목공비원정비, 세거장비등이 있으며 뜰 안에는 큰 향나무가 두 그루 서 있고 울타리는 막돌 담장이다. 울타리 안 밖으로 여름이면 배롱나무가 장관이라 고졸한 서원의 풍경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