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27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이다. 도천동 윤이상 생가 옆 6745㎡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865.5㎡ 규모의 기념전시관과 소공연장이 있다. 기념전시관에는 선생이 생전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 148종 412점이 전시되어 있다. 독일 정부로 받은 훈장과 괴테 메달을 비롯해 사무집기, 생전 연주하던 첼로, 항상 품고 다녔던 소형태극기 등이 있으며, 사진 500여 점이 있다. 윤이상 관련 유물이 있는 전시실과 카페, 기념품 매장, 로비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가진 에스파체, 각종 공연과 세미나 등의 실내행사가 가능한 메모리 홀, 야외행사장인 경사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다. 윤이상 기념공원에는 윤이상 거리, 윤이상 생가터, 윤이상 기념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13.8Km 2024-05-29
경상남도 거제시 삼동동
거제 옥산성지는 거제 계룡산 자락의 수정봉(해발 143m) 정상 부분을 타원형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동쪽은 폭이 넓고 서쪽은 폭이 좁은 표주박 형태로 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수정봉성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서쪽 성문 입구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이라는 문구를 따라 옥산성이라 부른다. 옥산성이 자리한 거제면 일대는 현종 4년(1663)에 거제의 읍치를 고현 지역에서 이곳 거제면으로 옮겨 조선시대 말기까지 거제현 관아가 위치한 곳이었다. 거제 옥산성이 만들어진 시기는 성 안에 설치되어 있는 축성비의 내용에 따라 고종 10년(1873)에 거제 백성들이 힘을 모아 축조한 것으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산성 중 가장 늦게 축조된 산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2017년 성내 집수지 및 2020년 건물지 발굴 당시 7세기의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옥산성의 최초 축조 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인 7세기 이전임이 확인되었다. 성을 쌓기 위한 돌은 가까운 계룡산 자락과 인근 야산에서 구해온 것으로 크지 않은 막돌을 사용하였고, 현재 성곽은 원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다. 문지는 서문지와 동문지 2개가 있는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성문 입구를 사각형 이중 성곽의 내옹성으로 만들어 성문을 보호하고 돌계단을 두어 성안으로 출입하게 하였다. 성 안에는 다수의 건물지와 집수지, 투석용 몽돌 저장시설 등이 남아있다.
13.8Km 2024-06-18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통영 세병관으로 오르는 도로 오른쪽에 서 있는 돌로 만들어진 장승으로, 통영 방언으로 장승을 벅수라고 한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말하며, 마을의 수호신, 경계 표지, 이정표 등의 역할을 했다. 문화동 벅수는 일반적인 장승이 남녀 한 쌍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남장승 하나뿐인 독 벅수로 몸 앞부분에 토지대장군이라 음각되어 있고, 등 뒤에는 1906년 8월에 동락동에서 세웠다는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장승의 위치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낮은 지대라 기를 보강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통영 벅수는 험상궂으면서도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표정은 민간의 독특한 장승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기 드문 독 벅수라는 면에서 민속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
13.8Km 2024-05-22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
충무교와 통영운하는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진남초교 입구)에 연결되어 있다. 바다의 물때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배들이 오가는 통영운하의 주변 경관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고 있다. 호수 같은 바닷물 위로는 배들이 다니고, 그 바다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에는 사람들이 걸어 다니며, 바다 위로 만들어진 육지(통영 시내)와 섬(미륵도)을 연결하는 다리(충무교)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통영운하는 하늘과 바다와 바닷속이 하나로 이어진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를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운하가 있는 좁은 목은 가느다란 사취로 반도와 섬이 연륙 되어 바다가 막혀 있었다. 한산대첩 때에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게 쫓긴 왜선들이 좁은 목으로 도망쳐 들어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땅을 파헤치고 물길을 헤쳐 도망친 이곳을 판데목이라고 부르는데, 왜군들이 도망칠 때 아군의 공격으로 무수히 죽었으므로 송장목이라고도 한다. 이 판데목에 운하가 만들어진 것은 1932년 12월로 5년 6개월 만에 운하가 만들어졌으며, 운하와 함께 같은 시기에 통영 해저터널도 개통되었다.
13.8Km 2024-12-03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04 (미수동)
통영에서 생산하는 삼배체 굴 품종인 ‘스텔라마리스’를 연중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서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펍’이나 ‘오이스터 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술을 마시며 다양한 스포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생맥주 품질 관리를 엄격히 해야 받을 수 있는 ‘기네스 마스터 퀄리티’, ‘하이네켄 스타 서브 푸어링 마스터’를 획득한 곳이기도 하다.
13.8Km 2024-09-03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72
051-714-0003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에 있는 통영거북선호텔은 통영의 진수를 제대로 만나고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통영거북선호텔은 통영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호텔 곳곳을 갤러리로 꾸몄다. 하정선 작가의 대형 옻칠화 작품을 비롯해 로비와 복도에 통영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전시한다. 객실문에 부착된 객실번호 역시 하나의 작품으로, 통영을 대표하는 나전장 김종량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담았다. 통영 바다의 아름다운 윤슬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가구, 손으로 한 줄 한 줄 섬세하게 누빈 통영 손누비 쿠션과 티슈케이스, 통영 동백으로 만든 샴푸와 헤어컨디셔너 등 통영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을 객실에 배치하여 통영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0개 타입의 40개 객실이 있으며 객실 내 TV, 에어컨, 무료 와이파이, 헤어드라이기, 냉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부대시설로는 통영대교 야경과 통영운하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라운지 온 더 브릿지와 레스토랑 크림슨, 다목적 행사공간 아트홀 브릿지, 세미나장인 컨퍼런스룸 등이 있다.
13.8Km 2024-11-27
경상남도 통영시 진남1길 24
010-6390-5568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통영대교와 충무교사이에 있다. 바다전망이 좋은 루프탑이 설치되어있다.
13.8Km 2025-04-07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868-27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많은 통영의 당포항은 2013년까지 삼덕항으로 불렸으나, 주민들의 당포항 지명 되찾기 운동으로 그 이름이 당포항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고려 최영 장군이 축조한 당포성지 유적이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포 대첩이 있었던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에게 일시적으로 점령당한 적은 있었으나 이순신 장군이 다시 이를 되찾아와 통제영을 설치했다. 따라서 이러한 역사가 담긴 이름으로 다시금 바꾸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당포항에서 산을 오르면 당포성지도 만날 수 있으니 그 역사의 흔적은 아직 남아있다.
13.8Km 2024-10-25
경상남도 통영시 착량길 27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사당, 서재, 동재, 고직사 등 4동의 건물과 내삼문, 외삼문으로 되어 있다. 착량묘는 충무공을 모시는 사당 중 최초로 만들어진 곳이다. 1877년 충무공의 10세손 이규석 통제사가 초옥을 와가로 고쳐 지었는데 그 이름을 착량묘라 하고 이곳에서 지방민 자제들을 교육하였다. 1598년 이순신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자 이를 애통하게 여긴 통영 사람들이 그의 충절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착량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초가를 짓고 위패를 모시고 춘추향사와 기신제를 모셔온 것이 착량묘 사당의 시초가 되었다. 착량이란 파서 다리를 만든다는 뜻으로 당포해전에서 참패한 왜군들이 쫓겨 달아나다, 미륵도와 통영반도 사이의 좁게 이어진 협곡에 이르러 돌을 파서 다리를 만들고 도망한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13.8Km 2025-03-15
경상남도 통영시 북문2길 25
통영시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하여 만든 공설운동장이다. 육상경기 공인 3종 경기장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곳으로 통영컵국제축구경기도 매년 열리는 곳이다. 잔디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 축구선수들의 연습장으로도 넓게 활용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의 고장 통영에서 잔디시설까지 갖춘 국제규모의 축구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인 충무체육관도 같이 있어 실내 체육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