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4-08-13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3길 26-7
카페 만날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로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앞마당을 가진 카페를 만날 수 있다. 마당에는 나무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해가 넘어가는 일몰시간이면 실내 일부 조명을 끄고 온전히 시간이 빚어낸 하늘을 감상하도록 하고 있다. 커피와 티 외에도 직접 구운 당근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카눌레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어느 공간에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해저터널이 걸어서 1분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15.8Km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동
윤이상 거리는 통영시 서호시장 끝에서 시작해 직선으로 해저터널과 연결되는 곳까지를 말한다. 2001년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생가와 인접한 지역의 거리를 ‘윤이상 거리’로 지정했다. 각종 조형물을 설치, 관리하고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윤이상 생가와 윤이상 기념공원, 윤이상 기념관이 나온다. 윤이상 기념관에는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유럽 생활 중 지냈던 베를린의 자택을 본떠 지은 건물이 있어 음악인들의 성지순례 코스라 할 수 있다. 윤이상 거리는 해안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하여 윤이상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고 통영의 맑은 바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15.8Km 2024-12-11
경상남도 통영시 미우지해안로 125
055-646-6180
노을지는 바다가 아름다운 곳 통영에 위치한 통영조개나라는 항상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내집에 오신 반가운 손님처럼 친절히 맞이하는 식당이다. 미수동 바다 앞에 잇어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고, 해산물도 신선하여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특히 왕새우구이, 조개구이, 해물탕이 인기가 좋다.
15.8Km 2025-09-12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68
통영에 위치한 삼문당커피로스터는 좋은 재료와 좋은 커피를 사용하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스페셜티의 다양하고 섬세한 향미를 좋아하며 생동감 있는 커피를 추구한다. 통영중앙전통시장과 강구안 근처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로컬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층은 로스팅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2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커피 메뉴가 주를 이루며 시즌음료가 가끔씩 나와 기대감을 부른다. 디저트 메뉴로는 당근사과 파운드케이크가 있어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다.
15.9Km 2024-12-18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0507-1423-7851
통영인서피랑 카페는 통영의 떠오르는 힐링 관광지 서피랑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다. 서피랑 마을 99 계단을 찾아 앞에서 사진 찍고 오르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통영인서피랑은 99 계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그 외에 망고빙수, 개성주악, 딸기빙수, 체리빙수 등 다양한 커피메뉴와 빙수, 그리고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15.9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2의 동피랑’을 꿈꾸고 있다. 서피랑을 걷다보면 ‘윤이상과 함께 학교 가는 길’, ‘서피랑 문학동네’, ‘99계단과 음악정원’,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인사거리’, ‘뚝지먼당 98계단’, ‘피아노 계단’ 등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을 만나게 된다.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지역 내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리는 천덕꾸러기 동네로 전락했다. 2000년대 들어 집장촌은 자연스레 정비됐지만 마을은 이미 활력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200m길을 ‘인사하는 거리’로 지정하면서 활력을 점차 찾기 시작했다. 거리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일에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집장촌을 오르내리던 서피랑 99계단은 벽화와 조형물이 조성된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크고 작은 예술품이 마을 곳곳에 내걸렸다. 99계단은 첫 계단부터 끝까지 1부터 99번의 숫자가 계단마다 한 켠에 작품으로 그려진다. 단정하게 혹은 비뚤게, 더러는 뒤집어진 채, 선 걸음으로 넉넉하게 읽을만한 크기로 씌어지고 있다. 그런데 시작 계단은 99부터 맨꼭대기 1까지로 거꾸로 새겨진다. 한계단 마다 한 숫자씩 빼면서 오르게 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힘든 인생길, 숫자 하나씩의 무게를 비워가며, 줄여가며 오르다보면 힘도 덜 든다는 나름의 의미다. 또한 이곳은 역사 유적을 스토리텔링화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병행했다. 서피랑 아랫마을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출생지이자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배경지로 서문고개, 간창골, 명정샘 등이 등장하는 문학 동네인 것을 활용했다. ‘박경리 문학 동네(서피랑) 골목길 투어’를 수시로 개최, 전국 문학인들이 몰려들면서 서피랑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행정자치부의 ‘2015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도 선정되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초등학교 등굣길을 활용한 ‘윤이상 학교 가는 길’과 서피랑 내 가장 가파른 서호벼락당에 피아노 계단도 조성했다. 피아노 계단은 기존 140개 계단을 활용해 ‘높은음자리표’를 형상화하고 이 중 24개 계단은 실제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건반과 음악정원도 함께 조성되었다.서피랑 정상에 위치한 서포루에서는 통제영과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안, 맞은편 동피랑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을 자랑한다. 서포루는 전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사진찍기 명소다.
15.9Km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통영 세병관으로 오르는 도로 오른쪽에 서 있는 돌로 만들어진 장승으로, 통영 방언으로 장승을 벅수라고 한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말하며, 마을의 수호신, 경계 표지, 이정표 등의 역할을 했다. 문화동 벅수는 일반적인 장승이 남녀 한 쌍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남장승 하나뿐인 독 벅수로 몸 앞부분에 토지대장군이라 음각되어 있고, 등 뒤에는 1906년 8월에 동락동에서 세웠다는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장승의 위치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낮은 지대라 기를 보강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통영 벅수는 험상궂으면서도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표정은 민간의 독특한 장승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기 드문 독 벅수라는 면에서 국가민속문화유산서의 가치가 있다.
15.9Km 2024-07-0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1861
거제시 일운면 망치몽돌해변 인근에 있는 키친루셀로는 야외의 자연과 음식을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된 오션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거제의 신선한 해산물과 식재료를 고집하며 전창 오픈 도어로 럭셔리한 내부 시설에서 거제도의 바다, 산, 계곡 등 거제의 모든 자연을 가까이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대표 메뉴는 오징어먹물과 큼지막한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먹물 리소토이다. 이외에도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마실 것은 커피, 음료, 와인, 맥주 등이 있다. 야외 테이블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는 망치몽돌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 거제 구조라 수변공원 등이 있다.
15.9Km 2024-11-26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230
010-6565-6969
맘마논맘마는 아침에는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고 저녁에는 바다 위에 달빛이 아른거리는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의 무게를 벗고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6.0Km 2025-12-0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미륵도는 통영시 남쪽의 섬으로 두 개의 다리와 한 개의 해저터널로 뭍과 연결되어 있다. 미륵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해안 도로인 산양 일주 도로는 아름다운 해안 굴곡과 언덕, 한적한 포구 정경 등 한려수도 바다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일주 도로 기점인 도남동은 마리나리조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거제 해금강 등을 운항하는 유람선 터미널과 부대시설,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 도로의 남쪽에 있는 달아공원은 남해의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벤치와 휴게소, 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미륵도 한가운데에 있는 용화산은 남북으로 각각 용화사와 미래사라는 사찰이 있으며, 두 곳 사이로 나있는 호젓한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미륵도 관광의 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