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m 2024-06-05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 수륙해수욕장은 통영시 도남동과 산양읍 수륙마을에 걸쳐 있다. 해안선 길이는 약 550m 정도로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하며, 통영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가 자주 운행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화장실과 샤워장을 갖추고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매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개장하며 8월 초순에는 해변에 해양 축제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이곳에서 세계여자슈퍼 비치발리볼대회와 세팍타크로 경기대회, 에어로빅 경연대회 등 각종 경기가 열린다.
6.6Km 2025-04-02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42-16
통영시는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평동 옛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건물 4층을 리모델링해 2008년 3월 28일 ‘꽃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춘수(金春洙. 1922~2004) 시인의 유품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전체 면적 164.8㎡ 규모의 전시관에는 김 시인의 육필원고 126점과 서예작품, 액자, 사진을 비롯해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유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관 한쪽에는 김 시인이 생전에 기거하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침대와 10폭 산수화 병풍, 액자 등을 넣어 ‘김춘수 방’을 꾸몄고 나머지 공간에는 옷가지와 책, 평소 쓰던 소지품, 사진 등을 전시해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동호동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통영중 교사로 재직하던 1947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한 이후 2004년 향년 82세로 타계할 때까지 20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해 한국 시문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6.7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31
해평열녀사당은 통영의 대표적 열녀인 해평열녀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1887년 사비를 들여 지은 사당이다. 열녀비인 해평열녀기실비는 1932년 세워졌다. 해평열녀의 성명이나 생활연대는 알 수 있지만 그가 살던 마을 이름을 따 해평열녀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옛날 용화산 자락의 해평이라는 마을에 시집온 새댁이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같이 배를 타고 갔던 사람이 찾아와 남편이 심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부인은 놀라고 슬픈 마음에 남편이 빠졌다는 바다를 찾아가서 자신도 물에 뛰어들었다. 사흘 뒤 부인이 남편을 끌어안은 채 두 시신이 바다로 떠올랐다. 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은 시신을 거두어 합장해 주었는데, 얼마 뒤 주변 산 나뭇잎들마다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을 살펴보니 열녀라는 두 글자가 선명히 적혀있었다고 한다. 사당이 지어진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해평열녀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6.7Km 2025-03-15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94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하는 수련시설이다. 예술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환경 친화적인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희망의 산실이기도 하다. 수련관은 통영시에서 건립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로서 2003년 12월17일 개원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해양활동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문화유산과 함께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뜻깊은 체험학습의 장을 펼칠 수 있다.
6.7Km 2025-01-14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46
055-641-1133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가장 일찍 문 여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 머물다 카페에서는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을 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과 같은 커피메뉴뿐만 아니라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레몬주스, 쿠키앤크림 프라페, 망고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6.7Km 2024-12-16
경상남도 통영시 평인일주로 870
055-648-7720
조용한 바닷가마을 평인일주로의 편백숲에 위치한 체험과 숙박이 있는 곳이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6.7Km 2024-12-19
경상남도 통영시 데메3길 27-7
010-5574-5228
유어스게스트하우스는 경상남도 통영 미륵도의 도남동 주택가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숙소다. 1층에 일반룸이, 2층에 패밀리룸이 있고, 전 객실이 온돌방이다. 싱글룸을 제외한 모든 객실에 전용 욕실이 있고, TV는 객실마다 다르다. 그 외 공용주방, 공용화장실, 욕실, 테라스 등이 있다. 사전 문의 시 독채 예약도 가능하다. 조식은 셀프 조식 형태로 제공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통영 케이블카 승강장, 스카이라인루지, 음악분수가 있다.
6.7Km 2025-01-03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32
055-641-4855
경상남도 통영시로 가보면 3대째로 이어가고 있는 복집을 찾을 수 있다. 복어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며 신뢰할 수 있는 자격증이 비치되어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3대째 이어져 오는 오래된 정통의 맛과 싱싱한 재료로 복어의 참맛을 볼 수 있는 믿음직한 참 복집이다. 담백한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복매운탕은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이며 가격이 비싼 만큼 맛과 육질이 단단한 ‘활어’ 참복매운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맑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 또한 그 시원함이 끝내준다. 활어회의 진 맛을 느끼고 싶다면 참복회가 그만이다. 이렇듯 복어의 참맛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통영으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6.8Km 2025-01-15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일주로 71
클라우드힐은 이름처럼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한산도와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카페다. 에메랄드빛 통영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야외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좋다. 바다 맞은편에는 미륵산이 자리하고 있어 가을이면 단풍이 물든 산의 모습도 관망할 수 있다. 이 카페의 또 다른 매력은 카페를 둘러싸고 있는 작은 수영장이다. 여름이면 시원하게 발을 담근 채 멋진 전망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빨간 벽돌로 되어있는 야외 테라스도 이곳만의 독특한 포토존이다. 메뉴는 커피류를 비롯해 아인 슈페너와 흑임자 슈페너, 코코넛 라테 등 이색적인 음료 메뉴가 많은 편이며, 맥주와 과자, 케이크, 파이, 젤라토 등 디저트도 다양하다. 주변에는 통영수륙해수욕장과 미륵근린공원이 근처에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 좋다.
6.8Km 2024-08-13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3길 26-7
카페 만날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로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앞마당을 가진 카페를 만날 수 있다. 마당에는 나무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해가 넘어가는 일몰시간이면 실내 일부 조명을 끄고 온전히 시간이 빚어낸 하늘을 감상하도록 하고 있다. 커피와 티 외에도 직접 구운 당근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카눌레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어느 공간에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해저터널이 걸어서 1분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