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4-09-20
경상북도 구미시 1공단로 198-14 (공단동)
054-441-7417
구미산단이 문화를 품고 다시 뛴다. 산업화와 경제 발전의 시간 위에 세워진 도시와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머물고 있는 이들의 서사를 축제의 형식을 빌려 조명한다. 지역의 서사를 예술적 시선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며, 예술적인 시선에 의해 일상의 행위를 특별한 경험으로 남기고 다른 시대의 삶에 대한 존중의 시간을 갖는다.
15.0Km 2022-10-13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로 114
스시소담은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초밥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 런치 세트다. 여러 가지 초밥과 샐러드, 장국, 우동 등이 함께 나온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후식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모듬초밥, 소담초밥, 생연어초밥, 활광어초밥 등이 있다.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아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포장 메뉴가 따로 준비돼 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상차림이 세련돼 가족 식사나 회식은 물론 데이트 식사로도 추천할만하다. 구미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오랜드, 금오산도립공원이 있다.
15.0Km 2024-04-30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51길 45-17
1781년(정조 5)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선 태종조 문예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오천 이문화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동화천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계서원이라 불렀으며, 서원 편액은 조선말의 명필인 윤용구가 쓴것이다. 1801년(순조 1)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운 이주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그 뒤 점차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신문, 동·서 협문 3칸의 강학당, 1칸의 서고, 각 3칸의 동재와 서재, 주사, 대문 등이 있다. 강학당은 화수정이라 칭하는데 1924년에 중건된 건물이다. 동재는 금수랑이라 칭하며 서원 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학문의 토론장소 등으로 사용되며, 문헌과 가보를 보관하고 있다.서재는 희리당이라 칭하여 유생이 강학하는 곳으로 사용하였으며, 창포리에 있는 환성정을 서재로 옮겨 왔다. 서고는 부용장이라 하여 유생의 휴식소 겸 숙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사는 향사 때 제수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다. 뒷편에는 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인 숭덕사가 있다 매년 가을에 향사 지내고 있으며 소장전적으로는 오천실기 외 200여 권이 있다. 서계서원 안 밖으로 배롱나무꽃이 만발하여 여름날 서원의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옛 선비의 기개를 느끼게 한다.
15.0Km 2024-08-16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51길 45-17
환성정은 1582년(선조 15) 이주가 27세에 금호강 변에 건립하였다. 임진왜란때 대구지방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이주는 조선의 학자이며 성리학을 연구했다.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사원과 함께 창의하여 의병을 모집, 군량을 조달하고 초유사 김성일의 소모관으로 있었으며 뒤이어 체찰사 이덕형의 추천으로 조정의 부름을 받았으나 사양하고 향리에 묻혀 학문에 전념하다 서계서원에 배향되었다. 환성정은 이주가 타계한 후 없어졌다가 1902년 이주의 9세 손인 수헌 이억상이 지금의 자리에 중수했다. 정자는 6칸이었고 동쪽에 건 편액이 경의재, 서쪽은 체인재다. 1971년에는 11세손 회연 이순희가 다시 중수했다. 조선 후기에 연재 송병선, 심석재, 송변순 형제와 면암 최익현 등 많은 우국지사들이 이 곳에 방문하여 교유하고 강학을 하며, 대구지역 최고의 정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환성정은 서계서원의 경내에 있으며, 인천 이씨 서계서원 보존회에서 관리하고 환성정 현판은 대원군의 친필이다. 경내의 배롱나무는 2018년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수령 270년, 높이 10m, 가슴높이 나무둘레는 115㎝이며 가지가 갈라진 쌍간 나무이다. 이 보호수 외에도 총 10그루의 배롱나무가 꽃등처럼 경내를 환하게 밝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다.
15.0Km 2024-11-01
경상북도 구미시 여헌로 68 (인의동)
훼철된 후 1893년 사당이 있던 자리에 신당과 단비를 세우고 장안세 만을 독향으로 하여 향사를 이어왔으며, 1984년 묘우과 강당을 중건하고 비각과 동재와 서재를 증축하여 1987년 완공하였다. 정면의 솟을삼문과 함께 강당, 동재와 서재가 있고, 강당의 뒤에는 사당인 경절묘가 별도의 공간을 이루며 자리 잡고 있다.
15.0Km 2024-11-05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로 107
1963년 제5대부터 제9대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쳐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로 753.7㎡(228평)의 대지에 생가,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동의 건물이 있다. 박 전대통령 생가는 1900년 경에 지은 15평 규모의 초가집으로 전형적인 농촌 가옥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 집에서 1917년에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을 살았다. 1964년 구미시가 안채 및 사랑채를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하여 주거 및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1979년 박대통령 서거 직후부터 응접실을 분향소로 이용하고 있다.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유족과 구미시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이 일대 대지 228평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고시되었다. 생가 옆에는 박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유품을 영구 보존하며, 역사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념관인 민족중흥관이 있다. 민족중흥관 전시실에는 박대통령 재임시 사용했던 각종 유품 50여 점 및 주요업적을 기록한 사진전시, 대통령의 모습과 주요 기록의 디지털영상물, 그리고 그래픽화한 대통령 휘호와 어록, 시민들의 얼굴로 대통령 상반신을 이미지화한 포토월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천체투영 돔상영관은 박대통령의 생전 활동내용이 담긴 영상물을 상영한다.
15.0Km 2023-08-08
경북 구미지역은 산새가 아름다운 곳이다. 금오산도립공원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자락에 위치해 깊고도 깊다. 이곳의 도리사는 복숭아꽃이 아름다워 그리 명명되었다 한다. 깊은 첩첩 산중을 여행하며 고찰을 찾는 것은 가장 힐링하기 좋은 여행일거다. 깊은 산중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을 마음껏 들이 마셔보자.
15.0Km 2023-09-25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산3-5
칠곡 팔공산 자락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수림사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녔는데, 건물 대부분이 2010년대에 지어진 한옥 형태다. 또 가람 전체에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마치 한옥마을 같은 인상을 풍긴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적묵당과 설법전, 육화당, 수선당이 둘러싸고 있다. 그 뒤로 영산전과 산신각이 자리한다. 산신을 모시는 전각인 산신각은 토착 신앙과 불교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특히 수림사를 지을 때 병든 호랑이가 뒷산에서 내려와 지금 산신각에 들어가 병이 나은 후 건강한 모습으로 산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산신각에 중생의 병고를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모신 이유다. 설법전 앞에는 수십 개의 장독이 줄지어 서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빚어낸다.
15.0Km 2024-09-13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길 107
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7년(638)에 김란(金蘭)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현재 금곡사 사역은 아니다. 다만 주변에 금곡사지로 전하는 절터가 있으므로 이 일대가 일찍이 사찰이 자리하기에 유익한 풍수지리적 요건을 가졌다고 여겨진다. 현재의 극락전은 1959년에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주심포 익공계 건물이다. 극락전 전방 좌우측에는 요사채가 각각 1동씩 있으며, 좌측 요사채 뒤편과 극락전의 우측 후면에도 요사채가 각각 1동씩 자리 잡고 있다. 극락전의 좌측 후면의 삼성각은 1990년 건립된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주심포 익공계 건물로 내부에는 건립 당시 봉안한 칠성탱화, 산신탱화, 독성탱화가 있다. 외벽에는 나반존자와 산신설화와 관련된 벽화가 그려져 있다. 극락전 전면에는 세존사리탑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세존사리탑건립비와 금곡사도로공덕비가 있다. 사찰의 입구에는 1986년에 세운 금곡사전기불사공덕비가 있다. 또한 이곳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제531호 칠곡 금곡사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