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5-10-2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길 324-8
한산대첩의 승리를 이룬 문어포 앞바다에서 당시 해상전투에서 패하고 후퇴하던 왜군의 패잔병들의 일부가 도망갈 길을 찾고 있었다. 한산만의 좁은 물길에서 문어포 내만 어구에 있던 한 노인에게 패잔병들이 “이리로 가면 바닷길이 열려있냐” 물었고 노인은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는 속설이 있다. 전해지는 이 속설로 문어포라 불리게 되었다. 통영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인근에는 한산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는 한산대첩기념비가 있어 연계관광에 용이하다. (출처 : 통영관광 홈페이지)
9.9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원항1길 3
삼덕항은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어항으로 이곳 방파제가 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볼락, 여름은 벵에돔, 가을은 감성돔, 겨울은 학꽁치가 특히 많이 잡힌다. 마을에서는 일반인은 살 수 없는 가두리 양식 참돔 위판장이 열리고 있어, 구매를 원할 경우 동네 어민께 부탁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욕지도에는 유서 깊은 역사와 평균연령 75세의 할매바리스타 카페, 그리고 멋진 절경이 있어, 휴가철이면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가장 저렴하고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주차 요금이 별도로 없어 인기가 높다. 또한 이곳은 통영으로 배낚시를 온 조사들의 출항지로도 유명하다. 주로 감성돔을 많이 낚으며 겨울철에는 낚시마다 과일 열리듯 줄줄이 올라오는 볼락, 열기를 낚는 낚시가 인기 있다. 삼덕항은 소박한 어촌의 풍경이지만,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횟집, 식당, 민박, 매점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 미륵도의 해안선을 따라 일주하는 산양 일주도로 선상에 있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드라이브하기 좋으며, 특히 일몰 무렵에는 낙조가 아주 아름다워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9.9Km 2025-03-16
경상남도 거제시 어구길 4-1
청정해역 속의 거제, 그 서남쪽 끝머리에 자리잡은 어구낚시마을은 아늑하고 조용한 낚시터라는 수식이 제격인 아담한 어촌마을이다. 어구낚시마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청정해역으로 양식어업, 낚시어업 등이 활성화되어 있어 마을주민에게는 어업소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구마을의 주 특산물인 굴과 멍게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인근 해역에서는 감성돔, 도다리, 노래미, 우럭, 참돔, 볼락 등이 잡히며, 거제 액젓과 새우젓이 유명하다. 주변에는 산방산, 폐왕성지, 시인 유치환 선생의 생가인 청마생가, 방하리 고분군, 술역리 지석묘, 화도 봉수대 등의 볼거리가 있다.
9.9Km 2025-09-1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171
통제영오토캠핑장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남아있는 한산도에 위치해 있다. 해변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눈앞에 두고 캠핑을 할 수 있으며 텐트 앞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 한산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캠핑장 이정표가 보인다. 한산도라는 섬의 특성상 조용하고 편안한 캠핑이 가능하고 캠핑장 반대쪽으로 이순신장군 유적지인 제승당이 있다.
9.9Km 2025-08-13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어구길 2
거제도의 어구부터 한산도의 소고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선착장이다. 하루에 약 10번 정도의 운행을 하고 있으며, 차량 15대, 승선정원이 149명에 달하는 을지 2호가 오간다. 정확한 인원 집계를 위해 왕복 승선권을 발매하지 않아 편도 승선권만 예매할 수 있으며, 작은 대합실이 마련되어 있다. 약 15분에서 20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해 먼 거리를 운행하지는 않는다. 한산도에서는 한려수도를 내려볼 수 있는 망산, 한산도와 추봉도를 잇는 추봉교, 한산대첩 기념비, 한산도 면 소재지, 봉암해수욕장 등을 만날 수 있다.
10.0Km 2025-12-08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564
모카당포는 통영시 삼덕항 근처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작고 아담한 공간의 내부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다.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오가는 배편을 기다리는 동안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 위주의 메뉴와 망고스무디, 레모네이드, 레몬티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직접 커피나무도 키우고 커피 모종도 판매하고 있다.
10.0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남해안대로 2226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인근에 있는 정든 한정식은 푸짐한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메뉴는 한정식, 장어구이 한정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식사는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입소문이 난 덕분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점심시간에는 찾는 손님들로 만석을 이룬다. 한정식을 주문하면 나물 반찬부터 회, 생선구이, 부추전, 생굴, 수육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꽃게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온다. 정든 한정식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추천되고 있다.
10.0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벽발산이라고도 부른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놓은 칼 끝같은 바위 능선을 지니고 있다.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가 벽발을 받쳐서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산 이름이다. 부근의 천개산과 능선이 이어져 있어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봄철에는 산등성이를 휘감는 진달래가 유명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등산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산으로, 오래된 사찰과 비경이 곳곳에 있다. 유명 사찰로는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사가 있고, 만리암, 천개암 등의 암자가 있다. 정상은 상봉, 칠성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에서는 다도해를 비롯해 부산 앞바다, 날이 맑으면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다.
10.1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868-27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많은 통영의 당포항은 2013년까지 삼덕항으로 불렸으나, 주민들의 당포항 지명 되찾기 운동으로 그 이름이 당포항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고려 최영 장군이 축조한 당포성지 유적이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포 대첩이 있었던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에게 일시적으로 점령당한 적은 있었으나 이순신 장군이 다시 이를 되찾아와 통제영을 설치했다. 따라서 이러한 역사가 담긴 이름으로 다시금 바꾸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당포항에서 산을 오르면 당포성지도 만날 수 있으니 그 역사의 흔적은 아직 남아있다.
10.1Km 2025-11-13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의 야산 정상부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고려 공민왕 23년(1374)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 장군이 병사와 많은 백성을 이끌고 성을 쌓아 왜구를 물리친 곳이라 전한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왜구에 의해 당포성이 점령당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는데, 이것이 유명한 당포승첩이다. 당포성은 2중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고려·조선시대 전형적인 석축진성(국경·해안지대 등 국방상 중요한 곳에 대부분 돌을 쌓아 만든 성)이다. 남·북쪽으로 정문 터를 두고 사방에는 대포를 쏠 수 있도록 성벽을 돌출시켰다. 지금 남아 있는 석축의 길이는 752m, 최고 높이 2.7m, 폭 4.5m이며 동·서·북쪽에는 망을 보기 위해 높은 곳에 지은 망루 터가 남아 있고, 성문 터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밖으로 쌓은 작은 옹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