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부권을 여행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북 남부권을 여행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북 남부권을 여행하다

경북 남부권을 여행하다

4.2 Km    3277     2023-08-08

경북 구미지역은 산새가 아름다운 곳이다. 금오산도립공원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자락에 위치해 깊고도 깊다. 이곳의 도리사는 복숭아꽃이 아름다워 그리 명명되었다 한다. 깊은 첩첩 산중을 여행하며 고찰을 찾는 것은 가장 힐링하기 좋은 여행일거다. 깊은 산중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을 마음껏 들이 마셔보자.

도선굴

4.3 Km    0     2024-09-0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도선굴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도선 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통일신라의 승려인 도선은 풍수지리설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도선굴은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 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1937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 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 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 두었다고 한다.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50분 남짓이면 도선굴에 이를 수 있는데,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 도선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면 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28m 높이의 대혜 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낸다.

해운사(구미)

해운사(구미)

4.4 Km    21846     2024-06-03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도 곳곳에 전설과 일화가 얽힌 유적과 절이 있어 사시사철 사람을 불러 모은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이었으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에 비겨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오란 이름은 아도화상이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 곧 태양 속에 산다는 금오(金烏)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산이라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금오산 중턱에 구름도 쉬어가는 해운사가 있다. 해운사는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신라말 도선(827∼898)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사되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해운사 바로 위에 구미시를 향해 큰 입을 벌리고 있는 도선굴이 있다. 고려 말에 길재(1353∼1419)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에 은거하며 도학을 익혔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고향인 선산군 해평면 금오산으로 숨어들어 학문을 익혔고 훗날 영남학파의 주춧돌이 되었다.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등 금오산에 산재되어 있는 불교유적지들을 비추어 볼 때 그 깊은 불사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해운사까지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이나 지금은 금오산 케이블카가 개통되어 도착 지점이 해운사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미시평생교육원

구미시평생교육원

4.5 Km    21951     2024-08-26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 243
054-480-4300

구미시민의 교육을 책임지는 구미시평생교육원은 1996년 2월 21일 근로청소년복지회관과 여성복지회관을 통합한 구미시민복지회관에서 출발했다. 이후 2007년 7월 1일 구미시 평생교육원으로 개칭하였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정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학 위탁 프로그램 운영,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이동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 네트워킹, 지역 기관·단체 실무자 대상 연수, 워크숍, 세미나의 정기적 개최, 각종 평생학습 이벤트 개최, 지역 주민 평생학습 활동 지원, 평생학습전문가 양성과정 위탁 운영 등 구미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선봉사(칠곡)

4.5 Km    19534     2023-12-08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산로 275-209

선봉사는 칠곡군 금오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1132년에 세운 선봉사 대각국사비(대각국사 의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에 의해 고려 시대에 선봉사가 존재했었음을 알 수 있다. 선봉사는 대각국사와 그 제자들이 수행했던 천태도량으로, 당시에는 현 위치보다 아래쪽에 있었으며 부지면적이 약 3만 3,000㎡(1만여 평)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조선시대 들어 임진왜란 발발 7년째 되던 해에 왜인들에 의해 전소되어 폐사되었다. 그 후 1922년 유장렬이라는 이가 선몽을 꾸고 대각국사비를 발견한 후 선봉사 터 부근에 대각사라는 사찰을 지었고, 1989년 성수스님이 대각사를 인수함으로써 선봉사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하지만 정식 사찰명은 선봉사가 아닌 선봉선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내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대각국사비를 모신 비각이 있고, 왼쪽에 산신각이 자리한다. 대웅전의 주존불은 1950년 조성한 토불인 석가모니불이며, 법당보다 대각국사비 앞에서 치성 드리는 신도들이 많다고 한다.

약사암(구미)

5.1 Km    20978     2023-11-17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약사암은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정상에 자리한 암자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유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현존하는 당우도 모두 근세에 이루어진 것이다. 약사암의 중심 전각은 약사전인데 기암절벽 밑에 남향하여 건립되어 있으며 북쪽의 소봉상 아래도 남향한 요사 1동이 지어져 있다. 요사 좌측으로 300미터 지점의 바위에는 보살 입상(보물)이 선각되어 있다. 약사전 안에 봉안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수도산 수도암, 황악산 삼성암의 약사불과 함께 3형제 불상이라고 불리며, 세 불상이 함께 방광을 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 절의 동쪽 암벽에는 약수가 용출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이 구멍에서 쌀알이 하나씩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 약사암은 옛날부터 참선도량으로 유명해서 오늘날까지 수행승뿐만 아니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쥬쥬동산

쥬쥬동산

5.4 Km    4     2023-01-26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대로 227

쥬쥬 동산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자리 잡은 동물원으로 파충류, 조류, 포유류, 유인원 등의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교육부가 관리 감독하는 체험학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파충류관, 양떼목장, 거북이 토끼 체험관, 초식 동물관, 유인원관, 호랑이관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문 사육사가 동물의 특성과 생태 등에 대해 해설을 진행하는 곳으로 초식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동락서원

5.5 Km    3130     2024-05-23

경상북도 구미시 수출대로 327-13

조선 인조 때의 학자 여헌 장현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낙동강변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장현광은 인조 때 의정부 우참찬을 역임한 문관으로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1636년 병자호란 때는 의병을 일으키고 군량미를 모아 전장에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동락서원이란 동방의 이락이라는 뜻으로 이락이 주자학의 상징인 것처럼, 동락서원이 조선 성리학의 근원이자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선생이 서거하자 효종 6년(1655) 장현광 선생의 제자들이 선생이 학문을 가르쳤던 부지암정사에 묘우를 지어 서원 체제를 갖추고 위판을 봉안해 부지암서원이라 개칭했다. 이후 숙종 2년(1676)에 나라에서 동락서원의 현판을 받고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 8년(1871)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32년 묘우를 복원하고 1971년 서원 건물 전체를 다시 세워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경내의 건물로는 묘우인 경덕묘, 강당인 중정당, 동재 윤회재, 서재 근집재, 외삼문인 준도문이 있다. 이중 중정당은 중앙에 마루를 두고 양쪽에 방을 두었는데 마루를 회합장소로 썼다고 한다. 준도문 바로 앞에 400여 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는데 장현광 선생이 직접 심은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동락신나루

동락신나루

5.5 Km    0     2023-10-26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382-2번지

문화체육관광부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으로 조성된 시설로 나룻배 형상 건물 및 인근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시설이 있다. 나룻배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나룻배 전망대 안에는 옛 전통 나루 문화의 활용, 전국의 나루터 및 인근 명소, 옛 나루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동락신나루 주변에는 산책로와 쉬어갈 수 있는 의자 등이 있어 옛 나루 구경과 함께 자연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5.5 Km    1899     2023-09-21

경상북도 구미시 수출대로 326-20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레저스포츠의 보급을 위해 전국 각 지역별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설치하여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시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잘 정비된 낙동강 수변 체육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레저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협력 공간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카누, 카약, 윈드서핑, 패들보드, 수상자전거가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안전요원과 함께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별 제한과 부모 동반 조건이 있다. 매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을 하며 홈페이지에 공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