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10-10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
600년 전 고구려 승려 아도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곳에 신라불교초전지가 조성되었다. 신라의 불교 역사를 재현한 배움과 체험, 쉼이 어우러진 복합역사문화공간이다.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뒤로는 청화산과 냉산이 감싸는 대지 3만 6916㎡(1만 1167평)에 신라불교초전기념관, 전시가옥, 사찰음식체험관, 전통가옥체험관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가옥체험관에는 팔작지붕 또는 맞배지붕을 인 여섯 동의 한옥이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한옥은 담장을 경계로 저마다 독립적인 마당을 보유하고 있어 널찍한 느낌을 준다. 마당 한편에는 가지와 고추, 방풍나물, 깻잎, 상추 등이 심어져 있어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통적인 모습의 외관과 달리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실내가 반긴다. 객실에 주방과 화장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숙박동의 유일한 ㄱ 자형 한옥인 견성관은 누마루를 놓아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누마루에 앉아 냉산을 바라보면, 그 옛날 아도가 냉산에 도리사를 창건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신라의 불교전파 과정을 들려주며, 전통가옥체험관(한옥 펜션)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다. 이 외에 사찰 음식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도 가능하다. 마치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신라불교초전지는 체험학습 코스와 삼사순례 코스로 유명하다.
19.8Km 2024-11-12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칠곡양떼목장은 2007년 개장한 동물체험농장이다. 초기에는 우량한우 수정란생산 부속농장으로 개장하였으나 국내 한우의 구제역 등의 여파로 농장 경영이 어려워지자 3년간의 준비를 통해 양떼체험목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칠곡양떼목장에서는 한우와 면양, 유산양, 타조 등을 함께 사육하고 있으며, 양사에서는 양 떼먹이 주기와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테마 체험 행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푸른 초지와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9.9Km 2024-07-24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선상서로 797
산호야 관광농원은 경북 구미시 옥성면에 자리했다. 구미 시청을 기점으로 29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상서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옥성 자연휴양림 인근에 있어서 연계 관광이 용이히다. 캠핑장 앞에는 연중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원저수지가 펼쳐져 있어서 경관이 수려하다. 전망을 조망하며 인생 사진 한 장 남기기에 제격인 포토존은 많은 캠퍼들이 머무는 인기 장소이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5면과 카라반 3대를 마련했다. 카라반 객실 내부는 침대, 침구류, 소파, TV, 냉장고, 에어컨, 식기류, 취사도구,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캠핑장과 함께 운영 중인 식당과 카페도 있다.
19.9Km 2023-10-12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51
금화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저수지로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미를 가지고 있다.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8년 8월 10일에 착공되어 1984년 11월 27일에 준공되었다. 제방 쪽 상류에는 금화계곡과 신라 시대에 창건됐다고 전해진 금곡사가 있다. 계곡 주변에 관광농원이 조성되어 있어 칠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20.0Km 2023-12-22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1258-6
조각공원은 직지천변의 옛 우시장 땅에 있다. 이곳은 18,500㎥의 부지에 여러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중앙의 분수대 및 기념탑을 중심으로 조형 조각물, 정자, 수목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 덕분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갖가지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긴다.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까지 마련되어 있는 강변도로를 따라 산책에 나서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