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4-06-14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1길 212
계림사는 직지사의 말사로 신라 눌지왕 3년(419년)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창건 이후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으며 1832년(순조 32) 성일이 중창하였고, 1922년 춘담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응향각, 칠성각, 요사가 있다. 유물로는 마애비로자나불좌상과 높이 20m, 넓이 5m에 이르는 대형 괘불탱화가 전한다. 이 탱화는 언제 누가 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뭄이 심할 때면 마을 입구에 있는 쌍샘가에 모셔 놓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계림사 이름의 유래는 풍수지리로 볼 때 산세가 드세어 좋지 않은 사건이 많으므로 아도가 이를 미리 알고는 마을사람들에게 절을 짓고 닭 천 마리를 기르면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아도가 일러준 곳에 절을 지어 닭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나 기르던 닭이 자꾸 죽어 절 이름을 아예 계림사(鷄林寺)라고 고치고 닭 기르는 것을 대신했다고 한다. 또 계림이라는 말은 신비스러운 숲이라는 뜻도 되며, 절을 짓고 좋지 않은 일이 일체 없어져 경주의 계림과 같은 신비의 숲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계림사가 자리잡은 감문산에는 예로부터 명당은 많으나 묘는 들어서지 않았다. 명당이라고 해서 묘를 쓰기만 하면 마을 입구에 있는 쌍샘의 물이 변하여 마실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일은 최근에도 종종 일어나 마을사람들이 산을 뒤져 몰래 매장한 묘를 파낸다고 한다.
13.4Km 2024-11-04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552
054-979-3212
한국 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지역, 칠곡에서 1950년 평범했던 사람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그 당시의 아픔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나라를 지켜낸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13.4Km 2023-07-28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552
칠곡보 생태공원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우안에 위치해 있는 공원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어린이 놀이터, 산책길, 운동시설, 정자와 벤치 등 다양한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낙동강을 느끼며 라이딩을 하기에 좋다. 이곳 칠곡보 생태공원에서는 매년 칠곡의 다양한 행사가 계절마다 열리고 있는데, 9월 하순에서 10월 초에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열린다.
13.5Km 2024-01-08
경상북도 구미시 강동로 840
산동장안식당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에 있다. 구미시에서 지정한 50대 맛집 중 하나다. 대표 메뉴는 석쇠불고기, 청국장, 10여 가지 반찬 등이 함께 나오는 석쇠불고기청국장정식이다. 이 밖에 고등어된장정식, 순두부찌개, 석쇠한판, 청국장, 된장찌개 등을 맛볼 수 있다.
13.6Km 2024-08-16
경상북도 구미시 천생산길 200
구미시 신동, 황산동, 금전동, 장천면에 걸쳐 산자락이 이어진 산이다. 해발 407m로, 동쪽에서 보면 산의 형상이 하늘 天자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상의 산봉우리가 일자형으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어,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천생산이라 불린다.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끼고 동서로 마주하면서 가산산성과 연결되는 국방 요충지이다. 천생산에는 천생산성과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어린이 동반 숲체험을 하기에 좋다.
13.6Km 2023-08-11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ㆍ25전쟁 동안 일어난 수많은 전투 가운데,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에 위치한 기념관이다.
13.6Km 2024-07-23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ㆍ25전쟁 동안 일어난 수많은 전투 가운데,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에 위치한 기념관이다. 지하2층 지상4층의 건물과 넓은 규모의 야외 기념관에 다양한 기록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실감나는 연출모형과 체험시설을 통해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호국평화체험의 공간이다.
13.6Km 2024-08-23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단계동길 24
054-482-0213
2일, 7일 열리는 구미 선산오일장은 선산읍 선산봉황시장을 중심으로 선산농협부터 수문교까지 복개천 도로를 따라 약 400미터 이어지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다양한 물건을 파는 노점상들로 가득 채워진다. 인근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농민들이 가지고 온 신선한 농산물과 농사에 관련된 모종, 농기구, 병아리와 강아지까지 일반 시장에서 볼 수 없는 품목은 물론 외부 장사꾼들이 직접 공장에서 가져온 의류, 생활용품 등은 싼 가격으로 공급된다. 장터국밥과 전통과자, 간식거리 등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도 가득하다. 선산5일장 노점상은 대략 1백 40여명 정도이며 이중 70%가 선산사람, 30%가 대구 그 외 김천, 왜관, 서울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점점 그 규모가 현대화 시장에 밀려 축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도 5일장에서만 볼 수 있는 구수한 인심과 시장의 싱싱함, 정겨움이 남아있다. 구미 지역의 상업은 조선 후기에 민간 수공업이 늘고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후기부터 각 지방에서는 농수산·수산물 등의 생산물이나 각 지역에서 들어오는 생활필수품을 사고팔기에 편리한 장소와 날짜를 정해서 정기적으로 상인과 고객이 모여 매매교환이 이루어지는 정기 시장 즉, 우리나라 특유의 5일장이 발달하였다. 구미 지역의 5일장은 선산·인동은 2일과 7일, 해평은 4일과 9일, 장천은 5일과 10일에 섰다. 평상시에는 선산 봉황시장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13.6Km 2024-07-22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단계동길 24
선산시장은 청년몰과 대형 매장이 상생하는 전통시장이다. 시장 내 황제청년몰이 입점해 있다. 이곳은 대형브랜드와 전통시장이 상생을 이루는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곳으로 청년몰, 노브랜드, 어린이 놀이터, 고객 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장은 상시 개장하고 있지만, 매월 2일과 7일에 5일장이 선다.
13.7Km 2024-10-02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1
꿀벌나라테마공원은 꿀벌을 테마로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미래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지속적인 교육의 장이다. 이곳은 지상2층, 지하1층, 야외체험시설, 꿀벌이 좋아하는 식물로 조성된 밀원산책길, 꿀벌잔디마당 등 아이와 어른들의 쉴 곳이 있는 오감만족 창의놀이공간이자 생태체험학습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