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5-03-16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사기아름길 92
사기 아름 마을은 2002년에 아름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기 마을은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우리나라 전통 차사발(茶沙鉢)의 본고장이다. 행정 자치부는 2001년부터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태 공간을 간직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사기 마을을 ‘아름 마을’로 선정하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산청군 신촌 마을과 더불어 단 두 곳만이 아름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기 아름 마을은 칸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서 화가 장승업(張承業)이 활활 타오르는 가마 속으로 들어가는 명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17.2Km 2025-03-04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인사동 일대
055-749-2055
인사동 골동품거리로 불리어왔던 진주성 아래 종합사회복지관 뒤편 거리가 명실공히 우리민속품을 포함한 문화재 등의 매매 거리로, 볼거리가 많은 진주의 관광명소로 부각되어있다. 진주시 남성동, 인사동 일대에 분포된 골동품상점은 21개소에 달해 진주 시내의 고 미술품 업소 중 거의 전부가 이 지역에 있다. 이 곳 350m의 도로를 끼고 있는 이 골동품거리는 197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오늘날 이 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거래되는 품목은 고문서와 전적, 서화, 탁본류, 민속자료, 기타 문화재, 도자기, 조각품, 공예품, 석물 등 다양하다. 진주시는 이곳을 전국의 명물로 관광명소화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17.2Km 2025-07-22
경상남도 하동군 세이리길 4
라라북천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경상남도 하동의 작은 마을의 매년 양귀비꽃축제와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열리는 꽃단지 마을 북천에 위치한 퓨전 이태리 요리집이다. 이태리 요리에 한국의 맛 한 국자가 들어간 퓨전 양식으로 사람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낭만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라라 요리의 모토이다. 카페로 걸어가는 돌길로 된 넓은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어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입장할 수 있고 이곳에서 사랑하는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 중이며, 라라북천은 2층에 있다. 4인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 아래에서 음료와 함께 각종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다.
17.2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455-10
아름다운 한려수도 남해 바다와 함께하는 캠핑장 남해 버드하우스는 폐교한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사이트로 변신한 운동장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캠핑장 이용 캠퍼들에게 목각 공방에서 서각 1작품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매점에서 컵라면, 스낵, 생수와 음료, 아이스크림, BBQ 숯, 모기향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능하다.
17.3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학동돌담길 11-5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학동마을은, 1670년경 전주최씨 가문에서 학이 마을에 내려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꿈속에서 보고, 날이 밝아 그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산수가 수려하고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지형을 보고, 명당이라 여겨 입촌한 후 학동이라 명명하면서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전해진다. 마을 뒤편은 수태산 줄기가 있으며, 마을 앞에는 좌이산이 솟아 있는 소위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이며 마을 옆으로는 학림천이 흐르고 있어 전통 마을의 배산임수형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을의 가옥은 상당 부분 새마을운동 당시 슬레이트 기와로 개량되었으나 문화재자료 ‘육영재’, ‘최씨고가’ 등 일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마을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학동마을의 담장은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5㎝)과 황토를 결합하여 바른 후 쌓은 것으로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건물의 기단, 후원의 돈대 등에도 담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석축을 쌓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을 주변 대숲과 잘 어우러져 수백 년을 거슬러 고성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마을 안길의 긴 돌담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황톳빛 돌담길을 따라 걷노라면 아련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7.3Km 2025-11-12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로 62
진주냉면 전문점 산홍은 진주의 교방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진주의 맛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고자 문을 연 진주냉면 맛집이다. 진주냉면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식초나 겨자를 넣지 않고 먹는 진주냉면은 소고기 육전이 고명으로 들어 있어 식감이 독특하고 해물 육수 맛이 여느 냉면과 다르다. 이곳 메뉴 중 술안주로 먹기 좋은 진주 물갈비도 일품이다. 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최적화되어 있다.
17.5Km 2025-08-18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해안길 202
솔섬은 금오산 어드밴처 레포츠 단지에서 내려다보이는 중평해안 앞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작은 섬이다. 금남면 증평해안길 161번지 앞 솔섬 도선 선착장에서 솔섬 1호를 탑승하면 약 5분의 항해로 솔섬에 도착하게 된다. 솔섬에는 하동미라클 해상정원 청소년야영장이 개장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미라클(Miracil)은 거울(mirror)과 청결함(ciean)의 합성어로 하동미라클에서의 체험과 경험은 스스로의 삶을 비춰보는 거울(mirror)이 되고 살아가면서 날아와 앉은 먼지를 닦어내는(clean)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과 가족 이용객들의 환상과 모험, 신비함이 깃 들여진 힐링과 어뮤즈먼트의 멋진 장이 되기 위해 3만여 평의 부지에 250여 종 약 30만여 그루의 수목과 화훼단지를 관람할 수 있는 트레킹 산책로와 청소년야영장 내 숙소와 식당, 강당, 천연잔디 운동장과 야외무대, 글램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숙식과 야외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다. 2023년 4월 1일 개장하여 하루 4회 정기 배편을 운항(10시, 11시, 13시, 15시)하고 있다.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섬북섬~선착장 코스로 약 2.8㎞ 구간이다.
17.6Km 2025-08-18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진주대로1728번길 29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려다 자결한 충정공 박심문의 18세 손인 참봉 박헌경이 1922년 거듭되는 재해로 기근이 겹치자, 재민 구제를 위해 백성들에게 집과 땅과 금전을 주어 중국 사천성 동쪽에 있는 무산의 높고 아름다운 12개 봉우리를 본떠서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600여 평 규모의 원형 연못인 용호지가 있고 연못 주위에는 연못을 파고 나온 흙으로 12개의 가산을 조성하였다. 연못 속에는 팔각 정자인 용호정이 세워져 있는데 막새기와에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용호정은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정자이다. 가는 길에는 공덕비가 무려 7개가 나란히 있는데 박헌경선생이 이재민들에게 집과 땅을 나눠 주고 소작인의 부채를 탕감해 준 것에 감동한 사람들이 감사의 표시로 공덕비를 세웠다. 이런 공덕비가 하나둘 모여 7기가 되었고 진주 이현동에도 1기가 있어 모두 8기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17.7Km 2025-10-27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창선면 단항마을 앞 농경지 안에서 자라고 있는 천연기념물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8.6m로 가지는 밑동에서부터 11개로 갈라져 있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 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고기 한 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고 이것이 왕후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매해 음력 섣달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과 풍어를 빌었다고 한다. 후박나무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 등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나무가 웅장하게 자라기 때문에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졌다.
17.7Km 2025-03-19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587번길 10-6
금산면 사무소로부터 약 400m 떨어진, 용아리에 소재한 금호지는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다. 둘레가 5㎞ 정도지만 저수지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굴곡진 곳이 많다. 흑룡과 청룡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올 만큼, 경관이 독특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저수지이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과 벚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사시사철 변함없는 매력을 품고 있어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계곡 안쪽에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