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옥동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옥동서원

19.2Km    1660     2024-06-17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2길 29

옥동서원은 황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서 1518년에 창건된 서원으로 원래는 백화서당이었다. 이후 1580년에 백옥동에 영당을 새로이 건립하여 황희의 신주를 모시고 봄, 가을로 향사를 지내왔으며 1714년에 서원으로 승격이 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이때 전식(156 3~1642)을 추배하였으며 1786년에는 황효헌(1491~1532)과 황뉴(1578~1626)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1715년에는 경덕사와 강당을 지었고 1789년에 조정으로부터 옥동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살아남은 전국 47개 서원중 하나로 특히 황희를 모신 서원 중에 훼손되지 않고 원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서원으로는 이곳이 유일하다. 현재 옥동서원에서는 황희의 영정 3점과 방촌선생문집, 반간집, 황씨세보, 장계이고, 만오집 등 총 5종 241책의 책판을 비롯하여 각종 고문서 300여건과 현판 11개 등의 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1984년 12월 1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2015년 11월 10일 대한민국 사적 제532 호로 승격되어 재지정 되었으며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으로 아이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송식당

19.3Km    0     2024-01-03

경상북도 구미시 상무로 608-6

상송식당은 무을안곡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국수 종류와 해물파전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식사 시 카페 메뉴를 1000원씩 할인해준다.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기분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반야사

반야사

19.6Km    35731     2024-05-29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백화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물줄기가 태극문양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면서 연꽃 모양의 지형을 이루는데 연꽃 중심에 반야사가 위치해 있다. 호랑이를 품고 있는 절로도 알려져 있으며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의 사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고 1464년(세조 10) 세조의 허락을 얻어 크게 중창하였다. 극락전은 언제 중건되었는지 확실치 않으나 근래 수리하고 단청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내리는 석천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좋은 약수 샘이 있다고 안내하여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 한다.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아 망경대에서 휴식을 취한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그 글은 현재도 보관 중이라고 한다. 이 절의 이름을 반야사라고 한 것도 이 절 주위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신앙 때문이며, 문수의 반야를 상징하여 절 이름을 붙인 것이다. 영동 반야사에는 백화산 기슭의 반야사 호랑이와 더불어 수령 500년이 넘는 백일홍나무가 유명하며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반야사 삼층석탑이 있다. 사찰 뒤편 산허리에 쌓인 파쇄석 모양이 꼬리를 세운 호랑이 모습을 닮은 반야사 호랑이 형상은 높이 80m 길이 200m이며 백화산 기슭에서 수천 년간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주변 수목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보물로 지정된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은 반야사 안에 건립되어 있는데 원래 반야사 북쪽의 석천계곡 탑벌에 있던 것을 1950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것이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계와 신라계 석탑 양식을 절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반야사에서는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지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체험형 템플스테이와 나 자신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지혜를 찾도록 돕는 휴식형 프라즈나(지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