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4-07-18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은 높이 3.7m, 폭 4.1m, 두께 2.4m의 바위의 한쪽 면에 새긴 높이 3.5m의 마애불이다. 낮은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이 좌상은 통견의 법의를 걸치고 있는데 왼손은 무릎 위에 얹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독특한 수인을 보이고 있다. 굴곡이 없는 사각형적인 신체, 몇 가닥의 간략한 옷주름선, 도식적인 꽃잎의 형태에서 기술의 한계가 엿보이지만 안정감 있는 단아한 체구, 소발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 삼도가 뚜렷한 목, 당당한 어깨와 무릎 등에서 앞 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수준작으로 평가된다. 얼굴 부분은 대체로 양각이라기보다는 선각에 가까우며, 가슴에 군의대 매듭이 보인다. 이 좌상은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초기 이 지방에서 유행한 좌상양식을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좌상을 새긴 바위의 아래쪽 일부가 깨어진 것 외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17.9Km 2023-02-10
충청북도 괴산군 목도로2길 10 목도양조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인 목도양조장은 1931년 괴산군 괴산면에서 유증수(柳曾秀)님이 대성사 양조장을 창업하여 막걸리를 첫 생산하였으며 그 후 일본인 주조업자 토본고길土本高吉이 1920년 건축한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근대공장을 1937년 인수하여 괴산 주조 주식회사 목도공장의 상호로 확장 이전하였다. 해방 후 1955년에는 괴산 목도양조장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1931년부터 유증수, 유종희, 유기년, 이순근, 유기옥 등 5명의 대표가 3대를 이어내려오면서 근대문화유산인 충청북도 등록문화재 목도양조장 5개 건물의 보존과 함께 전통막걸리와 약주를 생산하고 있다.
17.9Km 2024-05-24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월악로26길 5
제천시는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이다. 시내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삼한의 역사를 간직한 [의림지]를 비롯한 지역의 전통문화와 산수 경관이 잘 보존된 농촌 마을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중심에 바로 핵심 콘텐츠 지역인 수산면이 있다. 수산면은 이름 그대로 청풍호의 물과 금수산·가은산·옥순봉 등의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1980년대 초, 충주댐 건설로 인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청풍호는 수몰 전의 아름다운 청풍 강변이 호수 바닥으로 가라앉는 슬픔을 맞았지만 그 비련에 머물지 않고, 새로 생긴 호수와 주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주민들은 수산면의 많은 지역에 수몰되면서 삶의 터를 산 위로 옮겨야 하는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동제 [오티 별신제]의 전통을 400여 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청풍호반의 자연경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솟대 문화 및 약초 천연 염색의 문화를 전승해 오고 있다. 또한 70%의 산과 12%의 호수가 차지하는 지역 특성상 약초와 산채, 잡곡, 민물 어류를 재배·채집하고 이들을 활용한 산야초 비빔밥과 두부 요리, 민물어탕 등 지역 고유의 음식을 지켜오고 있으며 이웃과 어울려 농악과 밴드, 국궁과 등산 모임 등을 꾸려가며 느림과 쉼의 여유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제천은 주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슬로라이프와 잘 보존된 전통 문화유산, 그리고 뛰어난 산수 경관을 바탕으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18.0Km 2024-07-18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월악로 2970
043-651-2264
※ 영업시간 10:00~21:00(전화문의) 가람은 관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한방도시인 제천답게 지역에서 나는 갖가지 산채와 약초를 접목하여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농가맛집이다. 주차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600여 평의 대지에 세련되고 정갈한 유럽식 건물로 되어있다. 직접 우려 주는 다양한 차도 마실 수 있으며, 음식점 대표가 청풍호에서 물고기를 직접 잡는 어부여서 갓 잡은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정성스러움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주변에 자드락길, 옥순봉, 청풍호 등 볼거리가 많아 한방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일석이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다.
18.0Km 2024-10-29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로2길 10
043-834-0123
ㄱ자 모양의 형태이며, 점포들의 간판 인테리어가 통일감이 있어 깔끔한 인상을 준다. 강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신선한 어죽과 매운탕이 유명하고, 특산물인 사과, 오이, 꿀배, 방울토마토, 감자, 송이버섯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인 목도 양조장도 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괴산군청)
18.0Km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78
월악산 약초마을은 월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제천의 자랑인 약초를 테마로 하는 산촌체험마을로 월악산 국립공원 서쪽에 위치하여 풍경이 아름답고, 광천과 성천이 면 중심을 흐르고 있어 농업용수가 풍부하며 토질이 비옥하여 특용, 약용 등 경제작물이 풍부한 마을이다. 지금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확보한 관광마을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면은 약초의 고장으로 홍화, 황기, 당귀, 천궁 등 20여 가지의 약초가 재배되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의 맑은 정기를 받고 자란 월악산 생송이, 월악산 산채, 더덕, 고추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브로콜리, 적채, 양상추, 칼리 등의 채소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월악산 장터]에서는 월악산 더덕과 사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월악산 체험터]에서는 전화 문의를 통해 더덕 캐기, 서예 쓰기, 브로콜리 순따기, 솟대 만들기, 메주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전통 장 뜨기 체험 등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18.0Km 2024-05-28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박달로 256-46
043-652-9222
박달재수련원은 청정한 공기와 샘솟는 시원한 자연수가 어우러진 곳에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인근에 치악산, 월악산, 단양팔경 등 관광명소와 유명한 온천이 있어 연계 관광지로도 좋다. 박달재의 ‘박달’은 밝은 땅. 다시 말해 겨레와 통하는 뜻이다. 수련원은 이렇게 민족 얼 바로 찾기에 역점을 두고, 민족발전에 필수요소인 자주성과 독자성, 창조성과 협동성을 계발 강화하는 특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환경 및 생활과 수련 전반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윤리와 근면 건실한 기풍을 진작하는 데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달재수련원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1박2일 프로그램, 2박 3일 프로그램, 간부 수련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협의에 의해 변경 및 수정이 가능하다.
18.0Km 2024-07-18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한불로청덕2길 14
청덕사는 조선 순조 31년(1831)에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인 진안대군 이방우와 대군의 장자인 봉령후 의 신위를 모시는 사당으로 건립되었다. 이방우는 고려 공양왕 초에 밀직부사로 부친이 혁명의 뜻이 있음을 알고 함흥에 은거하다가 죽었다. 후에 진안대군에 추봉 되었으며, 해주의 지청사에 배향되었다. 청덕사로 현판을 붙인 것은 대군이 청빈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청덕’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청덕사’란 편액이 걸려있다. 내·외삼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으며, 외정에 연못을 조성하였다. 외정 안에 1933년 후손 이태호가 인도교를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여 교리를 적어 세운 인도교창립기념비가 있었는데, 일제 때 일인들이 이곳을 참배했다고 하여 광복 후 주민들에 의해 일부가 파손되었던 것을 2011년 철거하였다.
18.0Km 2024-04-12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로 991
금성제면소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라멘 전문 음식점이다. 일본 감성이 묻어 있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닭과 돼지를 장시간 끓여 진한 육수가 특징인 토리파이탄이다. 이 밖에 닭과 건어물을 끓여 맑은 육수로 만든 니보시라멘을 비롯해 매운 라멘, 돈코츠라멘, 오야코동 등도 판다. 남제천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풍마리나, 제천산악체험장,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있다.
18.1Km 2024-11-12
충청북도 제천시봉양읍 원박리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 놓은 험한 고개를 박달재라 한다. 그 옛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개로써 제천시 에서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를 캐릭터화하여 ‘박다리와 금봉이’로 명명하여 각종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개 입구에 일주문을 건립하여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박달재 명소화 사업도 추진하여 누구나 찾아오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승지로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