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풍명월의 고장에서 빚어낸 명물

17.5 Km    838     2023-08-10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正祖) 15년(1791)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秋順玉), 이윤일(李尹一), 김병숙, 金말당, 金마루 등이 순조(純祖)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괴산 적석리 소나무

17.5 Km    22279     2024-05-29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적석2길 42

적석리 입석마을은 400년 전 조선 숙종 때 연일 정 씨의 선조가 정착하면서 조성되었다고 전한다. 고갯마루에 있는 입석암이라는 허물어진 절터와 입석마을 뒷산에 고려당골과 국사당이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임을 짐작하게 한다. 입석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이유릿재)이나 새재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애환의 역사가 있다. 고갯마루에 서 있는 소나무는 키 21.2m, 가슴높이 둘레 3.48m의 크기로 속리산의 정2품 송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가 끝으로 가면서 5° 정도 기울어 비스듬하게 자랐다. 줄기의 윗부분은 적송 특유의 붉은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나무껍질이 두껍다.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 있게 뻗었다. 나이는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이화령터널 입구가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자랐다고 한다. 원래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와 같이 있었으나 국사당 소나무는 없어지고 입석고개 소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해방 전까지는 성황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한국전쟁 이후 당집도, 제사도 없어졌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대호레져글램핑

대호레져글램핑

17.5 Km    0     2024-08-01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미라실로 691

대호레져 글램핑 펜션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있다. 충주시청을 기점으로 20㎞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국원대로, 충주호수로, 호반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이곳은 충주호의 수려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캠핑장 어느 사이트에 머물든 눈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0면, 글램핑 6개 동이 있다. 잔디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대,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구비돼 있다. 평일, 주말, 구분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운영한다.
캠핑장이 위치한 충주호를 비롯해 충주 계명산 자연휴양림, 탄금대 등 주변에 관광지가 많다. 인근에 음식점도 있다.

조령산 자락에서 즐기는 전통한지체험

17.5 Km    2842     2023-08-08

괴산군 연풍면은 조령산을 경계로 경북 문경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신풍전통한지마을은 한지의 재료가 되는 닥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에 도전해볼 수 있다. 연풍리 마애불과 수옥폭포,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조령산 자락의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는 여정이다.

캠핑팔공팔(캠핑808)

캠핑팔공팔(캠핑808)

17.5 Km    0     2024-07-17

충청북도 충주시 미라실로 689-1 캠핑 808

캠핑808은 충주호의 조용한 호숫가에 위치해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사람과 자연을 핵심 가치로 삼고 상시 안전 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이용 고객의 안전과 행복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 B, C, D, E존으로 총 43개 사이트 규모의 파쇄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사이트에서 환상적인 호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핑장이다. 특히, 시시각각 다른 대자연의 호수 전망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어 낭만과 여유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그리고 해외 여행객 및 기업의 원격 근무 휴양지(워케이션) 캠핑 서비스 제공은 물론 캠핑808 카누 체험과 주변 농가와 협업하여 계절 별 농촌 체험(블루베리 수확 체험, 와이너리 체험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풍향교

연풍향교

17.6 Km    16030     2024-08-28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향교로 40-2

중종 10년(1515)에 지어진 연풍향교는 여러 차례 고쳤으며, 한국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불에 타 없어졌다. 1978년에 대성전을 고쳤고, 그다음 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고 그 외에 고직사가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고,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건물이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에는 내삼문을 두어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 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이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연풍향청

17.7 Km    15555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44

괴산군 연풍면 소재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향청은 본래 조선 초기 지방관의 행정을 보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유향소였으나, 성종 20년(1489)에 향청이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지방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던 자문기관이다. 향촌의 풍기를 단속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마을의 관리임원을 추천하고, 조세나 요역의 부과 또는 분배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담당하였다. 향청의 수장을 좌수 또는 좌장이라 하고 그 아래에 좌별감, 우별감, 창감, 방감 등을 두었다. 연풍향청은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천안헌병대충주관구연풍분견소, 괴산경찰서연풍주재소, 괴산경찰서연풍지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963년 3월부터는 천주교 연풍공소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1995년 보수 전까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통칸으로 된 팔작지붕 초익공식의 목조기와집이었으나 1995년 보수 시 부식된 기둥을 교체하고 창호, 초석 등을 수리하였으며, 고증에 따라 온돌방 2개소를 원형에 가깝게 보수하고 홑처마를 겹처마로 바꾸었다. 천주교 성지인 연풍성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 연풍향교와 연풍동헌 등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많이 있다.

충주 박팽년 사당

충주 박팽년 사당

17.8 Km    18253     2024-06-20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참샘길 113

박팽년 사당은 충주시 참샘길에 있다. 조선 전기의 학자이며 충신인 박팽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1775년에 창건되고 1968년에 충주시에서 새로 복원한 것이다. 박팽년은 1447 문과에 급제하고 집현전의 관원이 되어 신숙주, 유성원 등 젊은 학자들과 편찬사업에 참여하였다. 수양대군이 어린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하려 하였으나, 성삼문의 만류로 단념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단종 복위 운동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김질의 밀고로 실행하기도 전에 발각되었고, 그의 재주를 아깝게 여긴 세조의 회유에도 뜻을 굽히지 않다가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과 함께 참형을 당하였다. 이 사우는 전면 3간 측면 2간의 목조 8작 집으로, 흙과 돌을 섞어 담장을 둘렀으며 입구에 일각대문이 있다. 사당 건물 정면에는 솟을삼문의 충신문이 있는데 중앙칸에 박팽년의 충신지문 편액이 걸려 있다. 민가 가운데에 있으며 화려하지 않은 모습으로 낮은 담장에 둘러싸여 있다. 상시 개방 하고 있으나, 내부 관람은 문의하거나 행사가 있을 때에만 개방한다.

멍딩이마을

멍딩이마을

17.9 Km    14363     2024-08-28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원소로명덕2길 3

멍딩이마을은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위치한 마을이다. 벚나무, 살구나무 꽃길 및 쉼터조성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값싸고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옛날 생활필수품이었던 짚신, 삼태미, 둥구미, 매판, 멍석, 가마니 등 짚풀공예품들을 전시한 짚풀공예전시장이 있다. 인근에 소암저수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 되면 얼음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팔봉서원

팔봉서원

1.8 Km    19138     2024-06-18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충주 팔봉 서원은 1582년 창건하였고 1672년 현종 임금으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 서원으로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적인 목조 사원으로 복원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네 분 모두 사화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팔봉 서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으며 달천강을 낀 서쪽 경사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서원 건너편에는 칼바위가 있으며 외부에는 자연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다. 서원 건물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며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출입문은 솟을삼문 형태이고 사당 오른쪽에는 재실,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 선현들의 고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낮은 담장 안에 잘 정비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고, 내부는 행사가 있을 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