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15.0 Km    20142     2024-08-19

충청북도 충주시 충열1길 6 임충민공충렬사

충민공 임경업(1594∼1646)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숙종 23년(1679)에 사당을 세웠고, 1706년에 장군에게 충민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3년(1727)에는 사당 이름을 충렬사라 했다. 임경업 장군은 선조 27년(1594) 충주에서 태어나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 때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병자호란 때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다시 쌓아 국방을 강화하는 등 나라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 명나라를 숭상하던 장군은 인조 30년(1642)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위협을 받게 되자 명군과 협력해 청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계획이 탄로 나 청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청나라는 장군에게 여러 제의를 하면서 포섭하려 했으나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 후 1646년 국내의 ‘심기원의 모반 사건’에 억울하게 연관되어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피살되었다. 현재 충렬사에는 장군이 사용했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당 앞 왼쪽에는 장군 부인의 곧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부인완산이씨 정렬비’가 있다.

정심사(충주)

정심사(충주)

15.1 Km    20297     2024-06-10

충청북도 충주시 유주막로 248

정심사는 대림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건립연대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고려 후기에는 월은사, 조선시대에는 달암사, 호암사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는 개운사로 명명되었다가 지금은 정심사로 개칭하였다. 전설과 구전에 의하면 정심사는 임경업 장군이 유년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한다. 시설은 1978년에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범종각, 산신각 및 요사채 2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풍향청

15.2 Km    15555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44

괴산군 연풍면 소재지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향청은 본래 조선 초기 지방관의 행정을 보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유향소였으나, 성종 20년(1489)에 향청이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지방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던 자문기관이다. 향촌의 풍기를 단속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마을의 관리임원을 추천하고, 조세나 요역의 부과 또는 분배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담당하였다. 향청의 수장을 좌수 또는 좌장이라 하고 그 아래에 좌별감, 우별감, 창감, 방감 등을 두었다. 연풍향청은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천안헌병대충주관구연풍분견소, 괴산경찰서연풍주재소, 괴산경찰서연풍지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963년 3월부터는 천주교 연풍공소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1995년 보수 전까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통칸으로 된 팔작지붕 초익공식의 목조기와집이었으나 1995년 보수 시 부식된 기둥을 교체하고 창호, 초석 등을 수리하였으며, 고증에 따라 온돌방 2개소를 원형에 가깝게 보수하고 홑처마를 겹처마로 바꾸었다. 천주교 성지인 연풍성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 연풍향교와 연풍동헌 등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많이 있다.

충주 대림산성

15.2 Km    15892     2024-04-29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대림산성은 충주 시내에서 수안보 방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이곳은 과거 충주를 왕래하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곳이고, 감시역할을 위해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조망 좋은 등산로가 되었다. 등산로 초입은 가파른 편이지만 조금만 오르면 대부분 완만한 길들이 이어져 있다. 대림산성은 충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계곡을 포함한 대림산 정상을 둘러싼 형태를 띠고 있다. 대림산성이라는 명칭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처음 나타나며 조선 초기에도 대림산이 봉수대로 사용되었다. 산성이 있는 곳은 특히 경사가 심하여 암벽이 형성된 천연의 요새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접근이 비교적 쉬운 서문과 남문, 동문 터의 근처에는 2중, 3중의 방어벽을 별도로 설치하였다. 성내에는 우물 터와 건물터가 남아있고 정상에는 봉수 터가 있다. 인근에 기와 조각류 및 절터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고려 고종 제5차 대몽 항전의 역사적인 승전지로 약 70일간 충주 사람들이 항전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은 충주 일원의 산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축성 방법에서도 토석 혼축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성의 형태와 축성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충주 대림 산성은 평시에 병력이 상주하였다기보다는 성내 창고 등에 군량미나 병장기 등을 보관하였다가 유사시에 군관민이 함께 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였던 곳으로 이해된다.

연풍향교

연풍향교

15.3 Km    16030     2024-08-28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향교로 40-2

중종 10년(1515)에 지어진 연풍향교는 여러 차례 고쳤으며, 한국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불에 타 없어졌다. 1978년에 대성전을 고쳤고, 그다음 해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명륜당과 대성전이 있고 그 외에 고직사가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고,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건물이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에는 내삼문을 두어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 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이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상촌식당

상촌식당

15.4 Km    0     2024-07-01

충청북도 충주시 중산신촌길 99

상촌식당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하얀 짬뽕인 소마면이다. 시금치와 표고버섯을 넣은 짜장면도 찾는 사람이 많다. 탕수육도 판매하고 있다. 오후 3시에 문을 닫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괴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충주커피박물관과 충주미륵대원지가 있다.

선유구곡(선유동계곡)

선유구곡(선유동계곡)

15.5 Km    55114     2023-03-1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길 179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km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 제1곡 선유동문 선유동문은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다. * 제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제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 제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 제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한다. *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 제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 제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화양동야영장

화양동야영장

15.6 Km    0     2024-06-12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로 733-38

화양동야영장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은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19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송문로, 도경로, 도경로후영 5길을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이곳은 오토캠핑 사이트가 100면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캠핑장이다. 데크 14면, 블록 38면, 파쇄석 22면, 카라반 겸용 사이트 26면이 갖추어져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카페를 비롯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등이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모래재캠핑장

모래재캠핑장

15.6 Km    0     2024-08-05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 483-12

모래재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 483-14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된다. 민물낚시, 등산이 가능하며 야외수영장, 트램펄린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또한 캠핑장 내 매점과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다. 국수, 쫄면, 골뱅이소면 등 10여 가지의 메뉴가 있으며 닭백숙과 닭볶음탕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반려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주변관광지로는 속리산, 쌍곡계곡, 산막이옛길, 화양계곡 등이 있다.

성마루미술관

15.6 Km    15651     2024-06-17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길 38-1

성마루미술관은 2007년 12월에 개관한 충주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이곳은 조태남 관장이 32년 동안 교직 생활을 마치고 나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지은 미술관이다. 충주 장성길에 자리 잡은 성마루 미술관은 논 사이에 커다란 커피 조형물이 있어 눈에 띄는 곳이며, 단아하게 지은 한옥은 전시 공간이기도 하지만 찾는 이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는 한옥의 틀은 그대로 두고 실내만 리모델링하여 한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찾는 이들이 차를 마시며 편안히 관람할 수 있게 마련하였다. 미술관 건물은 따로 자리 잡고 있고 이곳에는 조태남 관장이 그동안 모아온 서예작품, 한국화, 서양화, 유화, 도자기류 등 애장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은 직원이 상주해 있지 않아 안내문에 따라 전시실 관람을 하면 된다. 만약 불이 꺼져 있다면 불을 켜고 관람 후 불을 끄고 나오면 된다. 이곳 역시 카페처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넓은 대지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조형물과 공간 배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옥 주변은 다양한 나무들과 꽃이 가득하고, 부대시설로 쉼터, 연못, 수목원, 야외전시장, 산책로,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