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2-11-24
경상남도 산청군 옥단로1891번길 57 억조민물장어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억조민물장어구이는 실패할 일 없는 최고의 맛집이다. 장어에는 탄수화물 외에 모든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보통 여름철 보양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사계절 내내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산청 맛집 억조민물장어구이는 장어에 양념이 없다. 장어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소스가 그 비법으로 장어의 담백함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가게 내부는 좌식, 입식, 아기 의자까지 마련되어 있다. 넓은 주차장에는 분수도 있어 식사 후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선암 자연발생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2Km 2024-07-11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대로 4058 한빈갈비식육식당
경상남도 산청에 한빈갈비는 암소 전문 소고기 식육식당이다. 식육식당이어서 꽃등심 모둠, 특수부위, 로스구이 구이류는 3종류만 선택이 가능하며, 그 외 육회, 육회비빔밥, 소고기국밥 같은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양파절임, 파채, 참기름장, 마늘, 쌈 채소, 샐러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빈갈비는 종이 포일 위에서 굽는 방식이다. 소고기 마블링이 좋고 부드러워서 바짝 익혀 먹어도 질기지 않고 육즙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가성비 좋고 푸짐한 양 때문에 늘 대기가 있다. 가게 옆으로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둔철산 천문대, 별아띠천문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2Km 2024-07-29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864
지리산 둘레길 9코스는 길이 10.8km, 고도 411m 이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부터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중태마을에 다다르면 지리산둘레길 중태안내센터가 있다. 지나가는 모든 여행자가 들려야 한다. 농가 피해를 줄이고 마을이 자율적으로 지리산둘레길 안내를 담당하겠다는 소망을 담아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을 오가는 여행자들이 책임여행과 공정여행을 다짐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18.2Km 2024-10-22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남사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1700년대 건축이다. 남북으로 긴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 외양간채와 곳간채가 안채를 중심으로 ‘ㅁ’ 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집터의 서남방에 자리 잡은 대문간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이고, 이 마당 북쪽으로 앞면 4칸·옆면 2칸 반의 크기를 가진 사랑채가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랑채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사랑채 남쪽에 자리 잡은 외양간채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외양간과 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랑채 동쪽에는 앞면 3칸·옆면 1칸 크기의 중문간채가 자리 잡고 있는데, 중문과 광이 있고 출입문은 안마당 쪽으로 터 놓았다. 중문을 들어서서 보이는 안채는 앞면 7칸·옆면 2칸 반 크기로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넌방 1칸·대청 2칸·안방 2칸을 두고 방과 대청 앞면에 1칸 폭의 툇마루를 두었는데 뒷면에는 작은 벽장을 달았다. 대청 뒷벽으로 개방된 툇마루를 단 것이 특색 있다. 아래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반 크기로 동향하였는데, 남측단에 부엌과 방·대청 등을 배치하고 앞면에는 개방된 툇마루를 만들었다. 서향한 광채는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로 안쪽은 칸을 나누지 않았다. 시각적으로 막혀있는 특이한 배치를 보이고 있고, 일반 사대부 주택 안채에 있는 부엌 위치가 사당 방향과 반대인 점과 달리 이 집은 같은 방향으로 놓여 있는 점이 특이하다.
18.3Km 2023-02-0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1478번길 31-10
경북 산청군 시천면 내공리에 있는 가고파캠핑장은 두류연수원으로 사용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전체 파쇄석이 깔린 캠핑장으로, 데크 공간이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캠핑 시 주변 캠핑객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사이트는 땡볕이어서 원하는 사이트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산청 가고파캠핑장은 낡고 오래되었으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나치게 크지 않은 조용한 캠핑장을 원하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매점에는 필요한 물품이 알차게 채워져 있으나, 가까이에 대형 마트도 있어 장보기에도 걱정이 없다. 약 396㎡ 규모로 그 넓이를 자랑하는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수영장에는 지하수를 채우기 때문에 물이 굉장히 차가워서 여름철에는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18.4Km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지리산대로4119번길 37-20
산청 봉산서원은 흔히 어은정사라고도 부르는데 오국헌 선생(1599~1672)이 강학하였던 서원이다. 오국헌 선생은 승훈랑과 호조좌랑에 추증되었으며, 저서에는 [사서해의], [역계해의], [유후귀감], [어은유고]가 있다. 1654년(효종 5) 창건 당시에는 봉산사라 불렀지만, 1658년(효종 9) 송시열이 어은 두 글자를 하사한 것을 계기로 어은정사로 칭하게 되었고 현재 봉산서원의 현판과 어은정사 현판이 나란히 걸려있다.
18.4Km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626-25
063-636-7000
일성 지리산 리조트는 지리산에서 가까우며 차로 1시간만 가면 춘향전의 배경이 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등을 볼 수 있다. 남원에 머무는 동안 이 호텔에서 아늑한 객실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귀빈층, 카페, 발렛 파킹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을 위한 24시간 리셉션, 회의실, 컨시어지 서비스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4Km 2023-10-1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01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소박한 집들이 이어진 마을로, 산청과 하동의 경계에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이 위치한 이 고개를 산청 사람들은 중태재, 하동 사람들은 갈치재라 부른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공비가 밤에 옥종 방면 양식을 뺏어오다 매복된 군인에게 사살당한 곳이다. 너무 많은 공비가 죽어 시체 썩는 냄새가 사방에 가득했다고 전한다. 자동차도 지날 수 없는 곳이었으나 1998년 송전 시설이 지어지면서 차도가 연결되었다. 소박한 민가들과 함께 임도와 옛길, 숲길을 만날 수 있다.
18.5Km 2023-03-10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마천삼정로 544-659
영원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일명 삼정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해발 920m의 고지대에 가람이 자리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양정마을에서 남서쪽 지계곡을 타고 도솔암을 지나 삼각봉 북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간쯤에 위치한 영원사는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함양읍에서 지리산 영원사로 가는 길은 재미난 이야기로도 가득하다. ‘가루지기전’의 주인공 변강쇠와 옹녀의 전설이 깃 들인 함양 오도재가 영원사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옛날 내륙지방 사람들이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고개가 바로 오도재인데, 함양에서 인월 쪽으로 가다보면 조동 마을이 나온다. 조동 마을 입구에서 오도재를 통하면 바로 변강쇠와 옹녀가 정착한 등구 마천이 나온다. 마천마을을 지나면 하정마을이 나오고 지리산자연휴양림과 영원사로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영원사 방향으로 가파른 산길을 따라 오르고 오르면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영한사가 있다. 지리산 해발 9백여 미터의 산중턱에 자리한 영원사는 통일신라시대 영원대사가 창건한 이래 서산, 청매, 포광 스님 등의 당대 선지식들이 주석한 바 있는 수도도량이다. 지리산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영원사는 지리산 주능선의 한가운데인 삼각고지에서 북으로 뻗은 삼정산을 뒤로 하고, 벽소령이 병풍처럼 앞으로 펼쳐져 있는 산세가 수려한 곳이다. 한때는 주변의 울창한 수림을 이용하여 너와로 이었던 100칸이 넘는 9채의 전각들로 웅장한 가람의 모습을 지녔을 만큼 내지리(內智異)에서 제일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영원대사가 영원사 부근에 토굴을 파고 8년을 계속 참선 수도를 하였으나 깨우침을 얻지 못해 수도처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 내려오다 물도 없는 산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 낚는 시늉을 하고 있는 노인의 말을 듣고 다시 참선 수도를 하고 깨우침을 얻었다고 한다. 영원대사가 창건할 때 얽힌 일화부터 예사롭지 않은 수도도량인 영원사는 고승들이 스쳐간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組室案錄)을 보면 부용영관(芙蓉靈觀), 서산대사, 청매(靑梅), 사명(四溟), 지안(志安), 설파 상언(雪坡 常彦), 포광(包光) 스님 등 당대의 쟁쟁한 고승들이 109명이나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너와 지붕으로 된 웅장한 선방에 당대의 고승들이 즐비했던 영원사의 위용은 여순사건과 6.25전란으로 가람이 완전 소실되어 지금은 몇 개 남은 주춧돌과 부도들로 웅장했던 옛가람의 모습만 더듬을 뿐이다. 하지만 영원사 인근 산 곳곳에 흩어져 남아 있는 고승들의 호를 딴 부도들은 이름 있는 스님들이 수도하였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오랜 세월을 지키고 서 있다. 또 영원사에서 남쪽으로 마주보이는 산중턱의 토굴에서 오랫동안 참선한 수도승 청매스님의 방광사리탑과 선문염송설화(禪門念頌說話) 30권을 기록했다는 구곡각운대사의 사리를 보존했다는 상무주암의 필단사리 3층 석탑 등도 지난 날의 유서 깊은 영원사의 선풍(禪風)을 말해주고 있다.
18.6Km 2024-10-02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39-2
055-964-8949
함양에는 한옥 6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개평한옥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는 지리산태고재가 자리하고 있다. * 영화, 드라마 촬영지 속 웅장한 자태 <미스터션샤인> 등 영화, 드라마 촬영지인 개평한옥마을은 한국적인 정서와 한옥의 멋을 이어온 곳이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언덕을 오르면 전통한옥 지리산태고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앞으로는 드넓은 논이, 뒤로는 개평한옥마을이 펼쳐진다. * 기와집과 초가집이 함께 있는 유일한 한옥 지리산태고재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함께 있는 유일무이한 전통한옥이다. 대부분 전통한옥으로 기와집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볏짚과 흙으로 쌓아 올린 초가집 또한 전통한옥의 한 종류이다. 초가집 앞으로 펼쳐진 논밭과 지리산의 풍광을 객실에서 바라보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 안락하고 따뜻한 초가집 전통방 지리산태고재는 정일품, 전통방, 학선당, 취운당으로 구성되며, 총 10개의 객실이 있다. 학선당과 취운당은 작은방을 따로 쓸 수도 있고, 독채 전체를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내 몸 하나 뉘어 편히 지내기엔 부족함 없이 안락하다. 객실로 이용할 수 있는 초가집은 찾기가 어렵고 따뜻한 황토방이기 때문에, 전통방에 묵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지리산태고재 체험 프로그램 지리산태고재에선 한국의 얼을 느낄 수 있는 한복 체험과 전통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한정식 전문점으로도 유명하여, 투숙객에 한해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전통한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