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사 홍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여수 흥국사 홍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여수 흥국사 홍교

13.7Km    2024-06-13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흥국사 홍교는 조선 시대 인조 17년(1639) 흥국사 주지인 계특 대사가 쌓은 무지개 형태의 석교이다. 흥국사 일주문 왼쪽 계곡을 가로질러 아래쪽 50m 지점에 위치한 흥국사 홍교는 다리 높이 5.5m, 길이 40m, 너비 3.45m, 홍예 지름 11.3m 부채꼴 모양의 화강석 86개를 맞추어 틀어 올린 홍예로, 완전한 반원을 이룬다. 단아하고 시원스러운 홍예의 양옆에는 학이 날개를 펼친 듯 둥글둥글한 잡석으로 쌓아 올린 벽이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흥국사에는 본래 일주문이 없었으므로, 홍교는 세속과 불국토의 갈림길이며 흥국사의 불이문이라 할 수 있다. 홍예 좌우의 주변 다리 측면 벽체의 석축은 축조 수법과 석재가 다양한 점으로 보아 여러 차례 다리가 수리되었음을 보여 준다. 홍예의 중심 머릿돌은 용머리를 새겨 돌출시켜 다리의 격을 높이고 있으며, 홍예 중심 머릿돌에서 양 홍예 난간 부분에 귀면상을 조각함으로써 잡귀를 막아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순천 선암사 승선교와 함께 빼어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흥국사 홍교는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한국 곡선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영취산(여수)

13.7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 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을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영취산 등반은 산이 낮은 만큼 어느 코스로 잡든 4시간 정도면 가족 산행이 가능한 정도이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호남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m 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르고 진래봉에서 헬기장, 439m 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박 산행을 할 때는 위의 역코스로 흥국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50m 봉에서 정상까지가 진달래가 가장 볼만한데 길이 험할 수도 있고, 어두울 때 이곳을 지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영취산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영취산 산신제, 청소년 백일장,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진달래를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흥국사(여수)

흥국사(여수)

13.7Km    2024-05-21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영취산 안에 자리한 흥국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나라가 흥하면 절이 흥하고,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라는 뜻으로 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며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흥국사는 보조 국사가 1,195년에 창건하였으며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 (영산회상도), 노사나불괘불탱, 수월관음도, 16 나한탱화,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여수흥국사 동종,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등 7점이 더 있다. 흥국사는 임란 때 경내에 300여 명의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승병들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매년 4월 초순부터 한 달간은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의 군락이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남해비치호텔[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남해비치호텔[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3.8Km    2023-04-13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575-13
055-862-8880

남해비치호텔은 남해 금산 인근에 자리한 숙소로, 탁 트인 바다와 인접한 솔숲이 여행에 상쾌함을 더한다. 객실은 온돌룸과 침실룸, 복층형 등 다양한 타입을 구비하고 있다. 야외에는 공용 수영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인근에 남해 독일마을, 금산보리암, 다랭이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

13.8Km    2025-06-17

전라남도 여수시 삼동2길 32 (주삼동)

여수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교육 시설로서 석유화학,건설,제조,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총 7개의 테마관과 가상현실 프로그램 등 총 70종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근로자들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사고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머릿속 깊이 새겨 실제 안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험교육 시설이다.

두곡, 월포해수욕장

두곡, 월포해수욕장

13.8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11번길 77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14㎞ 정도 떨어져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변에 방풍림으로 조성한 송림과 밋밋한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곳곳에는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꼭두방 해변의 경치가 일품이고, 가까이에 해안 관광도로가 있어 빼어난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폭 70m, 길이 약 900m의 백사장에는 자갈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있고, 평균수심은 1~2m이다.

나진국밥

13.9Km    2024-01-04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로 1391

나진국밥은 여수에서 유명한 국밥집이다. 얼큰한 국밥과 수육이 일품이다. 수육은 신선하며, 시금치와 같이 나온다. 국밥은 진한 국물이 아닌 가볍고 깔끔한 맛을 낸다. 가수 성시경이 극찬한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치유

13.9Km    2024-07-31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65-54
055-863-9955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호텔 치유는 지친 마음을 다스리고 참 휴식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편백나무 향으로 가득한 객실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호텔급 침구류와 고급 매트리스는 아늑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누마루에 앉아 사색을 즐기거나 현무암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며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다. 플래티넘과 스위트 풀빌라 객실에는 개별 수영장이 있다. 조식과 석식으로 신선한 해산물로 차린 일식이 제공된다.

두곡해수욕장야영장

두곡해수욕장야영장

13.9Km    2024-07-25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

두곡해수욕장은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14km 정도 떨어져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1㎞에 달하는 해수욕장으로 몽돌과 모래가 반씩 해안을 이루고 있다. 뒤로는 울창한 솔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한적한 분위기로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어 조용하게 지낼 수 있다. 두곡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꼭두방 해변은 경치도 일품이고 곳곳에서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다. 캠핑장 입구로 들어서서 화장실 건물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송림과 맞닿아 있는 주차장은 항상 인기 구역이다. 바로 뒤가 송림야영장이다 보니 짐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다. 바닥이 울퉁불퉁해 에어매트는 필수다. 야간에는 해변 산책길에 조명이 들어와 상당히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용문사(여수)

14.0Km    2024-04-29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문사길 91

비봉산 아래 위치한 용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의 화엄사 말사로 통일신라 시대 사찰이다. 1981년에 발간된 여수여천 향토지에서 [통일 신라 효소왕 원년에 당 고승 도증법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문헌이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전설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용문사는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 포교활동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찰의 호젓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산사 음악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용문사의 다실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조용한 산사에서 차를 음미하며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신도회의 봉사 활동도 활발하여 지역 내의 복지 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정서적으로 녹아드는 포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