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3-11-2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공지천유원지 야외공연장은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에 있다. 의암호의 상류인 공지천과 북한강 합류 지점에 조성된 의암공원과 더불어 춘천의 낭만을 대표하는 곳인 공지천유원지에 자리 잡은 야외공연장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고 있다. 총 3,000명의 관람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지천 양쪽으로 공지천조각공원, 의암공원, 에티오피아 한국 참전기념관, 인라인스케이트장, 분수대 등이 있으며 봄내길 4코스인 의암호 둘레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도 좋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야외공연장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과 행사가 끊이지 않아 춘천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대관에 관한 사항은 전화나 춘천문화재단 대관 문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13.6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25
북한강과 이어지는 지방하천 공지천 일대는 춘천 대표 도심 속 휴식처다. 잔잔히 흘러가는 공지천 양쪽으로 공지천조각공원, 의암공원, 에티오피아한국참전기념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공연장, 분수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공지천교와 그 아래 보행교를 통해 물길 양쪽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해 사계절 인기다.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오르는 봄날이 매력적이다. 자전거는 인근 대여소에서 빌려 탈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볍게 공지천 주변만 돌거나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의암호 자전거길을 한 바퀴 완주해도 좋다. 공지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오리배 타기.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배는 공지천 풍경을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
13.6Km 2024-08-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25
춘천시는 의암호, 춘천호, 소양호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흔히 호반의 도시라고 한다. 춘천까지 가는 길은 46번 국도가 북한강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경춘선 열차를 타면 기차여행의 낭만도 즐길 수 있다. 서울에 한강고수부지가 있다면 춘천에는 공지천유원지가 있다.주위에 조각공원, 분수대, 보트장, 고수부지, 야외공연장, 정조대왕도하주교, 전적기념관,어린이회관, 이디오피아 참전기념비가 있으며, 이 기념비는 6·25 동란 때 '카그뉴' 대대가 화천,철원지구 전투에서 112명이 전사하고 536명의 부상자를 낸 한국 동란 참전기념비다.공지천 호수에는 남녀노소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보트시설을 갖추고 있어 겨울을 제외한 3계절동안 중도와 의암호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공지천교에서 서울 쪽으로 약 500m쯤 가다 왼쪽으로 들어서면 1990년 세워진 춘천 시립도서관이 있는데 이 곳 광장에는 구한말 의병 봉기와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 인물 의암 유인석동상(묘소는 춘천시 남면 가정리)과 여성 의병의 선구자인 윤희순 여사의 동상이 앞 뒤 마당에 있다. 이 두 동상은 전국의 의병을 지휘하고 춘천 의병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념물이다.
13.6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033-818-3200
KT&G 상상마당 춘천은 의암호를 끼고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크게 아트센터와 스테이 건물로 나뉜다. 아트센터는 옛 춘천어린이회관을, 스테이는 옛 강원도체육회관을 리모델링했다. 호수를 마주하고 선 아트센터는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수근 특유의 벽돌 기법으로 지은 건축물은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 나비가 호숫가에 내려앉은 듯한 형태다. 1980년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했다가 한동안 방치되었던 건축물은 2014년 KT&G 상상마당 춘천으로 새로 태어났다. 상상마당은 KT&G가 진행하는 사회 공헌·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건축물의 가치를 고려해 원형 틀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한 채 공연장, 갤러리, 카페, 아트숍 등의 공간을 담았다. 야외 공간도 매력적이다. 의암호와 맞닿은 야외 마당이 있고 그 앞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지난다. 또 야외공연장 뒤쪽으로 유아숲체험원이 위치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시설]
아트센터(갤러리, 공연장, 디자인소품샵, 카페), 스테이(호텔, 레스토랑)
13.6Km 2023-12-2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033-243-4757
댄싱카페인은 상상마당 춘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호수와 자연을 감상하며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카페로써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쉼터이자 소통과 담론이 오가는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커피의 유래에서 온 '댄싱 고트(Dancing goat)'로 부터 연상시킨 댄싱 카페인(dancing caffeine)은 '커피 리브레' 원두를 사용하며, 바게트와 피자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풍미 깊은 사이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13.6Km 2024-09-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45
한국전쟁 때 국군 6사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던 춘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전적비이다. 춘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7연대는 SU - 76 자주포 부대를 앞세우고 침입한 적 2사단을 춘천의 북쪽 관문인 소양강교를 중심으로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굳세게 막았다. 대전차 포 중대의 소대장인 심일 소위가 대전차 포와 육탄 공격으로 적 자주포를 파괴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 홍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2연대도 자주포 부대와 T-34 전차를 선두로 침입한 적 12사단을 막아 싸웠다. 홍천 북쪽 말고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특공대를 편성해 적 자주포와 전차를 파괴하며 효과적인 지연전을 수행한 것이다. 춘천·홍천 지구의 방어전은 서울에 북한군이 진입한 6월 28일까지도 성공적으로 지속됐다. 그러다가 육본의 지시로 부대 편제를 유지한 채 28일 오후부터 원주 방면으로 후퇴했다. 적의 파상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춘천·홍천 지구 전투는 6·25전쟁 개전 직후 아군이 방어전에서 승리한 유일한 전투였다. 이로써 북한군의 기습 공격 전략에 일대 타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아군의 주력이 한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어준 매우 귀중한 승전이었다.
13.6Km 2024-07-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033-244-7758
춘천술페스타는 술의 도시 춘천에 걸맞는 전통주 문화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리 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전통주 페스티벌이다. 2024년 9월 6일, 7일 이틀 간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리며, 춘천시 소재 양조장이 참여한다. 춘천 술 페스타 행사장에서는 춘천에서 만드는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증류주, 탁주, 맥주, 지역특산주, 과실주, 약주를 취향에 따라 모두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전통주와 어울리는 로컬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3.7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151번길 21-2
쇠퇴의 길을 걷던 골목에서 춘천의 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 육림고개는 지금은 문을 닫은 ‘육림극장’과 춘천중앙시장을 연결하는 고갯길로 1980~1990년대까지 춘천 주요 상권이었다. 하지만 이후 신도심 개발과 상권 이동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빈 점포가 늘어갔다. 이에 춘천시는 2015년 막걸리촌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몰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육림고개 활성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닫혔던 점포들이 하나둘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고 거리의 풍경이 달라졌다. 낡은 주택을 개조한 감각적인 카페, 신개념 막걸리 바, 청년 농부들이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는 밥집, 유럽 분위기의 홍차 전문점 등 개성 넘치는 젊은 가게들이 들어섰다. 그 사이사이로 오래된 신발가게, 올챙이 국숫집, 기름집, 뻥튀기 가게 같은 노포가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이렇게 옛것과 새것,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감성이 어우러져 육림고개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13.7Km 2024-09-1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인공으로 물을 가두어 만든 호수를 끼고 자연을 벗삼아 자전거를 타거나 여유롭게 산책을 하기에 좋은 길이 많다. 춘천의 순우리말인 봄내라는 명칭을 붙여 봄내길 코스라 불리우는 산책로 중, 봄내길 4코스(의암호 나들길)에서 봉황대를 만날 수 있다. 의암호를 끼고 서면 수변공원에서 소양 2교, 공지천, KT&G 상상마당(어린이 회관)을 지나다보면 강기슭에 솟은 낮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봉황대(鳳凰臺)이다. 춘천의 남산인 향로봉으로부터 이어져 누에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였다하여 잠두봉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조선시대의 문인 송광연(1638~1695)이 춘천부사로 내려와 남긴 시에도 봉황대가 등장한다. 해발 126m로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와 중도가 풍경화처럼 눈앞에 펼친듯 보인다. 춘천으로 들어올 때 신연나루에서 배를 타면 가장 먼저 맞이하였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문헌에 춘천의 명승으로 소개되어있다. 지금은 높은 건물들에 가려 소박해 보이는 봉우리이지만 이렇듯 전통적인 서사를 간직한 곳이니만큼 산책길에서 마주하게 된다면 그 의미를 다시 새겨봄직 하다.
13.7Km 2024-08-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춘천 공지천 산책로를 따라 의암호 쪽의 공지천교 아래에 위치한 공원으로 저녁노을과 단풍이 예쁜 곳이다. 조각공원과 가까워서 뚜벅이 여행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넓은 부지 내에 나무가 많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공원이다. 산책로 끝에는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공지천과 의암호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춘천의 행사에 자주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