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마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네마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네마루

7.6Km    3     2024-02-26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1873-13

대청호를 바로 앞에 둔 산기슭에 자리한 오네마루는 도예가 오형신 작가의 공방 겸 카페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둔 뒤 제2의 인생인 도예가로서의 삶을 이곳 옥천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에 터를 잡은 건 20여 년 전. 거의 폐가에 가까웠던 이곳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손수 고친 것이다. 오래된 토담집과 담배 건조장, 원두막, 너른 정원까지 대부분 원래 있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나무로 만든 오래된 집,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인 창문, 창문 너머 보이는 대청호의 풍경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메뉴를 담은 그릇도 모두 작가가 직접 만든 것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블로그)

홍차가게 소정

8.1Km    0     2023-10-25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37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대청호, 잔잔한 음악, 그리고 향긋한 홍차 한 잔이 눈과 귀, 그리고 입안을 즐겁게 하는 홍차가게 소정은 다양한 홍차의 맛과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다. 문화공간비 8,000원을 내면 홍차와 디저트 메뉴가 제공되며, 그림 같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청풍정

8.1Km    22764     2024-09-19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 김옥균과 명월이의 이야기가 있는 곳, 청풍정 *

'청풍정'은 산수가 좋고 바람이 맑아 고려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청풍정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다. 물이 굽이쳐 흐르는 절벽 위에 정자 하나, 청풍정에는 김옥균과 명월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1884년 12월 4일 우정국 개업식 연회를 기회로 김옥균은 박영효, 홍영식 등과 함께 사대당 거두들을 죽인 뒤 신정부를 조직하고 호조참판 겸 혜상공국당상이 되었으나 청나라가 군대를 보내 정변을 막는 바람에 삼일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정변에 실패한 김옥균이 이곳 청풍정에 내려와 은거했다. 이때 김옥균은 명월이라는 기생과 함께 청풍정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정변에 실패한 후 김옥균은 청풍정에서 울분을 달래며 정치적 야망을 키우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명월이가 절벽 아래 물로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한다. 명월이는 짧은 글을 남기고 죽었는데 그 유서에는 ‘김옥균과 함께 소일하고 있던 세월이 일생에 영화를 누린 것 같이 행복했지만, 자기로 말미암아 선생이 품은 큰 뜻에 누를 끼칠까봐 몹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난 김옥균이 이 사실을 알고 시체를 거두어 장사를 치룬 뒤 청풍정 아래 바위 절벽에 ‘명월암’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여토도예

여토도예

8.2Km    1     2023-11-07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24-76

여토도예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도자기 감상과 함께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기와 식기 등의 생활용품과 소품 등의 도자기를 전시해 놓은 공간과 도자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예체험의 경우 어린이 도예체험과 일반인 도예체험으로 나눠져 있으며, 어린이 체험의 경우 필통, 수저통, 야생 화분 등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의 경우 저그주전자, 화병, 큰 접시 등이 가능하다.

향수호수길

8.3Km    0     2024-05-23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향수호수길은 대청호반의 절경을 따라 마성산 자락에 조성된 생태문화 탐방로다. 옥천읍 수북리 옥천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황룡암)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km 길이로 조성되었다. 대청댐 준공 이후 30여 년 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청정 숲이 반기고, 옛 주민들이 마실 다니던 산자락 길을 따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다. 대청호반의 고즈넉한 풍경을 눈에 담고 짙은 녹음이 드리운 숲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평안해지는 호수길이다.

독수리봉

8.5Km    1     2023-12-09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분저리

독수리봉은 대청호 오백리길 제15구간에 위치하여 대청호 인근 분저리 마을을 지나면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독수리가 많이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독수리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특히 단풍철에 산 곳곳에서 보이는 절경은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 독수리봉 남측 사면에는 삼가천과 북측 사면에는 보청천이 흐르고 있고, 서측의 서원리 계곡과 동측의 어암리 계곡 등 여러 깊은 계곡들이 발달되어 있다. 해발 574M 높이에 있는 보은 독수리봉 전망대는 주변에 솔향이 가득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독수리봉에 설치된 나무데크에 오르면 거대한 악어 한 마리와 독수리 형상의 지형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대청호가 생기면서 생겨난 자연의 조각품이라 할 수 있다. 산에 오르는 높이도 적당하고 등산로도 비교적 완만하여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평온한 산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가히 최고의 힐링 장소라고 할 만하다.

어라운드빌리지

어라운드빌리지

8.7Km    0     2024-07-24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사직1길 34

어라운드 빌리지는 충남 보은군 탄부면에 자리 잡고 있는데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8㎞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보은미원로, 남부로, 덕동고승로를 번갈아 달리면 15분 안팎에 도착한다. 이곳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핑장으로 새 단장해서 곳곳에 옛 학교 그대로의 느낌이 남아있어 감성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45면을 마련했는데, 사이트 바닥 형태는 잔디 45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7m다. 옛 교실 건물을 본관으로 사용하며, 내부에는 숙박시설, 스튜디오 대관을 위한 공간 등으로 꾸몄는데 주말 운영을 원칙으로 연중 문을 연다. 단, 연휴와 여름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캠핑장과 멀지 않은 곳에 아리솔 CC, 서원계곡, 국립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지가 있고, 서원계곡 방면으로 나가면 여러 음식점을 만날 수 있다.

용궁식당

용궁식당

8.9Km    0     2024-07-01

충청북도 보은군 안내보은로 1273-3 일반음식점

용궁식당은 충청북도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매콤한 맛의 오징어 직화구이다. 불맛이 제대로 난다는 평가다. 이 밖에 돼지 직화구이, 닭발 직화구이, 막창 직화구이 등 다양한 직화구이 음식이 있다. 식사류로는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미역국밥 등을 맛볼 수도 있다. 보은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말티태자연휴양림과 세계문화유산 법주사가 있다.

송화

송화

9.9Km    0     2024-07-03

충청북도 보은군 삼산제방로 15 음식점

송화는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에 있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돌솥정식이다. 이 밖에 돼지갈비, 생삼겹살, 삼계탕, 도가니탕, 냉면, 소면 등을 판다. 보은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보은 펀 파크 체험공원이 있다.

보은동헌

9.9Km    17262     2024-05-29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삼산로 56-14

보은동헌은 삼산리의 옛 보은경찰서 자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로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순조 때 고친 것으로 전한다. 동헌은 아헌이라고도 하며, 관청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조선시대 감사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보은동헌은 조선시대 각 지방 수령이 집무하던 곳이었으나, 1907년(융희 1) 보은군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출동한 일본 헌병대가 강점한 후 계속하여 경찰관서로 사용하여 왔다. 한때 보은경찰서로 사용되면서 내부구조가 많이 바뀌긴 했으나, 17세기 말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건물은 정면 7칸, 옆면 3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익공계 건물로 목조기와집이다. 내부는 평면이 특징 있게 꾸며져 있다. 전면 1칸은 모두 마루이고 오른쪽 4칸은 대청이며, 왼쪽 3칸은 온돌방을 두었다. 대청 중 동쪽 1칸과 후면을 높게 해서 누마루를 만들었는데, 조선 후기 동헌의 한 특징으로 태인동헌과 함께 다양한 공간구성과 창호의 장식이 돋보인다. 1983년 원형으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헌 앞에는 관내 각지에 흩어져 있던 역대 현감 또는 군수들의 송덕비 또는 선정비 6개를 1988년 옮겨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