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5-30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한국의 베니스를 꿈꾸는 돌산도의 죽포는 여수 돌산 향일암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숨은 여행명소로 마을 골목길 변화를 비롯해 바닷가 방파제에 색채감이 있는 조형물을 세워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벽화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마을 안내도를 숙지하고 시작하면 좀더 편안한 관광에 도움이 된다.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시작한 골목투어에 이어 죽포항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등대가 있는 방파제와 인도교, 타일벽화 포토존을 둘러볼 수 있으며, 죽포항과 방파제를 잇는 아름다운 바람이 부는 다리라는 뜻의 아치형 다리 미풍교에서 바라보는 죽포항의 풍경은 조용하고 아름답다. 두문포방파제에서 보이는 섬은 불무섬으로도 불리는 야도로 간조가 되면 바닷길이 열려서 걸어갈 수 있다. 이 섬에는 용굴이 있어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인근의 관광지로 향일암이 차량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방죽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다.
17.7Km 2025-07-21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2381번길 60
남해군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의 서북쪽에 위치한 유포어촌체험마을은 망운산의 정기가 스며들어 예로부터 마을주민의 인심이 평온하고 후덕한 반농반어의 마을이다. 유포는 1120년경 망운산 산기슭 계곡에 화전을 일구고 광석을 채취하면 살던 몇몇 가구가 바닷가로 옮겨 오면서 형성되었으며 망운산의 사계절과 바다목장의 풍요로움이 어우러져 대자연이 주는 축복받은 자원들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인심 또한 후하다. 마을 앞 바다를 사이로 여수시와 마주하고 있으며 산과 바다를 겸비한 아름다운 마을 여건으로 인해 싱싱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같이 맛볼 수 있다.또한 유포항은 지방어항으로 어촌의 특색을 한껏 풍기고 있으며 드넓은 갯벌에는 다양한 해산물이 사계절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유포어촌체험마을은 2007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었으며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에는 갯벌체험, 후릿그물체험, 개매기체험, 맨손잡이체험, 쏙잡이체험, 멍텅구리 낚시체험이 있다. 또한 산골짜기 계곡수를 이용한 물레방아를 감상할 수 있고 체험장 주변에 수영장이 있어 민물수영과 바다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바다 건너 여천공단의 눈부신 야경은 다른 어촌에서는 누릴 수 없는 환상으로 방문객에게 일석삼조의 관광체험을 안겨준다. 체험안내소에는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대형차량도 마음껏 주차를 하며 단체방문객이 어촌체험과 동시에 마을 뒷편으로 단장된 등산로를 통하여 남해군 최고의 명산을 등반할 수 있어 한번 찾아온 후에는 또다시 가보고 싶은 어촌체험 마을로 손꼽힌다. 주변 관광지로는 망운산 철쭉 군락지, 화방사 절과 망운암, 이순신 장군 유골 유적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이 있다.
17.8Km 2025-03-19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섬이정원은 보물섬 남해에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유럽식 정원이다. 이곳은 다랑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그리고 생울타리에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로 연출한 정형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궁궐이 담과 문으로 독립적이면서 서로 연결되어 공간이 만들어지듯이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9개의 작은 정원들이 방의 개념으로 분할돼 각 방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 때로는 서로 어울려 다른 정경을 보여준다.
17.8Km 2025-11-14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정유재란(1597年) 당시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선봉장 우키다 히데이와 도도 다카토라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3개월간 쌓은 토석성으로 왜장 소서행장(小西行長)이 이끈 1만 4천여 명의 왜병이 주둔하여 조·명연합군과 두 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남해안 26 왜성 중 유일하게 한 곳만 남아 있다. 순천왜성은 수륙 요충지로서 성곽 규모가 120,595m²(36,480평), 외성 2,502m, 내성 1,342m로 외곽성(토석성) 3개, 본성(석성) 3첩, 성문 12개로 축조된 성곽으로 검단산성 쪽의 육지부를 파서 바닷물이 차도록 섬처럼 만들고 연결 다리가 물에 뜨게 하여 예교, 왜교성이라 하며 일인들은 순천성이라 부르고 있다. 임진란 패인이 전라도 의병과 수군의 용전에 있었다고 보고 전라도를 철저히 공략키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심에 따라 전라도 각처에 진지를 구축해 공세를 강화하였으나 무술년(1598년) 8월 그가 급사 후 왜성에 주둔해 있던 침략 최정예 부대인 소서행장 왜군과 조·명 수륙 연합군 사이에 2개월에 걸친 최후·최대의 격전을 펼친 곳이다. 순천시가지에서 여수 쪽으로 6㎞쯤 가다가 왼쪽으로 6㎞를 가면 200여 호가 사는 신성리 마을과 이충무공을 배향한 충무사가 있고 남쪽 200m 지점 광양만에 접한 나지막한 송림에 위치한 왜성은 유정, 권율이 이끄는 육군 3만 6천, 진린,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1만 5천 병력이 왜성을 비롯 장도등을 오가며 왜군을 격멸했고 이충무공이 27일간을 머물면서 전사 하루 전 소서행장을 노량 앞바다로 유인하여 대첩을 거둔 유서 깊은 전적지로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이기도 하다.
17.8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선구리
남해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 지겟길에 속하는 선구몽돌해변은 남해군 남면 선구마을 앞에 자리한다. 몽돌해변은 남해에서도 몽돌이 특히 둥글고 예쁘기로 소문났다. 몇 해 전부터 몽돌을 가져가지 말아 달라는 경고판이 등장했고 해양경찰이 단속을 벌일 정도이다. 선구몽돌해변은 옆 마을인 향촌마을의 몽돌해변과 이어진다. 남해의 다른 몽돌해변에 비해 유난히 둥글고 예쁜 몽돌은 소리 또한 맑고 좋아,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마을 전체로 퍼질 정도이다. 몽돌해변 양옆에 자리하는 선구방파제와 향촌방파제는 잘 알려진 낚시 포인트이다. 봄애는 마을과 해변 사이에 유채꽃과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이뤄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방문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17.9Km 2025-11-21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780-2
화포해변은 순천 별량면 학산리에 위치한 해변이다. 이곳은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간조 때 깨끗한 개펄에서 잡히는 세 발 낙지가 유명하며, 겨울이면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 머리갈매기 등 철새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 ‘ㄷ’ 자로 생긴 순천만의 아랫부분에 위치하여 바닷가에서 멋진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다. 주차장, 어부장터, 산책로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드라이브나 차박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 대대 포구 갈대숲과 송광사, 선암사, 동화사, 낙안읍성 민속마을, 주암호, 고인돌공원 등 관광지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18.1Km 2025-07-30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화포는 옛날 지명이 쇠리로 시골스러움과 한적한 포구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순천만의 고즈넉한 갯벌이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한 개꽃들이 동산의 소나무와 대나무 사이를 촘촘하게 메운다고 해서 화등이라 부르고 그 아래 자리한 포구라고 해서 화포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곳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건너 와온해변에서 시작하는 남도 삼백 리 길 가운데 2번째 코스이자 남파랑 일부이기도 하고 예로부터 꼬막과 낙지, 짱뚱어 등의 중요한 어족자원들이 풍부한 어촌마을이다. 뻘이 깨끗한 이곳에서 잡히는 낙지는 대표적인 세발낙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이곳은 순천만으로 날아드는 철새는 황새,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70여 종에 달해 생태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화포마을 뒤편의 봉화산(235.9m)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순천만의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정상에는 고흥 마복산에서 타오른 봉화를 순천에 전하던 봉화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동쪽 땅은 여수반도, 서쪽은 고흥반도이다.
18.2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둔병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이다. 국내 최장경간(170m) ‘PSC(prestressed Concrete) 박스 거더교’이다. 다리의 연장은 640m, 폭 12.5m, 왕복 2차로이며 점증적 경간 구성(150m+170m+150m)으로 주항로 시인성 확보 및 리듬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여 운전자 시점의 수려한 다도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출처 : 여수 문화관광 홈페이지)
18.3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상가리
남면 상가리 남쪽에 위치한 임진성은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 때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지어진 성이다.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해 민, 관, 군이 힘을 합쳐 쌓았다는 이유로 민보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임진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길게 늘어선 돌덩이들이 차곡차곡 높게 쌓아져 있으며, 토성으로 된 외성은 흔적만이 남아있다. 형태는 테뫼식으로 사암, 화강암, 안산암 등 활석으로 장방형 쌓기로 구축하고 틈새는 잔돌을 끼워 마감하였는데, 옥포 인접 구릉에 타원형 성곽으로 성곽 내 토루를 만들어 통로를 만들었다. 옛날에는 성루, 감시사, 망대, 탑대, 서당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 시설물은 없고, 성곽과 동문터, 서문터, 우물터만 남아있다. 현존하는 성벽의 남쪽 동문터와 서문터 사이는 최근보수 공사를 거쳤고, 2014년에는 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연지,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18.5Km 2025-07-25
전라남도 광양시 항만9로 97
061-913-5000
호텔락희 광양은 여수, 순천, 하동과의 탁월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여행, 관광, 비즈니스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이다. 총 225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에서는 호텔락희만의 자랑인 이순신대교의 찬란한 전망과 야경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방문하여 머무르는 동안 편안한 쉼과 여유, 의미있는 여행과 비즈니스를 느낄 수 있다. 프론트 운영시간은 06:00~24:00이며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프론트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