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지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지계곡

7.5Km    38264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438-3

번암면 지지리와 장계면 대곡리의 경계를 이루는 계곡으로 맑은 물이 성난 소리를 내며 높고 깊은 바위를 치고 흘러내린다. 장안산 군립공원 북쪽의 영취산(1,075.6m)에서 뻗은 산줄기 하나는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고, 다른 하나는 장안산으로 이어진 협곡을 향해 자리하고 지지계곡이 이곳을 흐른다. 지지리, 동화리를 거쳐 동화댐저수지로 물이 모여들며 길이가 10km에 이르고 있다. 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조화를 이뤄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특히 만추의 계곡 주변은 온통 붉게 물들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가까이에 있는 바위목이라는 곳은 단군대도를 신봉하는 교도들이 살았다는 곳으로 은사나 처사가 바위에 새겨 남긴 글씨를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은 길이 잘 닦여 번암면에서 장계면이나 장수읍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고 울창한 수림 중의 하나인 고로쇠나무에서 2~3월에는 고로쇠 물을 채취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두릅, 더덕, 도라지,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 한봉 등이 채취되고 있다.

의사전해산 추모비

7.6Km    2030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성암길 92

의사전해산추모비는 전해산 호남의병장의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장수군 향교유림들이 1972년 11월 17일 번암초등학교 앞에 건립하였다. 이후 2014년 6월 16일에 전해산기념관이 준공되면서 의사전해산 추모비는 이전되었다. 전해산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에 분기하여 해산한 군인과 포수들을 모아 의병부대인 대동 의병단을 조직했다. 이후 심남일, 김영엽, 오성술 등과 호남 의병의 연합조직을 결성하였으며 1908년 겨울 호남동의단을 탄생시켰고 대장으로 추대됐다. 당시 전라도에서 활동하던 11개 의병부대가 참여한 큰 규모의 부대였다. 순창, 고창, 정읍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항일투쟁을 하였고 71회 전투에서 수 백 명의 일본군을 살상하였다. 일시 귀향 중 왜병에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서 1910년 7월 19일 31세의 나이로 옥사하였으며, 그 해 9월 8일 시신이 번암면 원촌마을 생가로 운구되자 부인 김해김씨도 자결했다. 전해산기념관에는 추모비는 물론 전해상 의병장의 영정을 모시는 산해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장수누리파크

장수누리파크

7.8Km    1     2024-08-2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65

장수읍에 위치한 장수누리파크는 농업·농촌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농촌주민과 도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되었으며 장수누리파크를 포함한 의암공원, 논개사당 등은 장수군 연간 관광객의 30%를 차지하는 대표 관광지구이며 지역 대표농특산물인 레드푸드(한우, 사과)와 농업·농촌을 테마로 한 체험, 관광, 휴양의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의 가치와 다양성을 도시민과 지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개최장소이다.

장수누리파크오토캠핑장

장수누리파크오토캠핑장

7.8Km    0     2024-05-16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65

장수 누리 파크 오토캠핑장은 장수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누리 파크 내에 자리하고 있다. 19 사이트만을 갖춘 소규모 캠핑장이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결코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행 광장, 숲속 놀이터, 식당, 산책로 등으로 이뤄졌고 광장 분수대는 오색 조명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겐 물놀이를 야간엔 분위기 있는 산책이 가능하다. 캠핑장 내의 포토존도 잘 조성돼 있지만 의암호의 밤 조명도 유명해서 화려한 야경을 배경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이용료에 비해 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전기, 온수, 샤워시설, 화장실 등 이용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문화원

장수문화원

7.9Km    1573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문화원은 지역축제, 민속행사 등 전통문화의 발굴·보존과 각종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장수문화원은 향토 문화연구 및 장수문화 발간, 역사 문화탐방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하고 이해하기 위한 사업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지원, 장수 7개 읍, 면에 지원을 통한 장수풍물굿의 보전과 계승, 전북시군 농악 경연대회 지원, 장수깃절놀이 복원 전승 사업,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높이 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33일 제례를 봉행하는 등 전통문화의 재현과 선현의 뜻을 기리는 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학교에서는 시극단, 발효빵 만들기, 서각, 스토리텔링 교육, 한국무용, 민화그리기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수 한누리전당

장수 한누리전당

7.9Km    20714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한누리전당은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문화체육시설이다. 한누리전당의 의미는 큰(한) 세상(누리)을 경험하여 크게 살라는 우리말로, 예술의 가치를 높여주고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아트센터임을 자부한다. 주요 시설은 대강당(산디관), 수영장(너울관), 공연장(가람관)이 있다. 산디관은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 및 체육관이 갖춰져 있고, 너울관에는 수영장, 헬스장, 탈의실 등의 공공체육시설이, 가람관에는 한누리영화관, 생활문화센터, 소공연장, 장수문화원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중 한누리영화관은 장수군청의 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 단체 최초의 ‘작은 영화관’이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7.9Km    74304     2024-08-2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063-350-2355~7

전국 최대규모로 한우를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한우마당'이 있다. 달콤한 사과, 몸에 좋은 토마토, 오감만족의 오미자 등을 구입할 수 있는 'red농산물 판매전'이다. 곤포와 함께 달리는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있다. 곤포아트, 사과낚시, 사과볼링, 물고기잡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게 있다.

논개사당(의암사)

논개사당(의암사)

8.1Km    31685     2024-10-0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41

의암사는 장수태생인 주논개가 진주 촉석루에서 왜장과 함께 남강에 투신한 주논개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장수삼절로 알려진 논개는 조선 중기, 진주병사 최경회의 사랑을 받았다 한다. 임진왜란 때 끝까지 저항하던 진주성이 함락되자 왜장들은 촉석루에서 주연을 베풀었다. 기생으로서 그 자리에 참석한 논개는 성의 함락과 군관민의 죽음에 대한 울분을 참지 못하고 왜장 게야무라 후미스케를 바위 위로 유혹해 껴안은 채 남강 아래로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그가 뛰어내린 바위를 훗날 의암이라 하였다. 지금 사당을 의암사라 부르는 연유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조선 헌종 12년(1846)에 장수현감이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를 세웠고, 그후 장수군민들의 손으로 논개사당을 1955년에 장수군 남산에 건립했다. 1973년에는 성역화 작업이 승인되어 사당을 이전하고 담장과 삼문을 세우고 단청을 단장하였다. 경내에는 생장향수명비각, 기념관, 외삼문, 내삼문, 충의문, 영정각이 차례로 있다. 장수군에서는 의암 주논개가 태어난 매년 음력 9월 3일을 장수군민의 날로 정하고 논개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대제를 지내고 있다.

팔공산(성적산)

8.4Km    21160     2024-09-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산 258-2

팔공산(1,151m)은 장수읍으로부터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장수 5대 명산 중의 하나다. 소백산에서 노령산맥이 시작되는 산이기도 하다. 팔공산을 호남의 진산이라고 하는데 이는 팔공산에서 시작된 산줄기는 성수산, 마이산, 만덕산, 남노, 북노를 연결하여 충청도 일부를 이 산의 영향권 아래에 두고 경남을 경계로 하면서 호남의 전역을 연결하는 까닭이다.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팔성사는 잘 다듬어진 사찰로 기원 6세기 경인 신라 진평왕 24년, 백제 무왕 3년(603년) 신라 혜공대사가 창건했다는 역사 깊은 고찰로, 고찰에 예속된 암자 8개소에 성인 한 분씩 거처해서 팔성사라고 하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또한 이 산 정상부근에는 합미성이라고 하는 고성이 있는데 이 산성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산110-1번지 일원이며, 금남호남정맥 고봉인 팔공산 남쪽 능선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430m 내외이고 계곡부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석성으로 할석을 잘 다듬은 견치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지니고 있다.

장수 장수리 의암송

장수 장수리 의암송

8.6Km    17222     2024-09-0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호비로 10

장수군청 현관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9m, 가슴높이의 둘레 3.22m의 크기로 줄기는 한 줄기이며, 땅으로부터 1m 부분에서 줄기가 시계방향으로 뒤틀어져 나선형을 이루고 있어 용이 몸을 비틀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 나무 윗부분은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의암송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1592) 때 의암 논개가 심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지역 주민들이 예전의 장수 관아 뜰에서 자라는 이 나무에 논개를 추모하는 뜻에서 붙여놓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근처에는 논개의 초상화가 있는 의암사와 그 아래로 의암호수가 있다. 장수 장수리 의암송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