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8-2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454-38
설미재미술관은 천혜의 자연향기가 가득한 문화 예술 공간이다. 가평지역사회의 문화 교육과 작가 초대전 및 교류전을 기획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평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를 거쳐 가평의 작가를 초빙해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추경 관장이 2007년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가평군 설악면에 작업실을 만든 것이 시초이며 가평군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젊은 미술 작가들을 육성하고 가평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실행하고자 설립하였다. 설미재 미술관의 1층 전시실은 35평이며, 주로 기획전이 개최된다. 조형 연구소에서는 세미나가 주로 진행되며, 창작 스튜디오 3개실을 통하여 신진 작가들을 육성하는 동시에 공동체를 이루고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야외 체험학습실이 갖추어져있어 가평의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시회, 프로젝트, 미술교육 등을 통하여 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17.3Km 2025-04-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신숭겸로 272-21
고려의 개국공신 장절공(壯節公) 신숭겸 장군의 묘소이다.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배현경·홍유·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 건국에 이바지하였다. 대구 공산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와 싸우다가 태조가 적군에게 포위되어 위급해지자 태조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다가 전사하였다. 적군이 신숭겸을 태조로 오인하고 그의 목을 베어가자 태조는 머리 없는 시신에 금으로 머리를 만들어 장례식을 치렀다고 한다. 도굴을 막기 위하여 묘는 하나인데 봉분을 3개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이 묘에는 3개의 봉분이 나란히 있다. 묘역에는 신도비 및 묘비가 서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3Km 2025-04-15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921
이정웅스페이스는 작가 이정웅이 직접 만든 갤러리와 카페테리아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이곳은 카페를 이용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북한강변 쪽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지는 해와 물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작가의 최신작들을 관람할 수 있고 카페 메뉴는 커피류, Non 커피류, TEA류, Gerato, cake 등이 있다. 카페 인접한 391번 국도는 봄이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17.3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길곡길 29
도예가 김시영 작가가 운영하는 홍천 갤러리이자 작업실로 가평에 있던 구 가평요를 옮겨온 것이다. 고려청자와 조선백자가 유명한 만큼 흑자를 빚는 도예가는 흔치 않지만, 김시영 작가가 독학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백자보다 흑자를 더 중요시하는 일본에서 더욱 인기가 많으며 달항아리 한 점에 3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다. 시골 정취가 가득한 작업실에는 실내외 200여 점 이상의 흑자가 전시되어 있으며 작가가 직접 도자를 빚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김시영흑자아트숍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17.4Km 2024-11-13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종면에 걸쳐 있는 해발 755m의 산으로 북한강이 산의 삼면을 둘러싸고 흐르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산행 중에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화야산 등산로는 비교적 넓고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초보 산행도 좋을 듯하다.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 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어느 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정상이 평지로 그늘이 없고 정상 주변으로 나무가 여기저기 많이 자라 있어서 멋있는 뷰를 보기가 힘들다. 정상석이 엣 것, 가평군에서 세운 것, 양평군에서 세운 것 등 3개나 된다. 봄철에는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꽃을 바라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곳이다. 산행에 있어서 어느 코스를 택하건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또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 산행의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