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 2024-07-24
전라남도 순천시 서문로 2 (저전동)
드로잉라이프는 골목길, 생태, 정원, 겨울 등 테마로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해 순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며 이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름을 전달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이다. 드로잉뿐만 아니라 호박, 매실, 팥 등 순천의 로컬 재료와 토종 작물을 활용한 수제 양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제 양갱은 카페 방문 혹은 아이디어스로 즐길 수 있다.
1.6Km 2025-05-16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95
팔마비는 고려 충렬왕 7년(1281) 이후에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지금의 순천)에 건립한 비석이다. 최석의 행적과 승평부의 읍민들이 팔마비를 건립한 사실은 「고려사」의 열전에 나타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승평부에서는 수령이 교체되면 말 8필을 기증하는 관례가 있었는데, 최석은 비서랑의 관직을 받아 개성으로 떠난 후 자신이 기증받은 말과 자신의 말이 승평부에 있을 때 낳은 망아지까지 돌려보냈다. 이후로 승평부에서는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수령에게 말을 기증하는 폐단이 사라졌고, 읍민들은 최석의 청렴한 공덕을 기리기 위해 팔마비를 세웠다고 하였다.
1.6Km 2024-09-04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93 (영동)
061-749-5796~5799
순천시에서 주최하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이 ≪길 위에서 맛나는 멋≫ 이라는 주제로, 순천 원도심에서 9월 27일(금) ~ 29일(일) 3일간 진행된다. 9월 27일 나영, 황인욱의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순천의 고즈넉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순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 아트마켓, 정원마켓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 및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 운영으로 순천의 거리에 아트를 더하여 시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제공할 것이다.
1.6Km 2025-06-11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93 (영동)
남문터광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역사적 흔적을 도시적 맥락에 적합하게 해석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의 참여를 통해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이루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곳은 옛 순천부 읍성이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 왜구를 방어하기 위한 성벽이었는데 근대에 이르러 도시화가 진행되며 그 흔적이 희미해져갔다. 이에 2014년 순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시작하였고 남문터광장 조성은 핵심사업 중 하나였다. 광장과 원도심과의 연결을 위해 지상의 건물 층수를 낮춰 경계를 최소화하고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네모 반듯한 넓은 광장과 간결한 직선 기둥의 회랑과 파빌리온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재해석된 신연자루는 전망대의 역할을 충실이 수행한다. '은하수 가는길'이라는 돌담길을 옛 거리와 연결시키는 유기적인 설계를 통해 건물이 도시의 일부로 통합되도록 기획하였다. 남문터광장은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문화놀이터 등을 배치하여 지역에 부족한 문화, 행사, 전시, 교육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6Km 2024-08-06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8
푸짐하게 나오는 메뉴를 기본으로 신선한 채소에 쌈을 싸 먹는 쌈밥집이다. 고기와 생선의 양이 많아서 놀라고, 반찬이 맛있어서 또 한 번 놀란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메뉴로 맛집에 오른 만큼 부족한 것 없이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반 정도 조리된 메뉴를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는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 쌈밥과 고등어에 무를 넣고 졸여서 쌈 싸 먹는 고등어 쌈밥 등도 그 맛이 일품이다. 채소 셀프 코너가 따로 있고 매장도 깔끔해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1.6Km 2024-10-18
전라남도 순천시 상인제길 35 (인제동)
0507-1366-1604
전남 순천에 위치한 도담헌은 낮에는 푸릇한 넓은 마당이 매력적이고, 밤에는 아늑한 조명과 한옥이 어우러진 탐스러운 독채 한옥 공간이다. 실내는 안방과 작은방, 거실, 화장실 1개,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넓은 마당, 스파존&바베큐장, 불멍존이 있다. 조식으로 빵과 잼을 제공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위해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붙이면 호스트가 발송해준다.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순천역 및 순천정원박람회에서 자차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1.6Km 2021-03-12
전라남도 순천시 봉화2길 11
061-727-4737
남해의 싱신한 활어회와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된다. 대표메뉴는 모둠회이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일식전문점이다.
1.6Km 2025-05-16
전라남도 순천시 북문길 40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라남도 순천 웃장의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던 국밥은 어느새 웃장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곳의 국밥은 콩나물과 돼지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 그릇 이상 주문하면 잘 삶은 돼지머리 수육을 무료로 주는데, 양이 넉넉하고 맛이 일품이다. 웃장 돼지국밥은 일반 국밥과는 달리 곱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머리만 사용한다. 먼저 돼지머리의 비계를 없애고 끓는 물에 삶아 살을 발라낸다. 머리뼈로 국물을 내야 텁텁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이며, 비계를 없애고 뼈만 고아 국물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시원함과 얼큰함을 더한다. 이곳은 2012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됐다.
1.6Km 2025-01-07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11 (행동)
원조동경낙지는 순천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매일 아침 일찍 신선한 낙지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낙지전골 전문점이다. 단일 메뉴로 오직 낙지전골만 취급하므로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음식이 세팅된다. 낙지전골은 담백한 육수에 손으로 깨끗이 손질한 낙지와 당면과 채소 등이 듬뿍 들어 있어 풍성하고 깊은 맛이 난다. 막 나왔을 때는 맑은 국물처럼 보이지만 잘 섞어 주면 빨간 양념이 섞이고 국물이 조금 졸아들 만큼 끓여 내면 맛깔스럽고 얼큰하다.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밑반찬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특히 큼직하게 담아 주는 물김치는 감칠맛과 시원함으로 낙지전골의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밥은 일반 공깃밥이 아니라 큼직한 양푼 대접에 담겨 나온다. 전골이 보글보글 끓으면 밥에 덜어 올리고 김 가루도 솔솔 뿌려 비벼 먹는 것이 별미다.
1.7Km 2025-03-15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길 18
순천 문화의 거리는 순천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색적인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의 거리는 쉬엄쉬엄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걷기 좋은 길로도 유명하다. 도심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고 골목을 따라 갤러리와 공방들이 즐비해 순천의 인사동으로 통한다. 다양한 공방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생활용품과 예술품을 제작 판매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매년 문화유산야행, 팔마문화제 등 축제가 열려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